검색결과
-
강남구,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 검거▲ 강남구 불법전단지 단속 사진 [광교저널] 강남구는 올해 상반기에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 15명을 검거하고, 불법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 279개를 중지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 7월부터 불법·퇴폐행위 근절 특별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거리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가 강남구에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구 특별사법경찰 직원은 단순히 손으로 소량 배포하는 수법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다량 배포하는 불법 전단지 배포자를 단속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순찰에 나서 올 상반기에 15명의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를 검거하고 33817장의 불법 전단지를 압수했다. 특히 최근 대치동 산등성길·논현동·역삼동 먹자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가 급증해 도시미관을 다시 해치고 있어 구 특별사법경찰은 유흥업소 관리감독부서 등과 함께 매주 특별 합동단속을 집중 실시했다. 약 2개월에 걸친 끈질긴 특별 합동단속으로 이 일대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 배포자 2명을 검거하고,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배포한 유흥업소 업주에게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해 퇴폐문화를 조장하는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가 발 붙이지 못하게 했다. 또한 거리에서 수거한 전단지 정보 등을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각 통신사로 불법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 중지도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청소년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서민경제를 교란시키는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고 단속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하도록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를 강력하게 근절시켜 세계일류 명품도시 강남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트너’ 연쇄살인마 동하 ‘뺑소니 사고’ 충격엔딩!▲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수상한 파트너’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꿀잼 전개’를 이어갔다. 연쇄살인마 동하를 잡기 위해 누군가가 증거를 조작했고, 법의 심판을 요리조리 피하고 있는 동하는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시청자들은 매회 펼쳐지는 반전에 모든 사람과 사건을 의심하는 ‘즐거운 의심병’을 호소하고 있다. 시청률 역시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광고관계들의 주요지표로 쓰이는 2049 시청률은 월화수목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봉은희(남지현 분)를 든든하게 지원하던 방계장(장혁진 분)이 연쇄살인범 정현수(동하 분)가 휘두른 칼에 사경을 헤매는 가운데 로펌 사람들이 현수를 잡기 위해 힘을 모았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는 수도권 기준 25회가 10.8%, 26회가 11.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 ‘대세 수목드라마’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25회와 26회가 각각 5.2%와 7.3%의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는데, 26회 시청률은 19일부터 21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지욱에게 방계장을 칼로 찌른 것도, 그동안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폭탄 선언했다.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지욱은 놀라지 않았다. 현수는 “소중한 누군가가 다치는 기분 이제 알잖아요. 날 좀 이해해줘. 날 좀 내버려둬. 그만 방해해. 그럼 나도 당신들을 내버려둘게. 당신들, 안 건드릴게”라면서 자신이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고 정당화했다. 현수가 살인까지 저지르며 복수하는 이유는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금까지 그가 죽인 사람들이 현수의 동생 혹은 여자친구로 보이는 한 소녀와 연관 있다는 것만 추정할 수 있다. 그 소녀를 떠올리며 눈물을 머금는 현수의 모습은 과거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지욱은 현수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었다. 두 사람은 쌍방폭행으로 경찰서에 붙잡혔다. 현수가 유치장에 있는 사이 지은혁(최태준 분)과 봉희가 현수의 집에 들어가 어떤 증거든 찾으려고 했다. 지욱은 어떤 물증도 나오지 않으면 현수의 지문이 묻은 칼이라도 조작하라고 부탁했다. 지욱은 그만큼 큰 분노에 휩싸였다. 그는 “이건 더는 뭘 할 수 없을 때 쓸 마지막 카드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욱의 계획은 봉희까지 알게 됐다. 모두가 현수를 붙잡고 싶어했지만 치밀한 살인마 현수를 법적으로 옭아맬 방법이 없었다. 치밀한 성격인 현수는 집에 돌아온 후 미세하게 흐트러진 물건들을 보며 지욱의 계획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다행히 증거를 조작해서라도 정의를 구현하고 싶었던 지욱은 생각을 바꿨다. 아들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증거를 조작했던 장무영(김홍파 분), 그리고 살인으로 심판을 하는 현수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기로 했다. 조작된 증거를 폐기하겠다고 선언한 지욱은 정공법을 택했다. 현수를 잡아넣을 뾰족한 수가 없는 가운데 반전이 또 펼쳐졌다. 누군가 조작된 증거를 현수의 집에 갖다 놨고, 검사인 차유정(나라 분)에게 익명으로 제보를 했다. 누가 증거 조작을 실행에 옮겼는지 알 수 없었다. 현수의 지문이 묻은 거짓 증거를 찾은 유정은 현수를 체포하려고 했다. 현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또 벌어졌다. 현수가 주시하고 있는 복수의 대상자로 보이는 한 남자가 현수를 차량으로 들이받고 도망쳤다. 현수는 이 사고로 쓰러졌고, 지욱과 유정이 놀라는 모습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현수의 생사 여부는 불투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방계장이 목숨을 잃는 듯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던 ‘수상한 파트너’는 또 다시 흥미로운 충격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현수의 교통사고가 로펌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떤 여파를 안길지, 그리고 현수를 잡기 위해 증거를 조작까지 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드라마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귀엽고 애잔한 로맨스에 예상치 못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만든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이야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진다. 권기영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박선호 PD의 밀고 당기는 탁월한 연출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의 행동과 연관된 사건을 허투루 넘길 수 없다며 높은 몰입도를 보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다 보면 모두가 의심스러운 의심병이 생겼다”, “오늘도 6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제목 그대로 등장인물 모두 수상한 드라마다”, “오늘도 할 말을 잃었다. 작가님 천재 맞는 듯”, “설마 이대로 동하가 허무하게 죽지 않겠지?” “동하 때문에 화가 나다가도 왠지 모르게 불쌍하기도 하다”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22일 밤 10시 27-28회가 방송된다.
-
2049시청률, 월화수목 전체 1위, 그리고 4연속 전체 1위!▲ 2049시청률, 월화수목 전체 1위, 그리고 4연속 전체 1위! [광교저널]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2049시청률이 월화수목에 방송된 프로그램중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6월 21일 25회, 26회 방송분은 현수(동하 분)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던 방계장(장혁진 분)이 그만 칼에 맞아 쓰러져 병원으로 입원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오열하던 지욱은 현수를 향한 복수심에 불탔는데, 이 와중에 현수가 제 발로 병원을 찾아오자 지욱은 그와 싸우다가 이내 유치장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봉희(남지현 분)와 은혁(최태준 분)이 현수의 집을 수사했고, 도마에서 칼을 집어오게 했다. 현수를 이재호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던 것. 하지만 그 칼을 쓰지 않기로 했던 지욱은 그 칼이 현수의 집에서 발견됐다는 유정의 말에 놀랐다가 이내 현수를 찾아갔다. 이후 도로위 추격전이 벌어지고, 현수는 갑자기 뛰어든 차에 부딪혀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방계장은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같은 스토리 전개덕분에 ‘수트너’는 26회의 경우 시청률이 수도권 11.7%(전국 10.5%)로 자체최고를 기록했고, 2049시청률 또한 지난회 보다 더욱 상승하며 역시 자체최고였다. 지난 15일에는 각각 4.3%와 5.7%였던 드라마는 이번회에 더욱 상승, 25회와 26회가 각각 5.2%와 7.3%를 기록한 것. 이는 MBC ‘군주’가 기록한 4.1%와 4,9%를 모두 이겼고, KBS 2 ‘7일의 왕비’가 기록한 1.5%보다도 월등히 높다. 특히, 26회의 시청률은 19일부터 21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던 것. 월화수목 전체중 1위일 뿐만아니라 수목요일 방송분중에서도 4연속 1위를 차지한 기염을 토하면서 방송,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또한 ‘수트너’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에다 배우 화제성 지수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각각 1,2위로 등극한 점,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도에서도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또한 네이버TV에서도 전체콘텐츠의 인기순위 TOP100에서도 늘 최상위였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수트너’가 2막을 시작하면서 로맨스도 아련해질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도 더욱 치밀하게 전개되면서 이처럼 2049시청률은 월화수목을 평정하기에 이르렀다”라며 “22일 방송분에서는 지욱과 봉희의 로맨스와 현수의 사고스토리뿐만 아니라 정말 깜짝 놀랄만한 에피소드가 공개되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27,28회는 6월 22일에 공개된다.
-
충북도, 2017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공모사업 최종선정▲ 충청북도 [광교저널]충북도는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충북의 특화된 소재로 국비공모 사업을 신청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우륵 융복합 공연’,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한지 스토리텔링 및 공연콘텐츠 제작‘ 등 2개 과제가 선정돼 5억 6천만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이 사업은 전국에서 총 60개 사업이 응모했으며, 지역 안배가 배제된 치열한 순수경쟁을 거쳐 최종 2개 사업(전국 31개)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7억 2천만원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 자산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소재로 지역 업체를 키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의의가 있다. 콘텐츠산업은 영화, 게임, 음악,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분야에서 최근 국내 기계산업 등 제조업의 쇠퇴에 따른 대안으로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7년 지역특화텐첸츠 개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우륵 융복합 공연”은 장엄한 국악 음악과 미디어감성, 아름다운 춤과 판소리가 어울린 융복합콘텐츠 구성으로 우륵의 예술혼을 재조명함은 물론 앞으로 지역대표 공연상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주한지 스토리텔링 및 공연콘텐츠 제작”은 “한지”를 소재로 한 고전문학 ‘저생전‘을 청주지역 관광콘텐츠인 옥화 9경을 배경으로 “아홉계곡의 보물”로 구성한 어린이 음악극으로 직지와 함께 한지의 본고장으로서 청주의 새로운 가치와 브랜드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도 정일택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2건이 선정 된 것은, 지난 5월 선정된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지원사업“과 함께 충북의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야호! 자원봉사하자!‘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 야호! 자원봉사하자!‘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 [광교저널]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이 6월 21일 이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학생들의 나눔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익산시보건소, 스카우트원불교연맹,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익산환경운동연합, 익산지역자활센터, 생명사랑서포터즈 이루다팀, 작은 자매의 집,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등 11개 단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각종공예활동과 심리 및 진로상담, 보건교육, 예절, 환경인식, 장애 체험, 인성교육 등을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송지은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들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월 1회라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전북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성고등학교, 익산고, 남성여자고등학교, 이일여고를 순회했고, 다가오는 10월 원광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10개 학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
대구시, 치매노인 실종자 찾기 공익광고▲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 대구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홍보대사 위촉 [광교저널] 대구시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를 대구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치매노인 실종예방 공익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촬영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인근 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를 포함해 전 출연진(대구 강북경찰서, 대구시립극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대구시는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대구KBS방송총국, 대구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익광고는 치매노인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노인이 실종될 경우 실종노인을 찾는 방송이 진행되고, 실종 노인이 없을 경우 이번에 제작한 공익광고를 통해 시민들의 치매노인 실종예방 의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실종광고는 지난 19일부터 대구KBS 2TV를 통해 평일 오전 10시 39분부터 30초간 11월까지 6개월 정도 방송될 예정이다.작년 전국 치매노인 실종건수는 9천869건으로 하루 평균 27명이 길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치매노인 수는 3만3천여명(유병율 9.99%)으로 추정되고, 작년 한해 치매노인 실종신고는 50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치매 실종 노인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신체적으로도 취약해 쉽게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조기발견을 위한 예방법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올해 실종예방 홍보는 “치매로 기억을 잃더라도 길은 잃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제작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종되는 장면을 보여주고, 양준혁 홍보대사가 실종예방서비스 종류와 사용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대구를 대표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이미지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의 모습을 담아 메시지 전달의 극대화를 꾀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실종은 치매의 어느 단계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가족들은 ‘아직 우리 부모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라고 속단하고 사전 예방에 소홀한 편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구미시 [광교저널] 구미시에서는 21일 15시부터 형곡2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의원, 구미시 의회 손홍섭, 박교상, 정하영 의원과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상가의 상점주, 지역주민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은 지난 5월 26일 사업시행사인 한스앤어소시에이츠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주민간담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행사의 간판 디자인 및 사업추진계획 설명으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과 의견 교환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채택돼 총사업비 4억원에 형곡2동 주민센터 교차로 3개 건물, 59개 업소, 간판 110여개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진행하게 된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은 수정 보완해 품격 있는 거리미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6기 3년 천안시 천년 번영 도시의 새지평 열다▲ 기자회견 [광교저널] 천안시는 민선6기 지난 3년을 그동안 이룬 양적 성장 위에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질적인 변화를 이룬 터닝포인트였다고 평가했다. 구본영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3년 시정’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도약, 더 알찬 성장’을 위해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그 동안의 성과를 통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선진광고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등 각종기관 평가에서 129개의 표창을 받는 등 역대 최다 수상의 보람도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3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사업 9개 분야 99개 사업 중 69건을 완료·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30개 사업은 정상 추진돼 전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다. 이에 취임 후 나타난 변화는 주목할만 하다. 인구는 3만1000명이 늘어난 64만3000명, 예산은 4700억 원이 증가한 1조7300억 원으로 우리 천안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담아냈다. 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를 지난해 착수했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제2일반산업단지의 재생 및 혁신산업단지 선정,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SB플라자,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착공 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NSK, 독일 콘티테크, 미국 EDEN사 등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왔다. 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과 기업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안정적 물가관리 강화 등으로 친 서민 경제 정책을 확대했다. 나누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을 개소했으며 9000여 세대의 서민임대 주택 보급, 남부종합복지관 착공, 주거복지 종합지원센터 개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시청사 이전 후 10여년 간 답보상태였던 동남구청사 부지복합개발 사업을 지난해 착공해 천안역사 및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연계한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다. 아울러 천안삼거리 명품화 공원 추진,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친수환경 조성, 태학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00만 인구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는 천안시의 성장동력이며 대한민국의 대동맥이 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켰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천안∼당진 고속도로 착공, 농촌 마을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콘텐츠 코리아랩 및 창작스튜디오 개소, 흥타령 춤축제 성공 개최, 어사 박문수 테마길 조성 등으로 품격 높고 풍요로운 문화·체육·교육 기반을 구축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지난달 FIFA U-20월드컵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 천안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거봉포도, 성환 배 등 지역 농산물 수출을 확대 지원했고 천안포도 수출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착공,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 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센터 개소 및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단지 조성, 천안 팥과 밀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농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15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현장중심 소통행정과 전국최초 주민자치형 마을갈등 조정제도 운영, 아파트·마을 주민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2017년말까지 지방채무 전액 상환을 목표로 1,695억원의 채무 중 1,515억원을 상환 완료해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착공,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적인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와는 다른 천안의 멋과 자부심이 묻어나는 새로운 도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를 빈틈없이 보살펴 ‘살기 좋은 도시 천안, 시민 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담아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신금산단에 2개사와 협약체결하고 48억 원 투자 이끌어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광교저널]광양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지역에 연약지반개량장비(천공기) 제조 및 조경시설재를 생산하는 2개 기업과 총 4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지역주민 4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투자자 ㈜미래지반연구소 황은아 대표, ㈜월드디엔씨 장미정 대표,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서영배 산업건설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지반연구소는 지반조사부터 설계, 시공, 계측관리, 파일항타까지 연약지반과 관련한 모든 것을 것을 직접 수행하는 토탈 연약지반처리 전문업체다. 그동안 직접 개발해 외주를 주어 제작한 연약지반개량 전문장비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금년 말까지 광양신금산단 4,255㎡의 부지에 26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공장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3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월드디엔씨는 안내판, 산업디자인, 시설물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광고물 제조업체로, 광양신금산업단지 1,650㎡의 부지에 22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소재 목재와 디자인울타리 및 친환경 시설 경관조명을 직접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1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간 20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공산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거의 없고 제철소 지원 산업 위주로 편중돼 있어 지역경제가 철강경기에 좌우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처럼 산업구조를 다변화할 업체가 더 많이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
깨끗하고 활력 있는 녹색도시 만든다.▲ 의정부시 [광교저널]의정부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해 불법 홍보물 및 선전벽보 잔여물을 일제히 정비해 깨끗하고 활력 있는 녹색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43개 사업 1천911명이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정비사업과 유사한 4개 사업(216명) 인력을 한시적으로 불법 홍보물 및 선전벽보 잔여물 등으로 훼손된 도시 환경 정비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공원지킴이 70명, 공원클린사업단 57명, 역주변깔끄미사업단 54명, 중랑천환경지킴이 35명 등이 도로변 전신주, 버스 승강장, 벽체 등 부착 홍보물 및 잔재 제거와 불법 광고물(현수막·벽보지류), 불법 홍보물 수거, 작업 구간내 무단투기된 도로변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공원클린사업단은 신곡동, 자금동, 송산동, 장암동 지역을 대상으로, 공원지킴이 사업단은 의정부동, 호원동, 가능동, 녹양동 지역에서 선거벽부 부착 잔여물 등 벽보지류 집중 제거와 버스 정류장 불법 광고물 및 광고물 부착 잔여물 제거, 주요국도(3번,43번)변 취약지역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유해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역주변깔끄미사업단과 중랑천환경지킴이는 지하철 역사 주변 및 중랑천 인근 도로 선거벽보 부착 잔여물, 벽보지류 집중제거와 불법 광고물 수거,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