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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가락 이희문,"정오의 문화디저트 만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오는 29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경기소리 전문 소리꾼 이희문의 ‘거침없이 얼씨구’ 무대가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오는 29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6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에 경기소리 전문 소리꾼 이희문의 ‘거침없이 얼씨구’ 무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재단은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소리꾼 이희문은 민요를 배운 지 5개월 만에 전국 경서도 소리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실력자로 세계적 안무가 안은미의 무용극 ‘프린세스 바리’에 발탁 돼 에든버러페스티벌을 비롯한 유럽 투어에 참가했다. 재단은 지난해 5월 직접 기획 및 주연을 맡은 작품 ‘오더메이드 레퍼토리 잡’으로 이탈리아 파브리카 유로파 축제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오프닝 초청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정오의 문화디저트 6월 공연인 ‘거침없이 얼씨구’는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소리프로젝트로 경기소리에 가장 열성적인 마니아층 아마추어를 무대에 올리는 프로젝트로, 아마추어 ‘숙씨스터즈’와 ‘놈놈’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며 “오봉산 타령, 한강수타령, 창부타령, 신고산타령 전통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 1층 로비 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 공연은 용인시청 직원은 물론 인근 동부경찰서, 우체국, 세무서, 처인구노인복지회관, 청소년 수련관, 보건소 등 다양한 공공기관 직원과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점심 시간동안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일시: 2016년 6월 29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공연장소: 용인시청 1층 로비무대(처인구 중부대로 1199) 관람연령: 전 연령 가능 / 전석 무료 공연문의: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1-323-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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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개막'···오는 11일 까지▲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소년들의 예능끼를 맘껏 발산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9일사물놀이 부문을 시작으로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소년들의 예능끼를 맘껏 발산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9일사물놀이 부문을 시작으로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시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에서 주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영역 17개 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치며 올 해는 총 68팀 390명이 참여했다. 사물놀이 부문은 매년 첫 번째로 시작되는 경연으로 초․중․고등부, 앉은반 종목, 선반 종목으로 나눠 실시했고 총11개 팀이 출전했다. 문화센터 관계자는“참가 청소년들에게 주위의 다른 참가팀이나 학부모, 선생님들이 즐겁게 신나게 하자는 응원을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며“순위를 정하는 경연이라기 보다는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분위기로 경연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용래 평택농악 보존회장, 지운하 계약구립풍물단 예술감독, 진명환 (사)남사당 이사가 맡았다. 심사를 맡은 관계자는 “함께 전통을 이어가는 멋진 청소년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순위보다는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달라”며“실력보다는 전통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심사평에 가늠했다. 예술제는 10일 무용부문(북부문예회관) 오는 11일 대중음악 부문(북부여성회관)이 차례로 오전 9시~12시까지 진행되며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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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전통 창작극 ‘강남연가’··· 중국 유요커들 시선 사로잡아▲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신현국 이하 재단) 강남전통예술단(예술감독 정성숙)이 강남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통 창작극 ‘강남연가’가 중국 유요커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신현국 이하 재단) 강남전통예술단(예술감독 정성숙)이 강남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통 창작극 ‘강남연가’가 중국 유요커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조선시대 한강에 설치된 최초의 나루터 사평나루와 봉은사를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가 한국무용에 소리를 더한 전통극으로 태어나 지난달부터 매주 만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강남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전통 문화와 한류를 체험하는 문화도시로도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전통기획사 관계자는“강남구가 고급스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콘덴츠 선점을 부각하고 고리타분하게 생각한 전통문화의 편견을 타파하는 등 흥미롭게 작품화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연가는 강남시어터에서 6월 7일, 14일, 22일, 28일 오후 7시 반 매주 상설공연이 무료진행예정 공연관람은 강남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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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무브먼트 공연··오는 7월 9일 '화성아트홀에서'▲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9’ 출연으로 자기만의 확고한 춤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는 남진현, 신규상, 이선태, 이루다의 테이스트 무브먼트 공연이 오는 7월 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을 찾아온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9’ 출연으로 자기만의 확고한 춤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는 남진현, 신규상, 이선태, 이루다의 테이스트 무브먼트 공연이 오는 7월 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을 찾아온다. 재단에 따르면 2013년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출연 상대적으로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소외돼 있던 춤이라는 장르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이며 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단계 올려놓은 바 있다. 재단은 테이스트 무브먼트는 ‘댄싱9’에서 레드윙즈(Red Wings)로 출연하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 무용수 남진현, 신규상, 이선태, 이루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현대무용, 발레, 비보잉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루다의 ‘블랙을 이루다’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10여개의 댄서별 메인 스테이지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단체무대로 구성된다”며“두 편의 신작 ‘Who am I’, ‘위로’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객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무용수 개인이 분출하는 예술의 극치 뿐 아니라 듀엣, 단체무대 등을 통해 무용수들이 주고받는 시너지 움직임의 역동성이 주는 격정적인 순간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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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오는 23일 ‘시니어 예술소통 한마당’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2016 시니어 예술소통 한마당’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은빛 나날 수업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2016 시니어 예술소통 한마당’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재단은 ‘2016 시니어 예술소통 한마당’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뮤지컬, 도예, 아카펠라 댄스컬, 인형극, 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15~20주간의 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 발표무대로 계획 돼 있다. 아카펠라 댄스컬은 아카펠라와 무용이 결합된 장르로 구성농협에서 ‘시니어 아카펠라 댄스컬-미얄이야기’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2016년 시니어 예술소통 한마당은 용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통합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교육 종료 후 지속적 활동 가능한 자발적 동아리가 형성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어르신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발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실버 문화예술 활동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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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2016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선보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용인 지역의 청소년 예술가 육성을 위한 <2016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용인 지역의 청소년 예술가 육성을 위한 <2016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에 거주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중 금전적 문제로 예술교육을 받기 힘든 학생에게 예술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장르는 음악·미술·무용·문학·전통예술·공연예술이며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눔’과 북한 이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나눔’으로 나뉜다. 올해는 전년도 수혜 학생 4명 중 대학에 진학한 1명을 제외한 3명과 새로이 3명의 학생이 합류하여 2016년 한 해 예술교육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지원금 신청 후부터 올해 11월까지 교육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악기 대여비 및 구입비 등의 예술교육비를 지원하고, 연말 전시회와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환경이 어려워 예술가의 꿈을 가지기 힘든 학생에게 예술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올해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점차 사업을 발전시켜 용인을 대표하는 예술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예술교육 지원금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후원금과 용인경영인아카데미 총동문회 후원금, 용인문화재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한 약 2,000만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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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서울교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봉사▲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지난 28일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유완준 이하 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지난 28일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유완준 이하 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료봉사로 3번째다. 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신천지 교회를 방문해 내과 진료와 함께 이침, 카이로프락틱, 아로마 석고, 한글POP, 아트씨앗,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많은 외국인들에게 체험활동을 선사했다. 봉사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며 진료했고, 진료를 마친 외국인들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농악대의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 공연이 진행될 때 참석자들은 핸드폰을 들고 영상과 사진에 공연 모습을 담으며, 쌓인 피로를 풀었다. 리비아에서 온 삼파(30·방글라데시)는 “의료보험 혜택이 안 돼 치료비 부담이 많아 걱정됐는데 의료봉사를 통해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한국에 온지 6개월밖에 안돼 의사소통으로 힘들었는데 한국어 강좌까지 등록할 수 있어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봉사단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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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애호가들 관심집중 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12년 큰 화제를 이끌었던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아마데우스’라는 새로운 공연 명으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국내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 최초 내한 뮤지컬 ‘아마데우스’의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을 시작으로 대구(계명아트센터), 서울(세종문화회관)로 이어지며, 특히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면 조기예매 할인 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아마데우스 공연사진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50여 명의 배우, 가수, 댄서가 무대에 오르는 초대형 공연으로 400여 벌의 의상을 비롯해 현대무용부터 발레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안무, 세련된 영상과 조명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디자인을 통해 화려한 18세기 유럽의 로코코 양식을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또한 4,500석 규모의 파리 최대 극장인 ‘팔레 드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시작한 월드 프리미어 중 파리 공연에서만 11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유럽 투어에서는 최단기간 누적관객 15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그 해 화제작으로 떠올라 전 유럽을 강타한 바 있다. 또한, 프리미어 전 발매된 싱글 음반 ‘Tatoue moi’와 ‘L’assassymphonie’는 발매와 동시에 프랑스 차트 내 5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아마데우스 공연사진 한편 클래식과 록 음악의 완벽한 조화로 지금까지 재해석된 모차르트의 음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일정 : 2월 25~26일(목,금) 20:00 27일(토) 15:00, 19:00 / 28일(일) 14:00 장소 : 용인포은아트홀 문의 : 031-26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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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 市長···창원문화예술행보‘눈길’▲ 박태영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취임 첫 연주회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그동안 소외 받고 침체에 빠졌던 ‘창원문화예술 분야’가 정상화 궤도에 오름에 따라 안상수 창원시장의 ‘문화예술 행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취임 후 ‘문화예술 관련 예산증액’ 약속과 함께 지역 향토작가의 작품구입에도 적극 나서 지역 문화예술 융성에 앞장서 왔다. 또 각종 전시회와 예술행사에도 빠짐없이 꾸준히 참석해 ‘문화예술’을 강조해 왔으며, 이러한 그의 ‘문화예술관’은 2년 가까이 갈등을 겪어온 창원시립예술단도 정상화 시켰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박태영 신임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에 참석해 기존 얼굴만 내비쳤던 여느 단체장과 달리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그가 스스로 한 약속이 진실됨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제자리를 찾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운을 뗀 뒤 “문화가 있는 삶, 예술이 흐르는 도시야말로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생활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으므로 시립예술단이 정상화 된 만큼 광역시급 도시에 걸맞는 문화향유권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의지대로 최근 창원시에 문화예술행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시와 시립예술단 간의 갈등으로 송년음악회 마저 취소되는 등 파행을 거듭해왔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행복콘서트’가 릴레이로 개최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립예술단의 공연 횟수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주춤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예년수준을 완연히 회복했다. 2014년도에 54회에 그쳤던 3개(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예술단의 공연은 올해에는 지난해에 두 배가 넘는 112회에 이르렀고, 특히 정상화 분위기가 오르는 하반기에 모두 집중됐다. 또 지난 11월 1일자로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임용한데 이어 오는 12월 1일에는 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임명도 예정되어 있어 시립예술단이 완전한 진용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시장은 “곳곳에 잠자고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해서 이야기를 입히고, 특히 우리지역 출신 문인들이 지어 대한민국 대표가곡으로 회자되는 ‘가고파’, ‘선구자’, ‘고향의 봄’등을 문화의 큰 가슴으로 승화시키는 등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융성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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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ㆍ당진항 고부가가치 창출형 물류거점 조성에 박차▲ 평택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평택/유기현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자유무역지역인 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의 잔여부지 15만㎡에 2개 기업(대아항운㈜, ㈜신대동국제물류)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에는 현재 1단계 자유무역지역 부지 78만㎡에 13개 업체가 입주해 자동차, 철재, 잡화 등에 대한 제조ㆍ가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2015년 2분기까지 16만 TEU의 화물과 729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금번 2개 기업 추가 선정으로 총투자액 171억원 유치, 연 4만 TEU 가량의 물동량과 약 17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아항운컨소시엄은 전화, 팩스, 사무용 집기 등을 구비한 맞춤형 사무실인 하나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포워딩 업체를 지원하고 LCL화물 및 소형화물 전용구역인 포딩존을 통해 대중국 수출화물의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다수의 입주기업에서 운영 중인 PDI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부가가치창출 및 자유무역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LCL화물(less than full container load) : 컨테이너 하나를 완전히 채우지 못한 화물, 차급미만소화물이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