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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도 환경도 챙기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만든다▲ 김포한강 신도시 [광교저널]최근 5년 동안 단독주택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획일화된 주거 문화에서 벗어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국민들의 바람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국토교통부는 합리적 비용(리츠 결합)으로 냉난방 등 에너지 효율을 누리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사업‘(행복도시·김포한강·오산세교 3개 단지, 298호)을 세종시·김포시·오산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그동안 추진해온 저층형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행복도시 1-1)이 리츠로 사업방식이 변경되면서 사업규모가 확대(2개 단지 추가)되고 건축물 에너지성능이 향상(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4·5 등급 취득 예정)된 것으로, 수요자에게 합리적인 비용의 고성능 단독주택을 제공하고 정체된 건축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 기대하고 있다.단독주택의 장점인 쾌적한 전원생활, 층간소음 해방과 건강한 육아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단독주택에서 지내는 것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단독주택을 직접 건축하거나 구입할 때의 경제적 부담과 이주 시 환금의 어려움, 겨울철과 여름철의 냉·난방비 부담 등이 대표적이다.이에, 선진 부동산금융방식인 리츠(REITs)와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을 경험하고 고성능 건축기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조성되는 단독주택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쇼핑, 의료 등 주거환경이 우수한 전국 3곳의 신도시에서 동시에 건설되며, 주택도시기금, LH공사 등의 출자금과 민간자금으로 구성된 REITs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주택을 건설하고 4년 간 임대운영한 후 분양하는 형태로 추진된다.그간 리츠를 통한 임대주택 공급은 아파트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단독주택 단지 공급에도 리츠 방식이 활용됨에 따라 리츠의 투자자산 다양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주택은 개별 주차장과 앞·뒤 정원 및 다락방을 가지고 유형에 따라 테라스와 작업실을 갖춘 곳도 있다.특히, 단독주택의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개별 유지관리 및 방범 등 보안문제를 해결해 전문 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방범, 원격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임대형 단독주택의 보급·확산을 위해 임대료 수준을 인근 아파트의 유사규모 임대료 수준이 될 수 있게 검토 중이며,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 실내 쾌적성 등을 감안할 때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은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엑티브 요소’를 모두 적용해 전기료, 냉·난방비 등 동일규모의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연간 20만원 대로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은 일반 아파트의 내단열 공법과 달리 바닥, 지붕 등 주택 외벽 전체를 끊김 없이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차에 의한 결로와 이로 인한 곰팡이의 발생을 원천 차단해 주거 공간의 쾌적성을 극대화했다.또한, 열회수 환기장치는 환기를 통해 발생하는 열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필터를 통해 걸러주어 쾌적한 실내공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년 9월 공모를 통해 리츠((주)패시브하우스순환형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설립하고 영업인가를 득해 자산관리 회사로서 사업 전반의 관리를 담당하며, 건축 인허가 및 토지 매매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 착공 및 임차인 모집에 나서 내년 12월 준공해 입주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사업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단독주택 임대리츠에 출자한 최초 사례이자 제로에너지 기술이 임대형 단독주택에 적용돼 대규모로 보급되는 첫 사례”라며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주거문화가 전환되는 선도 사례이며 침체된 건축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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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도서관,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시작▲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맞벌이 부부의 영·유아 자녀를 위한 생애 첫 번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주지역 영·유아들에게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해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확대한 것. 이를 위해, 송천도서관은 현재 생후 6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가 생활하는 전주지역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등 70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자원활동가와 아동실 담당자가 직접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영유아를 위한 책 놀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 11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아빠와 함께 책 읽는 놀이터’ 활동을 진행해왔다. 유아들은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생애 첫 번째 독서를 경험하게 되며, 부모들은 육아정보를 서로 교환하게 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바람직한 부모역할 및 자녀 독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교육은 오는 12일 아중도서관의 ‘책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순회 개최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은 도서관을 찾아오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도서관에 올 수 없는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 삶 속으로 뛰어들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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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 먹고 자란 건강한 우리 아가▲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6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16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 수유 실천 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서 1차 선발한 생후 4∼6개월 아기 5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대학 교수, 모유 수유 전문가 등이 체중과 신장 등 신체 발달,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살피고, 아기와 엄마의 상호 작용을 통한 애착 정도,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특별상 1명, 장려 14명을 뽑아 메달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아기 마사지 교육, 모유 수유 상담코너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는 모유 수유 필요성 홍보와 건강한 임신을 돕게 위해 시·군을 통해 임신 기초검사, 영양제 공급, 기형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고위험 임산부 및 난임부부 지원도 실시 중이다. 출산 후에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아 검사 및 환아 관리로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밖에 신생아 건강 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 어린이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등 건강한 출산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모유 수유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136개 모유 수유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억 원을 투자해 모유 수유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며, 직장 및 공공시설 등에서 산모들이 불편 없이 모유를 수유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의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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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광교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상상 그 이상의 자유, 사람중심도시 안산!’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인의 존엄과 인권의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참여와 대우,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산기타앙상블과 벨라르떼컴퍼니,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32회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6명, 안산시여성상 2명,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양성평등의 의미에 맞게 존중과 애정을 바탕으로 38년째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는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를 초청해 가요사의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모든 사물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소리의 예술가 복화술사 안재우씨는 양성평등의 메시지와 함께 웃음과 공감이 가득한 복화술쇼를 펼쳐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 캠페인, 아동안전지도 전시, 양성평등 가족사진 전시회, 찾아가는 취업상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평등한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건강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협치를 기반으로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잘 키우면서 안산의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고 남성들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 여성과 남성이 더 자유롭게,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도시 안산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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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국제유아교육전 현장 육아상담▲ 유아교육전 홍보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6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유교육전에 현장 육아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심리 전문상담가가 서울시·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스에서 예약을 받아 현장에서 영유아 문제행동, 가정 내 문제, 양육스트레스 등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육아상담을 비롯해, 서울시의 보육정책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육지원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우리동네의 꼼꼼한 육아정보와 양육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일시적으로 필요한 때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다양한 장난감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등 부모가 알아두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7월 6일에는 부모들이 다루기 어려워하는 울고 떼쓰는 자녀의 의사표현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보는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아동심리상담 전문가 이영미 소장이 강의한다.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홈페이지(http://educare.sysforu.co.kr/educare_web.asp)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시의 다양한 보육정책에 따라 양육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육아스트레스나 유아의 문제행동 등에 대한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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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직접 민주주의 정책 축제 열린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행사 안내도 [광교저널]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이 민주주의다’를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겨울 촛불 집회 열기를 7월 서울광장에서 또 한번 잇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캠페인으로 추진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개막식에서‘국민이 선택한 서울의 혁신 정책’발표, 박시장과 정책별 핵심어로 토론 7월 7일 오후 5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박원순 시장이 국민이 선택한 ‘서울시 5대 혁신 정책’과 2대 역점 사업을 발표하고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정책별 주요 핵심어(키워드)로 서울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총 6,611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5대 혁신 정책 및 2대 역점 사업에 대해 정책별 핵심어(키워드)를 가지고 시장과 참여자가 자유롭게 토론한다. 개막식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도 가진다.개막식 사전 행사로 서울광장에 11개 혁신 정책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를 설치,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민과 전국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을 홍보, 상담한다. 또한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한 21개 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도 함께 전시된다. 폐막식에는 시민 1,000명이 참여하는 현장 투표로 직접 민주주의 재현, 실제 정책에 반영 7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의제 5선을 시민과 공무원, 각계 전문가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을 거쳐 시민 투표단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5월, 온라인 정책 공론장인 데모크라시서울 (democracyseoul.org)에서 시민들의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정책 의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데모크라시서울 및 엠보팅(mvoting)을 통해 총 12,000여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고, 7월 3일부터 7일까지 거리투표 결과와 7월 8일 현장투표 결과를 최종 합산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국민인수위원회 활동과 연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접수된 시민 제안과 토론 내용은 중앙 정부에서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민주주의 특강, 문화예술 공연, 시민 작당 대회 등 풍성한 정치 축제의 장 시민 민주주의 정책 공론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는 정치, 역사, 광장, 여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민주주의 특강이 열린다. 국회위원 박주민(만43세), 역사 강사 심용환(만40세), 인권활동가 박진(만45세),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만41세)이 강연자로 나서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한다. (정치 분야) ‘우리시대의 갈등과 소통’을 주제로 세월호 이후 첨예화된 우리 사회의 갈등과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소통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박주민씨가 이야기할 예정이다. (역사 분야) ‘민주주의는 역사를 먹고 자란다’는 주제로 역사N교육연구소장 심용환씨가 맡는다. 4.19혁명을 통해 절대 권력을 무너뜨렸고 6월 항쟁으로 확고한 민주주의 제도를 구축한 대한민국이 2016년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으로 권력 농단을 막아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광장 분야) ‘촛불 광장’이 우리 삶에 남긴 의미를 돌아보고 촛불 광장을 일상의 광장으로, 촛불과 함께했던 힘으로 다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내용으로 2016년 촛불 집회 사회자로 유명한 다산인권센터 상임 활동가 박진씨가 강의한다. (여성 분야) ‘여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여성주의 연구자로 활동하는 권김현영씨가 광장 민주주의를 만들어 간 여성들의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폐막식이 개최되는 7월 8일 서울광장에서는 ‘시민작당(作黨), 광장에서 모의하당(黨)’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이 참여해 를 개최한다. 시민작당은 개인부터 가족 단위, 취미 모임, 마을 모임, 청년 그룹, 시민단체 등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해 당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재 활동을 시작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당’, ‘다둥이 육아 해방당’, ‘암재발 걱정마라당’ 등은 모두 자신만의 의제로 정당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광장에서 손수짜기(디아이와이, DIY) 워크숍을 진행하며 향후 작당을 모의하게 된다. 시민작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촛불 집회와 대선 이후 시민 직접 정치 모임 결성을 통해 정치 행동을 시작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이 모여 다채로운 이익, 요구, 의사를 표현하는 형태로 당 강령을 만들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치 활동을 소개하는 등 일상에서의 유쾌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광경을 서울광장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책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이 직접 참여,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7월 7일 저녁에는 가수 한동준씨를 비롯한 문화 예술인들의 공연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촛불집회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서울광장 물놀이와 푸드 트럭, 작년에 이어 서울특별시 해당 실국과 산하 기관들이 참여해 시민을 위한 안전 체험 교실,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시민 안전 파수꾼, 알쏭달쏭 공공주택 입주 상담,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 다양한 정보 안내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정책 축제로 기획됐고, 서울시는 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정책 축제의 마당만 펼친 것이다” 또한, “이미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 정책은 문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새정부 주요 정책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행정의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서울시에서 성과를 거둔 정책은 중앙 정부와 협력해 지방자치 단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이 선택한 정책들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중간 경과 및 시민 작당 활동 등을 100일후 포스트 정책박람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행사 기간중 장마가 예정돼 있다는 일기 예보에 따라,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며, 태풍 등으로 조형물 설치가 어려운 경우,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로 이동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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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 앞장▲ 고양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만들기 앞장 [광교저널]고양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화) 주관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양성평등주간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 평등한 고양’을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마련됐다.기념식은 ‘함께해요 양성평등 M/V’ 상영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양성평등디자인 공모 우수작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어서 참여자 모두 ‘양성 평등한 고양시를 위한 실천다짐’을 결의함으로써 양성 평등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양성평등디자인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수상한 A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양성평등이 뭘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함께 음식준비를 하고 청소도 하고, 엄마가 회사일 때문에 늦을 때 아빠가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는 것이 양성평등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활동과 가족생활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해지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시는 다채로운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롯데시네마 주엽점 등 에서 ‘여성, 광장에 서다(여성과 정치)’ 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8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어 8일에는 고양국민체육센터에서 ‘아빠와 함께 육아골든벨’을, 21일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 소극장에서는 ‘와글와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저출산 대응 및 일·가정 양립 방안을 찾아 볼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우리사회 전반에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와 문화를 확대시켜 나가고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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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아내DAY’ 갖기 ‘전국민 캠페인’ 나선다!▲ SBS [광교저널]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SBS ‘싱글 와이프’가 한 달에 한 번, 아내만의 시간을 선물하는 ‘아내DAY’ 캠페인에 나선다.‘싱글 와이프’를 통해 각자의 아내에게 ‘아내DAY’를 선물했던 서현철, 남희석, 김창렬, 이천희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아내DAY’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아내들 역시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은 ‘아내DAY’에 얼굴 표정부터 180도 달라지며 진정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행복해했다. 제작진은 “네 아내 모두 ‘아내DAY'를 맞아 제대로 놀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싱글와이프’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내들이 한 달에 한 번, ‘아내DAY'를 가질 수 있도록 전 국민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실제로 ‘싱글 와이프’ 방송 이후 국내 대표 ‘맘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내DAY’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고, 오프라인 상에서도 ‘아내DAY'에 관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의 ‘대세 키워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제작진은 “‘아내DAY'는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잊고 육아와 가사에 지쳐있던 아내들이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 와이프’는 오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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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실태조사를 통해 살펴 본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2016년 주요항목 조사결과 비교(문화관심집단 및 일반시민 비교) [광교저널] 서울문화재단은 2016년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는 서울시민의 문화활동 동향을 파악해 문화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발표해온 자료다. 2016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의 대상은 서울시 문화행정서비스 이용자(서울시 문화뉴스레터 수신자 및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회원) 5,706명과 서울 거주 온라인 조사 패널 2,000명으로, 시민문화향유 관련조사에서는 최대 규모인 총 7,706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있어 ‘문화적 관심-관람-활동-만족’에 따라 유형화해 문화정책적 진단과 처방을 제안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문화에 관심 많은 시민과 일반 시민 간의 문화향유 실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는 서울문화재단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면서, 서울서베이 등 관련 조사 결과와 비교해 문화 관심도에 따른 차이를 추정했다. 이에 반해 2016년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을 확대해 ‘문화관심집단’과 ‘일반시민’을 정의하고 동일한 내용을 설문을 통해 조사 집단 간의 비교를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우선 일반 서울시민의 문화향유를 파악하기 위해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기준으로 한 온라인조사패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고 서울인구에 비례한 가중치를 적용해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문화관심집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울문화재단 회원을 포함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문화행사 뉴스레터 수신자 등 서울시 문화행정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항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주요 조사결과로 ▲문화관심집단이 일반시민에 비해 문화향유에 대한 관심과 참여,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점 ▲청년은 문화예술 관람횟수가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관람이 줄고 문화동호회 활동 참여가 높아지는 점 ▲1인 가구의 문화활동이 다인 가구보다 더 활발하나, 고령 1인 가구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점 등이 드러났다.문화관심집단의 연간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평균 23.8회로 일반시민 14.6회에 비해 9.2회 많았으며, 문화관심집단의 연간 총 지불금액은 약 326,000원으로 일반시민이 연 평균 254,000원을 지출한 것에 비해 약 7만 원 많았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는 문화관심집단과 일반 시민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문화관심집단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는 89.1%로 일반시민 54.8%에 비해 약 24.3%p 높았으며, 문화예술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는 85.3%로 일반시민 56.1%에 비해 약 29.2%p 더 높았다. 또한 문화관심집단의 삶의 만족도가 66점으로 일반시민 62.7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눈여겨볼만하다. 연령, 지역, 결혼, 자녀유무 등을 떠나 문화관심집단의 삶의 만족도가 일반시민보다 대체로 높게 나왔다는 점은 문화생활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연령대별로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행태를 살펴보면, 일반시민 중 청년의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연 평균 20.94회로 가장 많은 관람을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점 줄어 65세 이상 노인은 6.53회(문화관심집단 23.97회)로 나타났다. 문화동호회 참여율은 일반시민에서는 40대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50세이후 다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문화관심집단에서 더욱 두드러져 청년은 10%초반의 낮은 참여율을 나타내다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점점 증가해 65세이상 노인에서는 32.8%로 나타났다. 즉, 청년은 관람 위주로 문화예술을 즐기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관람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문화동호회 활동 참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시민(온라인 조사패널) 중에서 청년 1인 가구의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25.08회로 다인 가구에 속한 청년보다 4.93회 더 많이 문화예술관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문화관심집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청년 1인 가구의 활발한 문화활동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한편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지만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감소폭이 더욱 커 50대 이상의 장년 및 노인 1인 가구가 문화활동에 제약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관람을 할 수 있는 다인 가구와는 달리 이들은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문제, 동반자의 부재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문화정책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더욱 다양해진 삶의 형태와 여가활동에 따라 생애주기별 유형분류만으로는 비슷한 삶의 시기에 있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다를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은 생애주기와는 별도로 문화에 대한 관심 및 관람, 활동, 만족 정도에 따라 군집분석을 실시해 ‘무관심형’, ‘문화장벽형’, ‘불만참여형’, ‘현실만족형’, ‘만족관객형’, ‘활동만족형’ 등 6개 유형화를 통한 문화정책적 진단과 처방을 제안했다.‘무관심형’은 일반 시민과 문화관심집단 간 분포 차이가 가장 큰 유형으로, 일반 시민 중 35.7%가 무관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고연령층 중 절반에 가까운 시민이 이에 속하며, 문화에 가장 관심이 많고 문화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 알려진 세대인 20대에서도 23.3%의 시민이 ‘무관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문화활동보다는 TV시청, 운동, 여행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하는 여가생활로도 문화활동은 후순위로 나타나 이들의 문화적 관심과 취향을 계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문화장벽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비용이나 시간,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해 만족도가 낮은 유형으로 전 연령대별로 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30-40대 기혼자에서 ‘문화장벽형’의 비율이 높은데 이는 경제적 여건과 더불어 사회활동, 가사, 육아 등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불만참여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어 사회적 유대감 형성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월 1-2회 정도의 관람과 참여 활동을 하지만, 비용 부담과 시설의 불편도, 참여 절차의 복잡성 등의 이유로 만족도가 낮은 유형이다. ‘무관심형’, ‘문화장벽형’, ‘불만참여형’은 6개 유형 중 불만족층에 해당하며 일반시민의 약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밖에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하지만 비교적 만족하며 살아가는 ‘현실만족형’은 일반시민과 문화관심집단에서 21-25%로 비교적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월 5-6회 이상의 문화예술관람을 하며 비교적 문화생활을 많이 즐기는 ‘만족관객형’은 30-40대 미혼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며, 이들은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즐기는 경향이 있었다. ‘활동만족형’은 적극적으로 문화예술관람과 예술교육, 창작활동, 문화동호회 등에 참여하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고르게 높은 유형이나 가장 적은 분포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사회 변화와 더불어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육아맘, 노인 등 다양한 삶의 패턴이 나타나면서 전통적인 생애주기만으로는 시민을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청년, 연령대별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육아맘 등 다양한 삶의 패턴을 가진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실태조사의 결과와 2017년 진행되고 있는 시민들과의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를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 의 목표인 ‘시민 개개인의 문화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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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학생, 글로벌 봉사활동 나섰다▲ 월드프랜드 청년봉사단 캄보디아 장도 사진 [광교저널] 충청권 13개 대학교 학생 등 28명으로 구성된 월드프랜즈 청년봉사단이 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 반티 민째이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장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충청권 소재 대학교 13개 대학에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했고, 단장으로 선임된 순천제일대학교 정강용 교수와 도자원봉사센터 관리자 2명이 합류모두 28명으로 단원을 구성했다. 3일부터 16일까지 13박14일 과정으로 마련한 이번 충청권 대학생연합 해외봉사 활동에서는 캄보디아 반티민째이주 시소폰에 안낙꽃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음악, 미술, 체육, 위생, 과학 등의 교육과 화장실 신축, 수도 시설, 교실 도색 및 벽화그리기 등의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특별히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보령, 당진, 금산 등 충남도내 3개 시군센터에서 자원사자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을 협찬한 것을 비롯 유디치과, 더프라미스, 서울시육아종합센터, 희망다락 등이 위생용품 등을 후원, 생활여건이 어려운 현지 학생 및 주민들에게 위문품으로 나누어 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을 주관한 지순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충청권 소재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의 체험과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리더를 육성하고, 지구촌 행복 공동체를 확대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손잡고 추진하는 월드프랜즈 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현지 사전답사를 통한 현장일감 설계와 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3차례의 심화교육으로 진일보한 준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