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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용인시의회▲하연자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과 하연자 의원은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경비원 고용불안과 인권침해 없는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를 위한 토론회’에 지난 6일 2시 참석했다. ▲경비원 고용불안과 인권침해 없는 상생 아파트 문화를 위한 토론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김영범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 소장이 진행했으며, 박재철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공동사업단 공동대표가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경비원, 시 주택과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해 경비원 고용안정과 인권보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준 의장은 “오늘 토론회에는 실제 경비업무를 하시는 경비원분들이 참석하셔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인권보호에 대한 문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만큼 경비 노동자 보호 및 고용조건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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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득 감소 '위기가구' 50만 원 지급▲한시 생계지원금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1회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지급대상은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 중 올해 1~5월 소득이 지난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가구다. 단,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수급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비롯한 2021년 정부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 성격인 만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하면 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생계비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휴업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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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글로벌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1억5천만달러 규모 '투자 협약'▲에어프로덕츠 투자협약식(좌측부터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글로벌 산업용 가스 생산기업인 에이프로덕츠(Air Products)와 1억5천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 등이 참여했다.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과 윌버 목(Wilbur W. Mok)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은 코로나19로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산소·질소 등의 산업용 가스를 고객사로 공급할 수 있도록 1억5,000만 달러 상당을 투자해 기흥구 농서동에 에어프로덕츠 용인공장의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 또 기흥구 지곡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채용하기로 해 3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시와 경기도는 에어프로덕츠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행정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미 투자된 액수와 앞으로 투자할 액수를 포함하면 약 1억5천만 달러 정도 투자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정말 기대가 크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에어프로덕츠 같은 큰 기업이 용인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한다. 원활하게 입주가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에어프로덕츠가 더 큰 성공을 이뤄냄과 동시에 우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원할만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해 줬으면 한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세이피 가세미 회장은 "오늘 이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난 40년과 같이, 경기도의 발전과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업용 가스는 반도체, 전자, 석유화학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필요하고, 특히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반도체 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시는 에어프로덕츠가 주요 국내 고객사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산업이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1940년 설립된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업체로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첨단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관련 설비를 공급한다. 연간 1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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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정규직 직원 35명 '공개 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코로나19로 경직된 채용시장 활성화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및 플랫폼시티 사업 등 공사 주요 개발 사업의 추진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23일 올해 상반기 정규직(7급 20명, 8급 15명) 직원 35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사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7급 행정 8명(일반 4명, 회계 1명, 홍보 1명, 안전관리 1명, 보건관리 1명), 운전 1명, 토목 5명, 건축 4명, 기계 1명, 전산 1명 등 20명이며, 8급은 기계 3명, 선별관리 2명, 운전 7명, 콜센터 1명, 안내데스크 1명, 환경미화원 1명 등 15명으로 모집 분야별 각 해당 자격요건을 갖춰야 지원 가능하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준수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기존 채용 방식과 동일하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며, 특히 이번 채용은 청년층에 대한 기회 부여 확대 등 취업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신규채용 인원의 약 40%를 34세 이하 청년층에 배정했다. 공사는 ▲지원서 접수(4월 26일 ~ 5월 3일) ▲필기시험(5월 8일) ▲면접전형(5월 20일)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 인원에 대해서는 6월에서 연말까지 직렬별 예정 계획에 따라 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채용 공고 및 경영지원팀 인사담당자(031-330-3931)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또한 향후 발생하는 결원에 대해서도 청년과 지역인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고용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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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9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관내 상업지역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6명은 중앙시장 일대 편의점, 노래방, PC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과 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 행위, 19세 미만 출입・고용 적정 여부 등이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론 청소년 유해 행위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을 했다. 이호석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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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영농 지원 바우처 신청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9일 코로나19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영농바우처를 지원키로 하고 1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화훼·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말 생산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으로 해당 품목의 경작·출하 여부나 공급계약 체결 여부 등을 통해 생산·운영 실적이 입증된 농가다. 이들 농가에는 출하 실적 증명서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 바우처를 지급한다. 2020년 경작을 시작했거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경우엔 분야별 요건에 따라 매출 감소가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원하는 농가에선 12일부터 (http://농가지원바우처.kr/) 사이트로 접속하면 되고, 방문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14일부터는 신분증,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나 해당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의 신청 편의와 각 읍·면사무소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시 농업정책과에서 말 생산농가는 시 축산과에서 찾아가는 서비스 등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화훼농가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4일부터 농·축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바우처는 의료기관, 농업·공구,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오는 9월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지난 후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단, 영농지원 바우처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의 지원을 받은 사람은 중복 수급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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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규모 농가에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급▲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30만원 상당의 경영지원 바우처를 지원키로 하고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바우처 지원대상은 지난 2020년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능직불금)을 수령하고 2021년 현재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된 관내 1607곳 농가다. 해당 농가는 5일부터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PC, 모바일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엔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오는 5월14일 이후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의료기관, 농업·공구,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로 지급 받은 경우엔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이 지난 후 남은 포인트와 금액은 소멸된다. 신청을 했으나 바우처를 받지 못한 농가는 오는 5월3~7일 추가 소명자료와 이의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다른 국가지원금을 받은 경우엔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해당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와 안내문을 발송해 적극 안내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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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홈앤컴퍼니 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장애인의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홈앤컴퍼니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장애인의 비대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은 텔레마케터, 웹·편집디자인, SNS모니터링 등 장애인이 재택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훈련을 진행한 뒤 고용이 필요한 기업체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3개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대상자를 찾아 직업훈련과 면접교육 등을 실시하고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용인상공회의소가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고용된 장애인의 장기근속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체를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취업 목표 인원을 10명으로 세우고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총 14명의 장애인이 각각 교육반과 취업반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반에 있는 3명의 교육생들은 이달 말 직업교육이 끝나는대로 채용 면접을 볼 예정이다. 취업반에 있는 11명의 취업준비생들은 모리터링요원, 전산자료입력원, SNS업로드 등의 분야를 모집하고 있는 17개 업체에서 면접을 보고 있으며 이중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법상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기업체의 부담감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체들이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취업이 쉽게 연결되지 않았다”며 “비대면 일자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직업훈련이나 취업 연계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처인장애인복지관(031-320-4870), 기흥장애인복지관(031-895-3250), 수지장애인복지관(031-270-02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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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외국인 근로자 등 지역감염 확산세 관련 대응 보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2시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13일 하루동안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포함 총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22일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중국·미얀마・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내 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시설종사자 등 11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불법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근로자가 오는 22일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이에 응해야 한다. 이에 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1,354곳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검사는 가장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검사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13일 17시 기준 외국인 근로자, 주부, 학생 등을 포함 3,794명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또 건설현장이나 농장 등 근무지를 자주 옮겨 주소가 불분명한 외국인 근로자들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2일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차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119구급대, 보건소 등 관내 132개 시설 1만477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대상자의 73.1%에 달하는 7655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기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대상자 107만4691명의 91.5%에 달하는 98만3102명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별도로 시에서도 ‘용인형 핀셋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소상공인, 집합금지 대상 유흥시설, 청년실직자 등 2만8343곳에 95억원을 지원했다. 백 시장은 “방심은 어느 때고 가장 취약한 틈을 노려 우리의 방역 체제를 무너뜨린다”며 “지난 3차 대유행과 같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 때인 만큼 다시 한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현재 용인시에선 관외 189명을 제외한 총 1,8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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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11일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10여명은 고림고 등 학교 주변의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19세 미만 축입・고용 적정 여부 등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론 금연・금주, 건전한 학교생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을 했다. 이희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부정정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