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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주민자치위, 어르신 정보화 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동은 비대면 서비스 이용 수요가 늘면서 각종 앱과 키오스크 사용 증가로 이용 안내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강의 교육을 진행한다. 앱을 통한 공항버스 예매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 주문 배달하기, 키오스크 이용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교재를 통한 교육과 함께 마트와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이종현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디지털기기 도입이 늘어나는 현실과 반대로 어르신들이 오히려 정보 취약계층이 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많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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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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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해피키즈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25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11일 지역 내 위치한 해피키즈어린이집(원장 최순용)에서 바자회 수익금 25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피키즈어린이집은 지난달 개최한 바자회에서 장난감이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도 포함됐다. 최 원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어린이들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기쁨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해피키즈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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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119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집중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유사 시 응급처치요령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응급처치 강화 교육 및 홍보기간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활동 증가, 가을 행락철 대규모 지역행사 정상 추진 및 응급처치 기념일(세계 응급처치의 날, 세계 심장의 날 등)과 추석연휴 대국민 이동량이 많은 점을 감안해서 9월, 10월 상황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서는 국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 실현의 비전을 갖고 국민 참여형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전략으로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확산, ▲취약계층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추진, ▲SNS 등 뉴미디어 매체 활용 응급처치 정책홍보,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응급처치 홍보 물품 제작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방법은 나 자신이 구급대원이 되는 것”이라며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학습하여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홍보 정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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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본의 ‘쿠마몬’성공사례 반영해 지자체 캐릭터 산업의 새로운 지평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쿠마몬’의 성공 요소를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접목하기 위해 용인시 시찰단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했다고 8일 전했다. 시찰단은 시 캐릭터 관리를 담당하는 공보관실(3명), 자활사업을 담당하는 복지정책과(2명), 관광 마케팅과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관광과(1명), 용인지역자활센터 조아용 in스토어 담당자(3명)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시는 시찰단을 파견해 ‘쿠마몬’의 성공 비결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토대로 ‘조아용 중·장기 계획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해 완성도 높은 마케팅과 캐릭터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활기업 판로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구마모토현청을 공식 방문한 시찰단은 캐릭터 사업 담당 공직자(과장 토리이, 주임 타케다 등)를 직접 만나 쿠마몬의 캐릭터 특징과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현황, 관광산업 활용사례를 듣고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마모토현 캐릭터 담당자들과 함께 쿠마몬이 깜짝 등장해 현청을 방문한 시찰단을 맞았다. 시찰단은 ‘구마모토성’과 ‘구마모토역’, ‘쿠마몬 포트 야쓰시로(다양한 특징을 가진 쿠마몬들이 전시된 항구 공원)’ 등 쿠마몬을 적극 활용한 장소를 방문해 관광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마케팅 활용 방법을 조사했다. 현지 전문가들과 캐릭터 상품의 개발과 콘텐츠 개발 사례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쿠마몬 빌리지’와 ‘쿠마몬 스퀘어’를 방문해 캐릭터 상품의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조아용’에 맞춘 콘텐츠 개발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아용의 성공은 도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자활기업 운영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쿠마몬’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용인특례시 행정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 활용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인의 농·특산물에 조아용을 활용한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시청사 내에 ‘조아용 공식 홍보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른 캐릭터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지난 7월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시’와 시 캐릭터 ‘조아용’의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연말부터 캐릭터 상품을 공동으로 출시한다. EBS의 캐릭터 ‘펭수’와도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의 용(龍)을 시민과 친숙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합성해 이름 지은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다. 지난 2021년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용인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기흥역에 개소한 ‘조아용’ 캐릭터 상품 판매점을 열었고, 지난 2월부터 네이버 스토어에 온라인 몰을 열었다. 매년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는 순식간에 마감된다. 지난 7월 진행된 이벤트에서도 27만 개의 이모티콘이 배포 28분만에 동이 났다. 지난달 8일 용인특례시 유튜브 채널에 처음 선보인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조회수는 8일 기준 1만 8300여건을 넘어설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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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에 제과·제빵 나눔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일 제과·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전했다. 구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1회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해 직접 반죽하고 구운 과자와 빵을 취약아동,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온(溫) 구성, 사랑꿈틀’이라는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윤주성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 참여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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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석구석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2023년 마지막 회차인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마을회관으로 와주세요 △아이 등원 후,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요 △남편과 함께 문화예술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등 시민 1,000여 명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해 심사를 거친 후,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매개자 ‘아트러너’를 매칭시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문화예술 활동의 접근성이 어려운 시민에게 찾아가는 ‘사각지대 문화취약계층 지원형’을 추가해 운영한다. 처인구 읍‧면‧리 소재 공간과 노인복지회관, 장애인 센터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1달에 최대 3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차인 10월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궁금한 사항은 문화도시팀(031-323-661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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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청각장애인 등 4가구에 ‘빛 초인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내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을 겪는 홀로 어르신 등 4가구에 빛을 내는 초인종을 지원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초인종을 누르면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으로 방문자가 있음을 알려준다. 집 외부에서 방문자가 누르는 벨과 집 내부에서 빛을 내는 단말기 등으로 구성됐다. 초인종은 집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신호지만 듣기 어려운 이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빛 초인종’ 설치 당일에도 대상자들이 소리를 듣기 어려운 탓에 동 직원들은 한참을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통이 어려웠다. 초인종을 설치한 뒤 한 어르신은 “집에 있을 때는 불편한 탓에 보청기를 빼고 있는 날이 많아 동 직원이나 이웃의 방문을 놓치기 일쑤였다”며 “반짝이는 불빛을 보니 이제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과의 소통은 물론 만일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에게 빛 초인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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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산고을오리 식당에서 어려운 이웃 위해 청국장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4일 산고을오리 식당(대표 이경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국장 40인분(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동은 기탁받은 청국장을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산고을오리 식당은 지난 2021년부터 삼계탕, 청국장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숙 산고을오리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한 끼 식사라도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시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청국장을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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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한전MCS 서용인지점에서 취약계층 위한 우·양산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4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지점장 장경민)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우·양산 76개를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한전MCS는 전력 검침을 주업무로 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다. 서용인지점은 급여 적립 기탁과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도 서용인지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0만5400원과 본사 후원금 50만원으로 마련했다. 동은 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76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경민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이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요즘 날씨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