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안전 매뉴얼 책자 1100부 어린이집 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매뉴얼 책자 1100부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916곳에 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책은 건강 ‧ 환경 ‧ 위생 ‧ 급식, 실내 ‧ 외 보육환경, 소방 ‧ 재난 ‧ 자연재해, 통학차량 및 등하원, 아동학대, 고농도 미세먼지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의 안전 수칙이 담겨있다. 기존엔 각 분야별로 안전 매뉴얼 자료가 다양했는데 이번에 통합 매뉴얼이 나오면서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됐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안전 예방책자를 일일이 관리하기 불편했는데 통합 매뉴얼 덕분에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보기 쉽게 담은 책자”라며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통영시, 신호등에서 미세먼지를~~▲ 한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9일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미수동 진남초등학교 입구, 광도면 죽림초등학교 입구)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수치로 나타내고,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나쁨)의 4가지 색상으로 표출해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설치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에 표출되는 대기질 자료는 총 10종(PM10, PM2.5, 오존, CO, NO , SO , 온도, 습도, 강수량, 풍속)이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서도 미세먼지 및 오존 농도를 쉽게 확인해 대기질 상태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신호등이 학교 부근에 설치돼 정보파악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육하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2019 G-FAIR 상하이’ 성공적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한 경기도 대표단이 ‘G-FAIR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2019 지페어 상하이’를 개최, 총 20개사 182건 41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해 775건 3천162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달성했다. 지페어 상하이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50개사를 비롯해 총 52개사의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이틀 동안 1천500여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방문해 열띤 수출 상담을 벌였다. 성남 소재 도라지 냉침차 제조기업 황초원은 최근 중국 내에서 미세먼지와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공략,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초원은 식품안전 관련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자체 개발한 차우림 용기의 실용성에 대해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형편의점 및 백화점협회원 등 많은 총판 계약 제의를 받았다. 화성 소재 위생용품 전문업체 한국디비케이㈜는 지난해 GBC 상하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중국 대형 생활용품 유통업체 K사 바이어와 만나 협의를 진행, 중국 전역 총판 계약 체결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디비케이㈜ 이동욱 부사장은 “GBC 상하이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상담의 질이 높았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실질적인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지페어 상하이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도 대표단은 24일 항저우 창업투자협회와 만나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내 기업의 중국 등 해외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스타트업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협력 전략을 제안하는 한편,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상호 스타트업 협력거점 구축 △생명과학, 의약, IT 등 첨단기술 분야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투자 △공동 기업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도와 항저우는 오는 9월 항저우 스타트업 실무대표단의 경기도 방문 등 실질적인 스타트업 공동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무역여건 속에서도 이번 G-FAIR 상하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판로지원 확대 등 도내 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영월서 제15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 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회장 최흥식, 이하 한농연)가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18일 저녁 7시 제15회 강원도 농업경영인 대회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다채롭게 행사를 진행한다. ▲ 이날 영월 동강 둔치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강원도 대회 개막식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서 3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는 ‘한농연, 그 위대함으로 농업·농촌을 지켜낸다!’는 주제로 진행중이며 강원 농업을 지키고 미래 생명산업을 이어갈 농업인의 역할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강원도 18개 시·군 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행사 관계자 등 3,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식에서 정재진 영월연합회장 외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강릉시 김재호 회원 외 17명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춘천시 조한천 회원 외 2명이 강원도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지역청년상을 수상했다. ▲ 이날 개막식에서 정재진 한농연 영월군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농연 회원들은 이날 개막식에서 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농정공약을 조속히 실천할 것, 농업예산을 증액할 것, 쌀 목표가격을 조속히 결정할 것, PLS 잔류 농약 및 비산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 미허가 축사 특별법을 제정·시행할 것, 농업재해대책을 현실화하고 농업인 복지를 확대할 것,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더욱 확충할 것, 농업분야 미세먼지 5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 수입과일 대응 국내 과수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할 것, 채소 수급안정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 등의 농업과 농촌의 회생을 위한 10대 긴급사항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 이날 최명서 영월군수가 제15회 한농연강원도 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농연영월군연합회 정재진 회장은 “아직도 농업정책의 사각지대는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정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적극 참여해 농업·농촌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업은 세상을 지탱하는 주요 산업이다. 여러분들의 경쟁력이 바로 우리 강원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농촌 강원’ 그리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강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이날 최흥식 한농연강원도 회장이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최흥식 한농연도연합회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부와 사회에 인식시켜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 외에도 노령화, 노동력 부족, 무차별적인 최저임금제, 다문화가정의 확산, 농촌의 공동화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며 “이러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화합·단결로 한농연이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동강둔치에 마련된 농기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학술행사, 농업인법률상담, 농기계 홍보 및 전시행사, 여성·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체육행사, 농업경영인 축제의 밤, 유적지 투어 등을 함께 진행한다.
-
김희겸 부지사, 구리 전통시장 방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시가 14일 오후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조종덕 구리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구리시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로 직접 구리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이용실태와 장바구니 물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상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실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보건위생 강화·친절도 제고·마케팅·미세먼지 저감 등 대형마트 못지않은 ‘깨끗한 전통시장’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 매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40여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구리시장 등을 우선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보완 및 발전사항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에게 보급될 ‘위생 유니폼’의 시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제, 소비자는 전통시장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종합문화의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명품 경기도 전통시장’이 되도록 도는 언제나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전통시장은 구리·남양주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신선식품, 패션, 잡화, 음식점, 먹거리 등 다양한 업종이 영업 중이다. 특히 맛집들이 밀집한 곱창특화거리로 매우 유명하다. 한편,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구리전통시장과 주변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차빌딩 건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
용인시의회 운영위 개최해 234회 정례회 일정 결정▲ 용인시의회운영위(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31일 운영위를 개최해 제234회 제1차 정례회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게회하기로 결정하고 의사봉을 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4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시설 안의 매점·자동판매기 설치 허가 및 위탁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 ▲용인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2018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세입·세출 결산안 5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2일 제2차 본회의,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17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
용인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과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실시간으로 환경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상현2동은 동 주민센터 앞과 광교숲속마을 사거리 등 2곳에 보정동은 독정초, 보정초, 이현초 등 3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신호등에 나타나는 미세먼지 데이터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에서 실시간 전송받는다. 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이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정현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시민참여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 마련[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의원(고양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적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해 에너지 공급과 자립을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탈핵·탈석탄을 통한 신재생·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민참여가 강조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함에 있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안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신정현 의원은 “본 조례안 성안 과정에서 수차례 전문가 간담회를 거치고 지난 4월 11일에는 ‘도민 주도 공동체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도 거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조례안”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의 유형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에너지 프로슈머 중개, 리빙랩(living lab,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함께 주도적으로 에너지전환 기술 등에 대해 실험하는 것), 에너지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대한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대한 시범지구 조성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도 소유 공공부지 임대 ▲주거복지 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추진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지원 등을 포함시켰다. 신 의원은 “조례가 통과되고 실제 사업들이 추진되면, 도민 여러분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도민 여러분이 가정이나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남은 에너지를 되팔아 수익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
한왕기, 민선 7기 54개 공약 이행률 철저 ‘점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 주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를 민선7기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시화하는 단계로 삼고 이번 보고회에서 공약이행 추진상황 점검과 연도별 재원 투자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평화의 시작, 평창과 함께 5건,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8건, 소득이 안정된 농촌 15건,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9건, 모두가 행복한 복지 17건으로 총 5개 분야 54개 사업이다. 이 중 민선7기 출범 이후 9개월간 7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완료된 사업은 평창평화포럼 개최, 평창군 공공 와이파이 구축, 육아기본수당 지원, 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기 보급(경로당・어린이집), 농촌 어르신 일자리 창출, 경로당 지원 확대(운영비 현실화・정부미 평창쌀 교체), 독거 어르신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추진 등이며 나머지 47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보완하는 한편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군수는 “군민이 공약이행 효과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 반영하고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적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
용인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18․23․25일 4일간 시청 컨벤션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미세먼지의 특징, 유해성, 대처방안,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을 수료 시 수료증과 심화과정인‘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02-958-7374, e-mail: pmcenter@kist.re.kr)에 하면 된다. 총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져 시민들이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