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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양지.백암면 15.99㎢ 규제 완화용인시 관내 군비행장 주변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원삼면, 양지면, 백암면 지역 총15.99㎢의 규제가 완화됐다. 지난 12월 30일 이천시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용인시와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행안전구역에 대한 협의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용인시 관내 해당 지역은 별도의 군부대 협의 없이 용인시에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위탁범위는 비행장 활주로 표고 77.7m를 기준으로 제한고도 45m까지이다. 이들 지역은 건축행위 허가를 받는 데 군협의 기간이 30일 이상 걸리고 협의에 필요한 각종 자료 준비 등 경제적.시간적 비용과 불편이 발생해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각종 인허가 민원처리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군.관 행정 업무 상호 신뢰도가 향상되고 업무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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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갈동 해넘이 행사 주민 화합의 장 마련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센터와 해넘이추진위원회(회장 이재혁)는 지난 28일(토) 상갈동 통상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3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4년의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는 해넘이 행사를 가졌다. 상갈동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개회식,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등 순서마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의 주민에게 연을 나누어주고 50명에게 팽이를 나누어주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썰매타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주민 600여명에게 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통해 이웃의 돈독한 정을 다졌다. ▲ 상갈동주민들이 해넘이행사에서 저마다 소원지를 매달아 놓은 높은 달집을 태우며 다가오는 새해에 모든 소망이 이뤄지기를 빌고있다. 개회식에 이어 저마다의 소원지를 매달아놓은 높은 달집을 태우며 다가오는 새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빌었고, 이어 한국민속촌의 사물놀이로 흥을 돋웠다. 마지막 행사로 가족단위로 나누어준 풍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 높이 올려보내고 새해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이 함께했다. 서경원 상갈동장은 “ 뜻 깊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이재혁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동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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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13년 폐회연 개최(사진)저작권자 ⓒ 광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12월 23일 제184회 임시회를 끝으로 2013년 의사일정을 마치고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의원들은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2014년에도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참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폐회연은 매년 외식업체를 불러 하던 기존의 행사와는 달리 간단한 다과와 음료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으며, 또한 지역주민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2014년 말의 해를 맞이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용인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고자 신봉동주민자치센터에서 결성한 ‘타우라’라는 난타 동아리 공연을 통해 힘찬 북소리와 함께 우리 용인시도 말의 기운을 받아 더 높이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사진)저작권자 ⓒ 광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맘때가 되면 나 하나의 안일과 명예보다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간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된다”며 “올 한해는 다사다난 했던 힘든 시기였지만 동료의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셨기에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는 용인시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혁신적인 시정을 수립하고 실해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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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철도시설공단, 전국최초로 지하역사 위 공동도서관 건립키로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고색역사 상부에 철도최초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색역사 상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약4000㎡의 규모로 수원시에서 도서관 건립비용(약92억원)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9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인선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삭제)신장용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간의 사업범위, 사업비 부담, 사업시행, 운영 및 관리 등에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은 수원시민들에게 편리한 도서관 이용과 선진 독서문화 환경조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간 발상의 전환 및 협력의 결과로 이뤄졌으며,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특히, 철도역하면 상업시설과 역사가 공존하는 형태가 다수였지만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고색역사 상부에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는 것은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을 갖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고색역 공공도서관은 그동안 소외됐던 서수원권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고색역사 위에 설치되는 특수성 때문에 구조물 자중증대 및 완충마감재와 흡음 마감재 적용 등으로 진동과 소음 저감 계획을 통해 적정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서수원권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인선 지하화가 이루어졌다"며 "지하역사와 공공도서관의 건립, 그리고 수인선 상부공간 활용사업 등으로 문화 허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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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죽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로 실력 뽐내▲ 일죽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안성시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 일죽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일죽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풍물반, 웰빙댄스반, 노래교실, 기타반, 밴드반, 골프교실(1, 2), 수학교실, 스마트폰활용법, 탁구반 등 총 9개 과목 10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50여명의 지역주민 및 내빈 참석한 자리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날 공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공연마다 박수와 탄성을 보냈고, 일부 공연에서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에 올라와 함께 어울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방초초등학교 관악반의 식전공연과, 하영란 풍물반 강사의 설장구 공연 및 이은지 노래교실 강사의 축하공연은 프로그램 발표회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일죽 주민자치위원회 문대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선용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어느 지역보다 앞서가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종규 일죽면장은 “일죽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방문해 준 주민 여러분과 발표회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내실화 되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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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 원곡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 안성시 원곡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계왕)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해 12월 3일 원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0포(200여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그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이나 기부물품 전달은 활발했지만,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노인이나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보편적 복지혜택에서 부양가족의 존재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원곡기업인협의회에서는 이 같은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협의회 소속기업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 쌀을 구입해 면사무소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이계왕 원곡기업인협의회장은 “얼마 되지 않은 물품이지만,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원곡기업인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기탁된 쌀은 각 마을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보편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사정을 알지만, 부양가족의 존재로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기업인 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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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 개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 (右) 서경원 이동면장 (좌) 이희균 이동면 자치위원회 위원장.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는 3일 이동면 송전리에 위치한 송전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에 구성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간 자치센터가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송전복지회관 1층을 임시사무실 및 에어로빅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이번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날 이희균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주민화합과 공동체 형성에 촉진제 역할을 하는 등 지역화합과 자치역량 강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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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활동평가회의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는 지난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13년도 활동평가 및 4분기 통일의견 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백대현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의 인사말, 2013 활동평가회의, 4분기 통일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그간 시정발전을 위한 역량발휘 뿐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의 주요기능으로는 평화통일 논의 선도역활 수행,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있으며 현 16기 자문위원은 47명으로 구성, 2014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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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왕십리 전철 개통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착공 11년 만에 전 구간 완전 개통된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해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2012년 기흥~망포(7.4㎞), 왕십리~선릉(6.8㎞) 구간이 단계별로 개통됐으며, 30일 망포~수원(5.2㎞)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원에서 왕십리까지 총 19.5km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특히, 이 전철을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기흥까지 20분, 성남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을 환승할 경우 강남까지 55분이면 도착하고, 수원-용인-성남 지역간 30분 내 통행이 가능해지는 등 경기 중남부 도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출퇴근 시간대 6.3분, 평상시 13.8분 간격으로 하루 216회 운행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역), 9호선(삼릉역),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에서 환승할 수 있다. 한편, 개통식은 29일 오후 3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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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새마을 경로잔치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변광수,송범현)가 주관하는 제5회 새마을 경로잔치가 25일 고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 날 경로잔치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지역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중리동의 여러 단체가 하나 되어 동네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경로효친의 미덕이 살아있어 보기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