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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겠다는 각오로 투쟁했던 선열들의 독립 정신 결코 잊어선 안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광복 78주년을 감격의 마음으로 맞이하면서 일제 36년의 질곡을 생각해봤다. 주권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우리 선조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광복과 독립의 희망을 가꾸며, 풍찬노숙하며 독립투쟁을 전개했고, 쟁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당대의 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구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엔 그 시절의 암울함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심훈 선생이 ‘그날(광복)이 오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을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 선배들께선 독립과 광복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천국에서 마음껏 춤추며 만세를 부르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겠다고 한 선조들의 정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런 행사를 하는 까닭도 다시는 질곡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지금 우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은 다른 나라가 아닌 같은 민족인 북한인 만큼, 북한의 흉계를 정확히 읽고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 사랑 정신을 가다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한·일 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하지만, 일본은 과거의 만행에 대해 진지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제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셨던 최재형 선생의 넋이 순국 103년 만에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 여사의 넋과 함께 서울 현충원에 안장됐다”며 “늦게라도 최재형 선생의 넋을 현충원에 모신 이유도 독립투쟁을 전개하셨던 선조들의 참뜻을 기리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새로운 보훈회관이 건립되고, 보훈 공원도 조성된다”며 “시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보훈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또 시의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은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광복회 용인시지회(회장 최희용)가 마련했다. 최 지회장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우리 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회복되었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우리 후손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에 오게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선열들의 DNA를 이어받은 우리 후손들을 통해 면면히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서정숙·권인숙 국회의원, 시·도의원,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 광복절 기념 영상 상연,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은 차천모 애국지사의 후손 차상용(63·용인시장 표창)씨와 전을생 애국지사의 후손 전은기(77·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씨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보라고등학교 학생들은 무궁화 코르사주 150개를 직접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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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민의 상상력이 현실로 이뤄지는‘문화 창작소’ 용인미디어센터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시민 누구나가 문화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미디어센터가 8일 정식 개소했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자리잡은 용인미디어센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운영을 위탁받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용인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디어센터 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용인미디어센터와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 32에 위치한 공유 스튜디오를 지난 달 4일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미디어센터는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스튜디오, 1인미디어 제작실, 미디어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 관련 콘텐츠 창작 활동, 미디어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각종 장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각자가 지닌 꿈을 현실로 창조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가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장비·시설 활용을 통해 수준 높은 창작물이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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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유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고 1일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 3곳의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용인은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처인구 삼가동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외관과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험센터 조성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VR장비 구입 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체험센터 1층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신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체험공간의 바닥 및 천장, 벽에 투사하는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관을 만든다. 2층은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센터에는 ▲XR스포츠 ▲스마트러닝 ▲AR액션플로어 ▲3D모션플레이 ▲레이저사격 ▲VR바이크 등 10종의 장비를 마련한다. 시는 9월 중 용인특례시의회 심의·의결과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계획을 진행하고, 10월 공사에 착수해 12월부터 체험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체험센터 대상지 선정과는 별도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모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조성사업’에도 응모해 체험센터 내에 체력인증센터를 유치, 체험센터 활용성을 극대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체력측정과 운동을 처방하고, 상황에 맞는 측정기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까지 마무리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체력인증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게 된다”며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및 체력 측정 등 체육복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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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어린이 공부돌봄’대학생 37명 모집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37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또는 예술 분야, 독서 등 대면 수업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특례시 생활임금인 1만119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동영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9월 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시청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전화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부돌봄 대학생을 통해 청년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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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인기 배우 민우혁 市 홍보대사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4일 뮤지컬 배우 겸 인기 배우 민우혁(39세)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민이기도 한 민우혁 씨(수지구 거주)에게 직접 시 홍보대사를 맡아줄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민우혁 씨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뮤지컬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각종 예능,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매력남 로이킴 역할을 맡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민 씨는 오는 2025년 7월까지 용인특례시의 각종 행사나 축제에 참여하거나 홍보영상을 통해 용인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이 시장은 시장 접견실에서 민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민우혁 배우를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시장으로서 굉장히 기쁘다”며 “한창 활동할 시기라 바쁘고 번거로울 수 있는데 흔쾌히 시 홍보대사를 맡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우혁 배우와 대화를 나눠보니 본인이 살고 있는 용인에 대한 애향심도 정말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 말했다. 민 씨는 “이런 제안을 받기 전에도 개인적으로 용인시 홍보대사를 꼭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고, 용인의 공연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가 있었다”며 “좋은 시기에 이런 제안을 받게 돼 기쁘고 시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용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로는 이번에 위촉된 배우 민우혁 씨를 포함해 가수(그룹 비투비) 서은광 씨,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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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문화 창작 발전소 ‘미디어센터’ 8월 8일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정식으로 개소한다고 20일 전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미디어센터를 다음달 8일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방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위치한 미디어센터는 3층 건물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이곳에는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시는 미디어센터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보관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 등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용인시 홍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시민 소통과 용인특례시 정보 공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련된 휴식공간과 수유실, 다목적전시공간은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 설립 의미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작업을 할 수 있는 공유스튜디오도 미디어센터 개소와 발맞춰 주2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설립한 공유스튜디오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미디어센터는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미디어 관련 전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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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웹툰창작체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웹툰창작 체험을 위한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선보이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조성되며,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 및 웹툰 관람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되는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관련 학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수강료 무료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글 확인 또는 문화도시팀(031-323-664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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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체험! 기상캐스터’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도서관에서 ‘체험! 기상캐스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생생하게 날씨를 중계할 어린이 42명을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특성화 도서관인 수지도서관에서 다양한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기상캐스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하루 7회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 안에 설치된 크로마키(특수 효과를 이용하기 위한 초록색이나 파란색 등 단색 배경) 스크린 앞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기상 정보를 담은 뉴스용 대본을 준비하는 한편 참가자의 촬영분을 3분 내외의 영상으로 편집해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수지도서관에서 ‘리틀 뉴스 캐스터’ 프로그램에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은 얻은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체험을 원하는 날로부터 일주일 전 수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suji/)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뉴스를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미디어를 이해하고 문해력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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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수시’대입설명회 1000여명 성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시는 매년 수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열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전략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험생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에는 서강대, 가천대, 성균관대 등 24개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이 상담부스를 마련, 각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항목들을 소개했다.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 1:1 맞춤형 컨설팅(120명 한정)은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 정보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과 보완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작한 계열별 수시전략 특강 영상(학생부 종합/교과, 논술전형)을 현장에서 상영해 대기하는 동안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용인특례시 입시설명회 홈페이지에 업로드돼 용인시 유튜브 채널인 ‘조아용TV’에서 14일까지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 등 앞으로도 관내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생생한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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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공유스튜디오 4일부터 시범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가 4일부터 시범운영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건립된 미디어센터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지하3층~지상 1층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미디어센터는 각종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3곳이 설치됐고, 작품전시를 위한 다목적전시공간과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확보했다. 아이를 위한 수유실과 시민의 휴식공간은 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영상 작품을 촬영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유 스튜디오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위치한 이 시설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의 건립비용 5억원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았다. 시는 시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시설은 시민 누구나 영상 관련 창작물 제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는 시민 누구나 영상과 문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획자가 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센터 이용으로 장비와 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지역 내 예술인들이 용인특례시의 문화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시설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