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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행감1일차, 도시건설위, 현지확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27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사업 및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 ▲신갈우회도로, 방음터널, 기흥역세권 육교설치 현장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3-35호 개설공사[대동교] 현장 ▲고림지구 5블럭 사업부지 내 미철거 건축물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윤재영 의원은 마북천변 생태하천사업의 체계적이고 조속하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플랫폼시티 사업현장에서는 토지주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정한도 의원은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및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에서 산책로 구간 중 통행에 방해를 일으키는 상수도관의 돌출부분에 대한 안전 조치를 요청하고, 플랫폼시티 사업현장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복개를 통해 보정동 동서축을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경찰대부지, 보정동을 포함하여 광역교통 대책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하고, 구성역사 자전거보관대 모서리의 안전 마감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에서 폐쇄돼 방치된 공사현장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하고,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에서는 추후 유사한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시 신도시 규모로 광역교통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도시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준 의원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30호 개설공사 현장에서 기반시설 비용부담 미납금 확보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신갈우회도로 교통량 증가 시 방음터널이 제외된 한얼초등학교 앞 소음 및 비산먼지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고,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육교 설치에 대하여 민·관간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사가 착공되도록 요청했다. 이어, 남사 아곡지구 한숲시티 현장에서 택지규모에 걸맞은 학교, 교통 등 기반 시설이 계획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남숙 의원은 남사 물류창고(터미널) 운영 시 대형 트럭의 진출입에 따른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교통 대책의 마련을 촉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중3-35호 개설공사(대동교) 현장과 고림지구 5블럭 사업부지 내 미철거 건축물 현장에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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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폭설로 이어진 첫눈···제설작업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많은 눈이 내린 관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건설도로과 관계자 등 4명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42번국도 효자고개, 운학동과 원삼면을 연결하는 곱든 고개, 삼가동 두산아파트 뒤편 이면도로 등 주요도로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독려했다. 차량 전복사고가 있었던 곱든고개에서는 직접 SNS에“차량 전복사고가 있었네요. 운전자 여러분 조심조심~, 정상 부근 지나고 있는데 통과 이상무”라고 소식을 전하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후속 조치도 중요한 만큼 제설 취약구간이 발생하면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아침부터 단시간에 많은 눈이 내렸으나 차츰 잦아들며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적설량은 2.5cm를 기록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시청 전부서와 읍면동 책임자를 연계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하고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또 관내 주요 고갯길과 교차로, 터널입구 등 33개 노선 중점관리 도로, 19개 응달 구간을 제설취약구간으로 정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배치하고 CCTV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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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봉평면 · 홍천군 내면’ 주민 120명 평창서 ‘친선’ 다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년 봉평면-홍천군 내면 이장협의회 교류행사’가 30일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제 주행사장에서 양 지역의 이장 및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내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 30일 평창군 봉평면-홍천군 내면 주민들이 단햡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창군 봉평면과 홍천군 내면은 행정구역상 인접 지역으로 2010년 보래령 터널이 개통되면서 봉평면 덕거리와 내면 자운리 사이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10km로 단축돼 더욱 가까워진 곳이다. 봉평면-내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1년부터 양 지역을 오가는 교류행사를 시작했으며 17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 양 면민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치며 친선을 다졌다. 봉평면이장협의회 관계자는 “홍천군 내면 자운리 주민들이 홍천장보다 봉평장을 이용했을 정도로 두 지역의 주민들은 예전부터 서로 왕래하고 지냈다.”며 “이러한 의미를 살려 두 지역이 친선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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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용인 안전문화체험 축제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1~13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2018 용인 안전문화체험 축제에 2만여 시민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엔 첫날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아이들이 줄을 이어 찾아와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이끌고 온 부모들의 발길도 이어져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안전을 익히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는 다양한 안전체험과 전시는 물론이고 안전뮤지컬과 풍선 공연 등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군부대에서 전시한 특이한 모습의 안보장비에도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았다. 체험 참가자들은 지진이나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배웠고, 차량전복 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인식했다. 위기 상황에서 긴급탈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 체험이나 긴급피난탈출 체험 등은 많은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 어린이 안전학교 용인시지부 중앙 이은정 회장과 관계자들 12일 축제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유치원에선 지진이나 태풍을 TV로만 배웠는데 여기서는 바닥이 흔들리고 바람까지 불어 깜짝 놀랐다”며 “집에 돌아가면 엄마 아빠한테도 오늘 배운 것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인솔해서 온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헬멧을 쓰고 터널을 탈출하고, 여러 가지 안전교육도 받았다”며 “실제와 똑같은 상황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소방서와 군부대, 교육지원청, 동부경찰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이번 안전체험 축제를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스템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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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더위사냥축제,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서 ‘최우수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지난 18일 서울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 상은 매일경제, KT, 세계축제협회, BC카드, 고려대 빅데터융합사업단이 공동 주최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축제 15곳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빅데이터 축제 어워드(award)’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1차 평가를 통과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엄정한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 2018평창더위사냥축제가 지역축제의 궁극적 목표인 수익창출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축제로 최우수상 수상. 이 축제는 축제기간 방문객의 소비지출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바가 가장 높은 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 방문객이 사용한 카드 이용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역축제의 궁극적 목표인 수익창출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화이팅 썸머’라는 주제로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평창더위사냥축제는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각종 물놀이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광천선굴탐험, 해바라기 밭, 물안개 터널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안겨준 평창군의 대표 여름축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에서 우리 평창더위사냥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지역경제활성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상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욱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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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소중한 인연과 함께하는 행복’ 백일홍축제 개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올해 4회째를 맞는 ‘2018 평창백일홍축제’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 천만송이 백일홍 꽃밭이 넓게 펼쳐진 평창강변 7만㎡ 군에 따르면 백일동안 피고 진다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백일홍은 우리나라의 정반대쪽 남미 멕시코가 고향인 꽃이다. 단년생으로 한 대궁에서 10여개의 꽃대가 올라 피어 무리를 이루며 분홍과 주황, 붉은빛의 꽃 색감이 가을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인연, 그리움이란 꽃말을 가져 축제의 주제 역시 ‘소중한 인연과 함께하는 행복’이다. 군은 평창강 주변 약 7만㎡ 면적에 길이 1.5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해 매년 한가위 무렵 백일홍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개막 전 백일홍 축제장을 미리 즐기는 관람객들 축제장 입구에는 꽃탑 아취를 세우고 백일홍 꽃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돈키호테 풍차 전망대, 가을 바람과 속도를 맞춰 돌아가는 백일홍 바람개비, 평창 특산물인 송어를 감상할 수 있는 물레방아 호수를 설치해 곳곳의 전경을 사진으로 담기에 제격이다. 또한 축제장 제방길 바로 아래에는 박, 수세미, 호박으로 만든 100m 넝쿨 터널이 짙은 녹색의 그늘을 만들고 평창강에는 전통 섶다리를 놓아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수세미와 맨드라미로 꾸며진 100m 넝쿨터널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백일홍 화관 만들기, 백일홍 엽서보내기, 소원지 쓰기, 깡통열차 타기, 송어낚기 등이 있고 직접 탈곡을 해 그 자리에서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은 해마다 큰 인기다. 축제장 먹거리촌에는 평창곤드레와 평창쌀로 지은 곤드레밥과 평창의 명물인 메밀부치기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고 백일홍광장에서 연일 펼쳐지는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테이블도 마련된다. ▲ 백일홍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공연무대와 피크닉 테이블 한편 축제장 주변에는 노람들 메밀꽃 밭이 볼만하며 평창전통시장의 메밀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효석문학관이 있는 봉평면과 오대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진부면이 1시간 이내에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며 올림픽을 맞아 개통한 KTX 평창역을 이용하면 30분 내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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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용인시 기흥구, 무료 물놀이장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24일부터 8월19일까지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곳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서천동 784번지에 문을 연 물내음어린이공원 안에 위치해 매년 여름마다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큰 인기를 모았다. 물놀이장은 398㎡ 규모에 바닥 풀장(30m×90m×20~25㎝)을 갖췄으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 3종 물놀이기구도 가동된다. 만3세~12세 어린이가 하루 150명씩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흥구는 하루 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주 기흥구 산업환경과장은“어린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님은 공원 안 파고라와 앉음벽 등에서 편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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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더위사냥축제 '파이팅 썸머' 준비에 '구슬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마해룡)가 장맛비와 태풍으로 인한 짓궂은 날씨 속에서도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축제장은 흙먼지가 날리던 주 행사장을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푸른 인조잔디 바닥으로 조성해 더위가 날아갈듯 한 시원한 느낌의 분위기로 연출해 지난해보다 캠핑장 시설들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장을 추가했다. 시원하게 탈바꿈한 축제장에서는 『파이팅! 썸머』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최대의 워터캐논 물대포 쇼를 비롯해 대결(사냥)형 물총싸움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물놀이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난장’, ‘게릴라 물총싸움’, ‘물양동이 퀴즈’ 등 다채로운 물(水)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등골까지 오싹한 신비의 광천선굴을 축제기간에 한해 개장하고,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얼음장 같이 시원한 땀띠샘물 체험, 대화면의 자랑인 강냉이국수 먹거리 체험, 대화천에 마련된 20m ‘자연천 워터슬라이드’ 체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시원한 ‘물안개터널’과 포토존으로 2천여 평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을 조성했고, 야간 문화예술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전체적으로 강화해 짜릿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돼 운영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새 단장을 마치고, 황토방 2개소, 캠핑용 데크 12개 사이트 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지난 1일부터 사전전화예약을 시작했다. 이미 꽤 많은 캠핑족들의 사전 예약이 줄 잇고 있으며, 7월 10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축제 이후에도 효석문화제(9.1.~ 9.9.), 평창백일홍축제(9.21. ~ 9.30.)와 연계해 즐길 수 있도록, 10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꿈의대화 캠핑장’ 예약문의는 축제위원회(033-334-2277)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꿈의대화캠핑장.kr)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도 활발하다. 지난 6월 11일, 관내 사회단체 구성원들과 주민들이 다함께 해바라기밭을 조성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7월 2일에는 대화고등학교(교장 오대영)와 더위사냥축제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기부 및 축제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시민역량 함양과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로 했다. 마해룡 축제위원장은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욱 시원한 여름축제를 선보일지 매일 고민 하고 있고,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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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소방서, 마성터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 이하 소방서)는 지난 10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용인소방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용인시, 한국도로공사, 용인시 보건소, 용인동부경찰서 등 22개 기관 및 단체에서 212명이 참여했다. 마성터널 내에서 유조차, 45인승 버스 및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의 다중추돌 사고에 따른 화재발생으로 터널 내 연기 확산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초기 현장대응 및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현장수습 및 복구활동 등 실전과 흡사하며 신속하고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긴급구조 유관기관과의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재난·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뒀다. 서은석 서장은“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상황에 신속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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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 구 경찰대 축제장 온통 '개판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대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정찬민용인시장 지역구 정치인들과 이날 2만여 반려동물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반려동물들은 오랜만에 넓은 장소를 만나 마음껏 뛰놀았고 가족들은 따뜻한 봄볕 속에 반려동물들의 재롱을 즐겼다. 축제에는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 작은 개부터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포인터 등 덩치가 큰 개에 이르기까지 생김새와 크기가 다른 많은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누볐다. 고양이나 토끼 등의 애완동물과 함께 참여한 반려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성남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데 평상시 함께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날씨도 좋고 넓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반려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 많은 반려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스크 독’과 정해진 코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였다. 특히 ‘디스크 독’ 행사장에선 반려견이 빠르게 달려가 주인이 던진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오는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이 환호를 연발했다. 반려견 스팟(보더콜리)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김보환(백암면) 씨는 “집 근처에서만 연습하다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전용놀이터는 물론이고 주인과 함께 장애물이나 터널 등을 통과하며 즐기는 반려견 운동회장, 용인8경의 스탬프를 찍어오는 대형미로 등도 인기가 높았다. 또 수제간식과 강아지 머리핀, 아로마 탈취제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반려가족이 몰렸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행사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기본지식과 에티켓, 반려동물의 사회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바둑아 학교가자!’,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공존운동회’ 등의 코너가 운영돼 반려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무료 반려견 미용 코너와 수의사와 전문훈련사로부터 1대1 상담을 받는 코너에도 온 종일 반려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6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했는데 이 중 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캣존에서는 ‘길냥이 급식소’와 ‘중성화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우리 동네 길냥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사진도 전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반려동물들과 시민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사)유기견없는도시 용인지회, 용인시학원연합회 등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