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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일회용품 사용 '금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컵, 접시, 수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을 제외하는 것으로 개정해 지난 6일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관내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약 1만 1498곳이 개정된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기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할 수 있었다. 시는 규제 강화에 따른 업주와 이용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4월 1일 이후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경우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담해야 한다.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 품목과 업종이 확대돼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도 모두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3000㎡ 이상),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닐 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인 만큼 번거롭더라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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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관, 정기교육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49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하는 올해는 총 89개 강좌에 833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5월 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개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 분야 6개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개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9개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개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개 ▲‘수채화&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개가 준비돼 있다.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2만 1000원부터 6만 3000원까지 상이하며, 재료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진행하며,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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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ㆍ오프라인 병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시작된 겨울농민교육이 2010년 개편된 것으로 농촌진흥법에 따른 교육이다. 교육 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1500명으로 ▲농업CEO(70명) ▲농업기계안전교육(100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100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100명) ▲도시농업(50명) ▲로컬푸드 생산자교육(100명) 등 강의 영상을 제작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게시한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농업 CEO 과정, 벼ㆍ밭작물 등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 상담소에서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 여부가 달라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원육성과(031-324-4048, 409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업 소득을 올리고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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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실천 교육’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30명을 모집한다. 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들에게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 방송 등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시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이며, 시에 주소를 둔 가족농이나 귀농인 등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한 농업경영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모집 요강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비대면 화상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시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 교육생은 일부 재료비와 실습비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031-324-406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추세를 반영한 마케팅 등 실용적인 교육이 준비돼 있는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시작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648명의 강소농을 육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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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휴공간 활용해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을 막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물차 전용 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마평교차로(처인구 마평동 266-22번지 일대) 국지도57호선 폐쇄도로에 화물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35면의 화물차 주차 공간이 생긴다. 지난 8월 역북램프 공영주차장에 화물차 전용주차공간 17면을 증설(총 30면)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마평교차로는 국도42호선‧45호선과 국지도57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국지도57호선 개설이 지연됨에 따라 교량 등 일부 구간이 유휴공간으로 방치돼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노면 도색 등 공사를 마무리한 후 화물차주의 이용신청을 받아 주차장 정식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곳에는 차단기를 설치해 미등록 화물차량의 출입 및 장기간 방치를 막는다. 한편, 현재 용인시가 운영 중인 화물차 전용 공영주차장은 보정동 공영주차장, 명지대 주차장 등 12곳으로 총 39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들이 갓길 주차를 대신해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국·공유지나 도로변 유휴공간 등을 물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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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포곡중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에 22일 포곡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 30명이 참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용인시의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한 후 지방자치 교육, 시의원과의 대화, 모의의회, OX퀴즈 순으로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체험했다. 시의원과의 대화에 참여한 김상수 의원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의원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자 용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현장체험)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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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적용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진단 정확성 규명▲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왼쪽), 이시은 교수(오른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영상의학과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적용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Digital Breast Tomosynthesis)의 진단 정확성을 규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은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3차원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선진적인 검사 기법이다. 한 방향에서 촬영하는 기존의 유방촬영술에 더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을 추가로 시행할 경우 암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검사는 두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그러나 이는 검사 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증가시키는 단점을 지닌다. 김은경, 이시은 교수팀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추출한 합성 유방촬영 영상이 기존의 유방촬영술을 근본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진단 정확성을 지니는지 확인하고자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암으로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을 받은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합성된 영상과 기존의 유방촬영술 영상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했다. 영상 판독에 인공지능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추출한 합성 유방촬영 영상(SM)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 기존 유방촬영술 영상(DM)에 적용한 경우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성을 보였다. 분석 결과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합성된 영상에 인공지능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AUC 0.938) 기존 유방촬영술 영상에 적용한 경우(AUC 0.945)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존의 유방촬영술 영상으로 훈련한 인공지능이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에서 합성된 영상에 적용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검사에서 기존 유방촬영술의 추가적인 시행 없이도 높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이 기존의 촬영술을 근본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검사 시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진단적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 데에 큰 의의를 지닌다. 영상의학과 김은경 교수는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은 환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많은 장점을 지닌 검사 기법이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진단 정확성과 환자 안전성 모두 높은 선진적인 검사 기법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연구는 논문명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omputer-assisted diagnosis on synthetic mammograms from breast tomosynthesis: comparison with digital mammograms’로 SCI급 국제 학술지 ‘European radiology’ 9월 호에 게재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최신의 유방촬영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인공지능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갖춰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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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통과 '가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출산지원금과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 병행 추진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정비하고, 출산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출산가정 및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추진의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을 위해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출산지원금, 출생아 등 용어 정비 ▲출산 등에 관한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출산용품 등 출산가정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 추진, 필요 경비 지원 등이다. 김상수 의원은 “출산 후에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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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민단체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 전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청 사거리와 김량장동 일원에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인규 포곡읍 체육회장과 이재학 모현읍 체육회장, 체육회 회원, 구청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4일까지 12개 읍·면·동 이통장연합 회의 등 주민 단체 회의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모현읍과 백암면에서도 이장협의회 회의가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내 아파트단지 112곳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이정석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선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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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고층건물 화재 대비 현장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아르피아 전망타워에서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고층 건축물 화재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용인 아르피아타워 인근 지역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고층 아파트 밀집 주거지인 만큼, 화재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아르피아 직원과 시민, 입주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자격을 소지한 공사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매년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아르피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재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