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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힐링체험프로그램 운영▲ 충청남도 [광교저널]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현서원-갑사-계룡산 도예촌을 연계한 힐링체험프로그램인 “유불(儒佛) 아름다운 만남”을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불(儒佛) 아름다운 만남”은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충현서원 활용사업의 신설 프로그램으로 무한경쟁과 성과중심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생겨나는 마음의 짐과 고통을 ‘다 비워내고 행복해지자’라는 의미에서 ‘다행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부터 10월까지 총6회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은 충현서원에서 서민식 이사장의 설명으로 충현서원에 대해 알아본 후, 지장스님(한국문화연수원)과 명상·기체조를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비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계룡산 도예촌에서 점토를 만지고 그릇을 성형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정돈했으며, 동학사에서 적인스님(세종시 불교문화원)과의 차담을 통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14일에 진행하는 3회차 프로그램은 충현서원-갑사-도예촌 순으로 코스를 변경해 갑사에서 산사음식과 자유명상, 차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하며, 참가비(식비 체험비)는 2만원이다. 3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박물관운영부(041-856-8608)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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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농장, 사회적 약자 보듬고 자립키우는 힐링텃밭으로 변신▲ 다사랑농장-꽃화분 장식 [광교저널]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일반시민보다 도시농업 참여가 어려운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다사랑농장‘ 50구획 마련, 271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달 2회씩 진행되는 텃밭 힐링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복지센터의 일시보호아동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해했지만, 직접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고, 나누며 점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사랑농장‘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6개 기관·단체 271명이 상추, 토마토, 쑥갓 등의 봄작물을 가꾸고 수확했으며, 7월까지는 고추장 만들기와 고추장 활용 간식 만들기, 허브 음료 모히또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8월부터는 김장배추 재배에 나선다. 참여단체는 아동복지센터, 다니엘주간보호센터,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관악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강남대학교 강남어린이집 등이다.일반 텃밭농장과 다사랑농장의 차별점은 참여자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모종 심기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는 텃밭 활동은 물론 도시농업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텃밭 힐링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다.관악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다사랑농장 참여가족들의 텃밭 활동일지를 받아 우수활동가족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가족들이 자율적으로 모바일 커뮤티니(밴드)를 만들어 농작업 품앗이 활동과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강남대학교 강남어린이집(장애우통합반)에서는 다사랑농장을 평일에는 장애우통합반 어린이들의 자연체험교육장으로, 주말에는 가족들이 농작물을 가꾸는 가족여가공간으로 활용중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사랑농장의 텃밭힐링체험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했지만, 앞으로 일시보호아동,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 도시농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공익적 기능인 사회적 가치 실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사랑농장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전화 02-6959-9351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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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숲 힐링프로그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월 31일 한숲근린공원(기흥구 중동 862번지)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태교숲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명품태교도시’ 사업 중 ‘태교’라는 소재를 ‘숲생태 체험프로그램’에 접목시켜 태아의 오감을 일깨우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숲이 태아와 임산부에게 주는 심신과 정서적 안정 효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거울을 이용한 숲의 모습체험’ ‘나뭇잎 퍼즐’ ‘아빠가 들려주는 동시 듣기’ ‘태명판 만들기’ 등 숲에서 태아와 임산부 그리고 아빠가 행복한 교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하정(27·처인구)씨는 “특히 태교숲 명상체조와 ‘태명판 만들기’ 체험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다. 박승안 용인시 공원녹지과장은 “ ‘태교숲 프로그램’은 사회적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며 여선친화도시 및 사람중심 태교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태교숲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