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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실제 상황 가정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진행▲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황준기 제2부시장이 훈련 참자가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재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이동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진위천 범람으로 인해 하류 지역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시는 특히 지난 2022년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례를 참고해 재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업에 중점을 둬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 ▲구조 인력과 장비 출동 상황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경찰 등 1차 대응 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전파 등을 중점 점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일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동저수지에서 펼쳐진 훈련 현장에는 시를 비롯해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제55보병사단, 의용소방대 등 16개 기관에서 3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미흡한 부분들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신속히 보완할 방침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항상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채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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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역동교차로 용인제일교회 앞 좌회전 차로 1개 추가▲역동교차로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역북지구와 신중부대로를 연결하는 역동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등기소앞사거리와 역북지구에서 수원이나 양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신중부대로 나들목으로 진입하는 도로인데 평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차량이 몰리면 통행하기 불편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처인구 역북동 557-129번지 일원 역동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역북지구로 진입할 때 다수의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선형과 보도폭을 조정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한다. 또 보행자 통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터마을 삼거리 인근 보도가 미설치된 구간에 길이 32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해 단절 구간을 연결한다. 시는 이달 중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 특정 시간에 발생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중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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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앞서 식생 환경 조사▲용인특례시가 길업습지에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을 위한 식생환경 조사를 벌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호동 334-2 일원 길업습지 일대에 반딧불이 서식처를 복원하기에 앞서 식생 환경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용역에서 반딧불이 생태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해 길업습지 일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개체군과 먹이 환경, 생활사에 따른 단계별 환경 등을 조사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으로 정밀 식생도를 작성한다. 아울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등 반딧불이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안정적인 반딧불이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조언도 얻을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내년에 서식지 복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환경지표가 되는 곤충인 만큼 서식처 복원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서식지 식생 조사를 벌인다”며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시민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의 ‘2024년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도비 6억 65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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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 메이커 시설 통합, 기업 육성 메카로의 도약!▲영덕동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 1층에 위치한 '메이커 스페이스'와 'ICT 디바이스랩'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등 3곳의 메이커 시설을 통합 이전하여 6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개소 예정인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는 연면적 3,45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돼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등 전주기적 산업 육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 5월 27일, 분산되어 운영하던 메이커 시설 3곳(▲ICT 디바이스 용인랩(처인구 본원) ▲드림상상창작센터(기흥구 중동)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기흥구 영덕동))을 허브로 통합 이전하여 시민과 기업의 접근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통합된 시설·장비들은 허브 1층에 조성돼 시민과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높였으며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오실로스코프 등의 장비 ▲ICT 장비 체험 교육 ▲시제품제작 전문가 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층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상주해 소공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 또한 2층에 위치해있어 기업 간담회, 반도체 동향 교육, 투자IR 데모데이,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교육과 행사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용인시가 유치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는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K-스튜디오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지원하는 디지털무역상담실 ▲마케팅, 무역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등으로 3층에 조성돼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과학기술 핵심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유치해 시스템반도체 공동랩 운영 및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AI분야 연구개발과 전문교육, 사업화 등을 집중적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입주공간은 허브 4층에 조성되며, 해당층에는 스타트업 투자의 핵심인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과의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처럼 각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업지원을 실현할 수 있게 된 만큼, 진흥원은 앞으로 소공인·스타트업 허브가 창업가, 기업, 투자자, 전문가 등이 한곳에 모이는 네트워킹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소공인·스타트업 허브가 기업가와 예비창업자, 투자자, 그리고 시민들까지 함께 모여 자원, 비즈니스 기회 등을 공유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용인시의 기업지원정책을 기반으로 이 곳 허브가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지원의 거점이 될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의 입주지원 및 기업지원사업, 교육 프로그램, 장비이용 등은 6월 3일부터 재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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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6월 1일 용인중앙시장서 ‘어린이 플리마켓’▲용인중앙시장서 열리는 '어린이 플리마켓' 홍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월 1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어린이 플리마켓’을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경기도의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상인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경제 개념을 익히도록 돕고 전통시장을 친숙한 놀이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동반가족 20팀이 판매자로 나와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인회는 판매자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플리마켓이 끝난 뒤 전통시장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장보기를 위해 상인회가 온누리상품권(3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선 떡메치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등이 마련됐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온 가족이 주말에 함께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용인중앙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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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농업인 25명 대상 실용 용접 기술 교육 지원▲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농업 실용 용접기술 습득 교육' 현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농업인 25명에게 농업 실용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교육은 농업인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비의 65%를 지원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된 교육은 전문 용접강사가 직접 이론과 실습을 지도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호구 착용법과 용접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실습은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아크 용접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용접부 온도 관리, 가용법 등 용접 기초지식과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교육에는 여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참여도 활발했으며, 참가한 교육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 현장에서는 간단한 농기구 수리에 용접 기술이 필요하지만 농민들에게는 높은 교육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시의 지원으로 교육 비용도 절감하고 쉽게 용접 기술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단체협의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에게 현장 체험교육 및 굴삭기, 지게차, 스키 로더 등의 소형 중장비 자격 취득 교육, 용접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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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One-Stop 보상 상담소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7~ 28일 양일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2리 새마을회관에서 One-Stop 보상 상담소를 운영한다. 28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One-Stop 보상 상담소는 보상 착수 예정지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주민 상담 및 계약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이 복잡한 보상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보상 상담소를 방문한 A씨는 “서류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직원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쉬웠다.”라며 “소유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신경철 사장은 “보상상담소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상 행정에 있어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하반기에는 백암면 영골선 및 양준선 개설공사 보상 예정지에 보상 상담소를 설치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보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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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 총학생회‧빛나리홈케어에서 이웃돕기 나눔 실천▲지난 27일 빛나리홈케이어에서 용인특례시청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종현)와 빛나리홈케어(대표 김병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빛나리홈케어는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왔다. 지난 24일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6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빛나리홈케어 김병근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105만원 상당의 백미 30포(10kg)를 전달했다. 처인구 양지면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빛나리홈케어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백미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병근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빛나리홈케어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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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서 올해 첫‘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개최▲기흥구는 지난 27일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 지역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 구가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는 지난 27일 처인구는 24일 수지구는 23일 각각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3개구 구 관계자들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각 구는 이날 올 한 해 구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동별 위원으로 추천받은 대표·일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처인구는 지난 24일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경태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올 한해 35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기흥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선출됐고, 33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중섭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34명이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수지구는 지난 23일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 지역회를 개최했다. 3개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해당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3개 구는 오는 8월부터 주민 제안 중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1억원 이상 구 자체 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 실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들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라며 “한정된 예산이 쓰이는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회의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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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동산근린·벌터어린이 공원에 세족장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의 동산근린공원(역북동 805번지)과 벌터어린이공원(역북동 725-3번지)에 조성된 ‘어싱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을 새로 설치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두 공원의 어싱길에 시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맨발로 걷고 난 뒤 발을 씻고 쉴 수 있도록 바닥을 포장하고 배수시설을 갖춘 세족장과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지난달 초 세족장 공사를 시작해 이달 19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필요에 따라 신발 보관함도 따로 설치할 예정이다. 어싱길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 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기 편하게 만든 길을 말한다. 맨발 걷기가 발을 자극하면서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신경 말단을 자극해 운동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많은 시민들이 어싱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이다. 시는 올 하반기 기흥구의 만골근린공원(신갈동 산 14번지), 동진원2근린공원(중동 1096-1), 상갈근린공원(상갈동 496), 처인구 용인중앙공원(김량장동 산37-16) 등에 어싱길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어싱길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족장과 편의공간을 새로 설치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어싱길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