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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전대·에버랜드역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용인특례시가 용인경천철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시와 보건소,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 관계자들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했다. 훈련은 열차 고장으로 인한 충돌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소방과 경찰 등에 위기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등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군, 병원 등 관련 기관의 무선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스마트폰 형태의 단말기로 다자간 메시지나 영상통화 등 긴급연락이 가능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며 “위기 발생 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상황을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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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효율적인 재난 대응 행정 위한‘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구축▲용인특례시 침수 재난 대응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을 예측할 수 있는 침수 현황 빅데이터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에 활용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에 현황 자료를 접목해 장마철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현황 빅데이터 서비스’는 지역 내 기상관측시스템을 실시간 수위센서에 연결해 하천 수위 위험도를 표시하고,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공간 정보화로 구현해 위험도를 산출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침수지역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위험 여부를 시각화했다. 이와 함께 과거 데이터인 침수흔적도와 예측 데이터인 침수지도, 현황 데이터인 강·하천 데이터를 활용해 강수 현황에 따른 침수 위험도 분석 예측 프로세스를 구축해 재난 현장을 대응하는 부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축한 ‘용인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환경부와 기상청 등 외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분석 분야를 확대하고, 향후에는 시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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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용역에 들어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이하 공사) 시설운영본부는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정기·정밀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용인도시공사 본사 건물을 포함해 미르스타디움, 용인실내체육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남사 스포츠센터 등 건축물 7개와 기타 옹벽 2개소로 총 9개 시설물이다. 정기·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규정에 따라 점검 시기가 도래한 9개 시설물에 대해 외관조사, 수중조사, 재료시험 등을 통해 상태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평가를 받는다. 상세한 평가 내용을 반영,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확보와 전략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마철 등 재난사항을 대비해안전한 용인특례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오는 6월 30일(1차), 11월 30일(2차) 점검결과를 2025년도 보수·보강 계획에 반영해 시설물 안전을 보다 강화시킬 계획이며,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사고 없는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에 노출된 시설물은 적기에 보수하여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설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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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장마철 침수피해와 폭염 사전 예방 활동 만전 기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 하수관로관리과와 3개 구청은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하수관로(우수, 오수) 약 27.5㎞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폐쇄회로(CC)TV와 육안 조사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해 하수관로의 토사 퇴적, 균열, 함몰 등의 여부를 파악한다.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6월까지 준설과 보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형 공장이 설립되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시 기업지원과는 지역 내 1만㎡ 이상의 대형 공장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과 토류벽, 가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후속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한다. 시는 향후 터파기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 단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수지구도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재난 예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수지구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그늘막을 지역 내 50곳에 새로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수지구 내에는 총 442개소의 그늘막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고열로 인한 차량 타이어 파손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7개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동막천과 탄천2개소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한다. 또, 죽전지하차도의 방재, 배수시설 정비를 여름 우기철 전 마무리한다.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하는 자동진입 차단시설도 ▲상현지하차도 ▲성복지하차도 ▲신대지하차도 ▲죽전지하차도 등 총 4곳에 6월까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생활하는 주거시설과 하천, 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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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재 예방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 일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울렛이나 백화점, 쇼핑몰 등 관내 대규모 판매시설의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예고기간으로 정해 지역 내 연면적 5000㎡ 이상인 대규모 판매시설 17곳에 일제 점검 계획을 통보하고, 사전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등이다. 시는 자체 점검 기간이 끝난 뒤인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시설 전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시 건축과장이 총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건축법 위반 등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평소 화재 대비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면서 “위반 사항을 적발하기보다는 시설 관리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에 피난시설이나 방화시설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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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태풍·홍수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태풍과 홍수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고 2일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상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해 농‧축산, 도로‧하천, 산사태‧급경사지, 상‧하수도, 폐기물, 도시‧주택‧건축, 구호, 의료 등 분야별 재해 예방책을 추진한다. TF는 자연재해 위험지구, 저수지, 둔치 주차장, 반지하주택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91곳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3개의 부서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상 상황에 따라 평상시와 사전 대비 단계부터 비상 1‧2‧3단계까지 5단계로 나눠 긴급 생활안전, 통신, 시설복구, 교통 대책 등을 지원한다. 시는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 악화 시 재난 예‧경보시스템으로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전달하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요령을 교육하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하상도로와 위험 교량, 둔치 주차장 등 48곳에 대해 진입차단시설과 예‧경보 시설 등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지역 내 주요 공사장에 대해선 집중호우나 장마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사업지와 도시개발지 등 민간 사업장 현장도 안전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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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의용소방대 순찰 강화 위해 9인승 차량 2대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재난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800만원을 투입해 9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한다고 1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 2월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순찰 활동 강화를 위해 9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해 달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요청을 수용한 지 세 달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이에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시가 새로 지원하는 2대의 차량과 기존에 보유한 2대 등 총 4대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화재나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순찰하고 사고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는 9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는데 수원특례시(121.1㎢)나 성남시(141.6㎢) 보다 약 4~5배 넓은 591㎢를 기존에 보유한 차량 2대 만으로 순찰해야 해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수원시는 2대, 성남시는 4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5월 중 용인서부소방서가 개청하면 대원들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지역 현안에 따른 별도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이번 지원으로 총 4대의 차량을 가동하면 대원들의 기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올해부터 소방용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역 내 814곳의 소화전관리대 운영업무를 수행하는데 이번 차량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 중 일부를 차량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의용소방대가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어 늘 감사하다”며 “취임 후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 장비 구입비로 3억 9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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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와, 신세계다” VR 고글 쓴 어르신 감탄 연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와, 신세계를 본 것 같아요!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익숙해지니 시간이 가는 줄 몰라요.” “많은 사람이 모인 공연장에서 출구를 찾아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앞뒤로 인파에 밀리는 느낌이 정말 실감납니다. 신통방통하네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시작한 어르신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엔 매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비상구와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군중이 쏠리는 방향에 따라 이동하는 등 수칙을 VR로 간접 체험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도 VR기기로 경험하며 실제상황처럼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응급상황에 따른 심폐소생술 실습과 기도폐쇄(하임리히법) 등도 모션 인식형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동작이 서툴고 느리지만 VR기기 본체인 고글을 얼굴에 착용하고 조작기인 컨트롤러를 두 손에 쥔 어르신들의 모습은 시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VR 안전교육과 겹쳐 보일 만큼 유쾌하면서도 사뭇 진지해 보였다.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하는 정태선(84세) 어르신은 “좌우로 시선을 돌려 보니 정말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게 다 있구나 싶어요”라며 “처음엔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몇 번 해보니 정말 공연장에 와있는 것처럼 실감 나고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좋은 연습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3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 교육을 했는데 올해부턴 학생과 영유아, 성인은 물론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었다. 시가 전문강사와 VR 장비를 지원하고 3개구 복지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한 강의실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기기 사양을 높여 대상자들이 실감 나는 체험을 하도록 했다. 영상의 회전 각도를 360도로 넓히고 모션 인식도 가능하도록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다. 시는 앞으로 마을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해 보이스피싱예방 범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0만 시민의 15.3%인 16만 4000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 안전 문제도 체계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커진 만큼 VR 기기를 활용해 위급 상황에 대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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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 지급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4월 한 달간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에 신청해 선정된 용인시민에게 증정 물품 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23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해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민에게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켜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본부는 지난 1~2월 소방과 관련된 사연과 이벤트 신청서 총 539가구에서 응모 받았으며, 각 해당 지역의 소방관서에서 4월 중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수지구 소재 아파트 경로당을 포함한 용인특례시 전역의 31가구에 가구당 분말소화기 1개,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1개, 주택용 화재경보기 3개의 푸짐한 증정 물품이 배부됐다. 이벤트의 한 신청자는 “부녀회장으로서 아파트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고 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분들의 안전을 위해 이벤트에 신청하게 됐다”라며 “정말로 당첨될지 모르고 신청했는데 시민의 안전을 세세하게 챙겨주시는 소방에 감사드린다”라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에서 추진하는 복지정책에 관심을 두시고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도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다방면으로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돼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재안전취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복지정책은 오는 10월까지 추진하며,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및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우선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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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홍콩 학생들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 처인구 남동 279-7번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홍콩 뉴테리토리 지역의 샤틴 메서디스트 초등학교 4~5학년 학생과 관계자 41명이 방문했다고 15일 전했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수학여행으로 지난 8일 방한한 이들은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인 서울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 자원회수 시설(소각장), 인천 수도권매립지 등을 방문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이날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난 관련 가상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생존배낭을 꾸리는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 의사 결정력, 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2022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2015년 개관해 센터 체험 환경교육인 기후탐험대와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기후원정대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 학생은 “센터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기후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위상이 높아져 해외에서도 찾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