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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 상습침수지역 개선 공사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고림동 394-6번지 일원)의 우수관망 개선 공사를 4월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전했다. 구는 고림동 임원마을 지형에 따른 배수불량을 없애기 위해 160m의 우수관로신설 공사를 이날 착공했다. 10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우수처리구역을 1개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한다. 임원마을은 유역면적이 59만㎡로 넓고 최종 방류구가 단 1곳에 그쳐 지난 2022년 8월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있었다. 구 관계자는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통해 고림동 임원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습적인 침수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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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 상습침수지역 개선 위한 공사 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망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임원마을의 지형적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고림동 임원마을에 160m 우수관로를 신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하고, 우수처리구역을 1곳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해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10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실시설계와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마쳤고, 지난 17일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통안전 관리와 공사장 인근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고,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임원마을은 유역면적인 59만제곱미터로 매우 넓고 산지, 농경지, 아파트, 저지대 등 다양한 지형으로 최종 방류구가 단 1곳에 그쳐 2022년 8월 집중호우시에도 침수된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통해 고림동 임원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인구 지역 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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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에 자동차단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 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상현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까지 포함하면 시에 차단기를 갖춘 지하차도는 총 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시가 경기도의 ‘2024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12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세월교나 하상도로 등에도 차단기를 설치, 차량 진입을 막아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일대(경안천) 세월교 4곳과 모현읍 일산리와 남사읍 진목리 등의 하상도로 3곳에 차단기 총 22개, 전광판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습침수도로인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도로엔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미리 확인하도록 재난안전전광판을 설치했다. 여기엔 처인구가 올해 풍수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도비 1억원이 투입됐다. 오산천, 탄천 등 기흥구 내 10곳에 84개의 차단기를 가동 중인데 이 가운데 영덕 세월교(신갈천)와 보라교 사거리(지곡천), 풍덕고가삼거리(성복천) 등엔 차단기 가동 여부를 알리는 안내전광판 5대를 내년 초까지 설치한다. 교차로에서 차단기 작동 여부를 모른 채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우회하는 경우가 있어 2차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차도 5곳에 차량 진입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며 “세월교와 하상도로 등 상습침수도로 관리도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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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집중호우 상습 피해 지역에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 도로에 재난안전 전광판과 현장감시 폐쇄회로(CC)TV를 각각 2대씩 설치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임원마을은 지난해 차량 3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장마철 비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임원마을이 포함된 처인구 고림4통 주민들은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전광판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처인구는 ‘풍수해 우수기관상’으로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련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으로 오는 15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안전 전광판은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집중호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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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뱅크‘북어게인’으로 개명 새출발정보소외계층과 해외동포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용인중앙도서관의 북뱅크가 올해부터『북어게인』(Book Again)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북어게인』은 버리는 도서를 기증하는 것이 아닌, 나누고픈 도서를 기증하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다. 양질의 도서를 수집·전달해 도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증자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인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자, 공직자 및 산하기관, 범시민 대상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수거도서 기준은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활용가치가 있는 자료, 이웃에게 권할 수 있는 문학·실용·어린이 자료 위주로 정한다. 200권 이상 기증 시 방문 수거할 방침이다. 훼손되거나 오염된 도서, 오래된 도서는 제외한다. 지원대상은 소외계층, 해외동포, 군부대, 작은도서관 등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북어게인』첫 행사로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작은도서관 5곳에 도서 2,800권을 전달했다.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꿈마루작은도서관에 500권(아동 250권 일반 250권), 서천마을 4단지 작은도서관에 1,000권(아동 450권 일반 550권), 처인구 이동면 작은도서관에 500권(아동 250권 일반 250권), 임원마을 영화1차아파트에 300권(아동 150권 일반 150권), 삼가동 두산위브3단지 작은도서관에 500권(아동 200권 일반 300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북뱅크는 2만7,989권의 도서를 수집해 해외동포와 해외국립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에 총1만8,961권의 도서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