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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위원 공개모집▲용인도시공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이하 도시공사)는 오는 6월 7일까지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는 안전보건 관련 정책, 사업장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외부 전문가 위원 2명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위원회는 공사 내부에서 경영진위원 3인과 근로자 대표가 추천하는 근로자 3인, 외부 전문가 2인으로 총 8인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분야 경력, 자격, 자문능력 등을 기반으로 6월 중 2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선정에 따른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안전보건 관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적극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전문가위원 공개모집에 유능한 위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응모자격과 공고 내용은 용인도시공사(www.yuc.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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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아마게르 바케 친환경 소각장 설계 기업 방문해 건립 과정 들어▲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이 모로코 분수광장의 모형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든 작은 분수 광장이 있는 수페르킬렌(Superkilen)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이하 BIG, Bjarke Ingels Group)을 방문해 소각장을 친환경 및 지속 가능형, 시민 친화형으로 설계하고 건립하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에 따르면 시장단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상진 성남ㆍ주광덕 남양주ㆍ김병수 김포시장 일행이다. BIG이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2021년 제14회 세계 건축 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아마게르 바케가 오스트리아 빈의 슈피텔라우와 함께 '소각장=혐오시설'이란 통념을 깨뜨리고, 시민ㆍ관광객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마게르 바케 친환경 소각장 모형을 둘러보고 있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BIG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했기 때문에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한다. BIG 관계자는 "공모 경쟁률이 36대 1이었다"며 "소각장이란 기피 시설을 사람들이 가고 싶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 주효했고, 효과는 건립 후에 잘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장단은 이어 BIG 등이 코펜하겐의 우범지역인 빈민가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범죄와 폭력이 사라진 곳으로 변모시킨 수페르킬렌(Superkilen) 지역도 방문했다. ▲아마게르 바케 친환경 소각장을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BIG) 설계기업에서 관계자로부터 BIG 활동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BIG) 관계자와 용인시 최영석 자원시설관리팀장(가운데)과 함께 아마게르 바케 친환경 소각장 성공 배경과 우수 사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맨 오른쪽) BIG 등은 여러 나라의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이곳에서 폭력과 범죄가 빈발하자 지역 치안과 시민 안전, 생활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 지역에 사는 62개국 출신 이민자들은 이 같은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작은 분수대, 의자, 석조 테이블 등 108가지 소품과 설비 등을 모국에서 가져와 지역 중심부를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형태로 꾸며 서로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바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마게르 바케와 수페르킬렌 프로젝트는 창조적 발상으로 소각장이나 우범지역을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사례로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행정에도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 일행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ㆍ덴마크의 친환경 소각장, 기후변화 대응 기관 등을 살펴보는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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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식중독 발생 대응 능력 점검 현장 모의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 수지구청 직원 식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모의훈련을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시청과 구청 위생부서, 수지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관계 기관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원인 규명을 위해 보존식과 조리 기구 등의 환경 검체 채취, 역학 조사 시행,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을 실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추가로 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증상 환자 모니터링과 식중독 예방 교육, 사후 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청사 주변 등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하게 주의하고, 각 가정이나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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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상수도관리 대행업체 12곳과 간담회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0일 지역 내 상수도관리 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업체 12곳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참석한 시와 업체 관계자들은 급수시설 관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중대 재해 처벌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작업장 안전 관리 책임을 당부했다. 또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청렴 윤리 경영을 위한 현장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이어 물 공급에 필요한 시설 신설과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업무수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와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왔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더 나은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비 신설과 개조, 수선 등의 급수시설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수도대행업체는 2년마다 지정되며, 기존 6개 업체와 올해 6개 신규업체를 추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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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실제 상황 가정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진행▲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황준기 제2부시장이 훈련 참자가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재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이동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진위천 범람으로 인해 하류 지역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시는 특히 지난 2022년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례를 참고해 재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업에 중점을 둬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 ▲구조 인력과 장비 출동 상황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경찰 등 1차 대응 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전파 등을 중점 점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일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동저수지에서 펼쳐진 훈련 현장에는 시를 비롯해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제55보병사단, 의용소방대 등 16개 기관에서 3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미흡한 부분들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신속히 보완할 방침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항상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채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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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장마 대비 117곳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완료▲용인특례시가 장마에 대비해 건축공사장 117곳을 점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호우ㆍ강풍 등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지역 내 117곳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연면적 2000m2 이상 등)의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건축공사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붕괴, 감전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에서 수해 방지 자재ㆍ장비를 추가 확보해야 할 곳, 사면보강 조치가 필요한 곳, 배수시설 설치와 정비가 필요한 곳 등 총 49건을 확인했다.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고, 해당 현장의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점검하는 등 전 현장에 대해 6월 초까지 우기 대비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추가로 각 건축공사 현장의 대비 상황을 재확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빠른 대응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는 이상 기후로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는 기상예보가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자체 운용 중인 건축공사장 이력 종합관리스템 상의 관리등급(▲공정상 위험도(터파기·흙막이 가설) ▲안전조치 지적 빈도 ▲공사 관련 민원 등 종합해 산정)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 우선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안전 관리 대상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건축공사장에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체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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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역동교차로 용인제일교회 앞 좌회전 차로 1개 추가▲역동교차로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역북지구와 신중부대로를 연결하는 역동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등기소앞사거리와 역북지구에서 수원이나 양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신중부대로 나들목으로 진입하는 도로인데 평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차량이 몰리면 통행하기 불편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처인구 역북동 557-129번지 일원 역동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역북지구로 진입할 때 다수의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선형과 보도폭을 조정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한다. 또 보행자 통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터마을 삼거리 인근 보도가 미설치된 구간에 길이 32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해 단절 구간을 연결한다. 시는 이달 중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 특정 시간에 발생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중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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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상하동 유휴지에 주민 휴식 공간‘도시 숲’조성▲기흥구는 상하동 620-7번지 일원에 주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잠시 쉴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하동 620-7번지 일원에 주민들이 운동하거나 잠시 쉴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상하천 변에 위치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았지만, 유휴지로 남아있어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해당 부지를 주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와 벤치, 운동시설 3종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사는 지난 23일 완료했으며 예산은 1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시민들이 이곳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와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 유휴공간을 잘 찾아내 구민들이 알차게 사용하는 산책, 휴식 공간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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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토교통부 주관‘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주민 설명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대한 시민과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택지나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인데, 연접한 택지는 합산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공공기여 등을 통해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하고, 용적률을 150%까지 상향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에서 이 법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곳은 수지구 내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와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기흥구 내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 등 4곳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선 국토부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의 기본방침(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한 대상지 주민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는 노후택지 광역교통계획,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통합개발 방안, 공공기여와 공공주도를 통한 새로운 도시로의 탈바꿈 등에 대한 구상을 담을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담당자 이메일(kyw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주택정비과 주택정비1팀(031-324-3371, 3251, 24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가 제1기 신도시 외에도 노후한 도시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큰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시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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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농업인 25명 대상 실용 용접 기술 교육 지원▲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농업 실용 용접기술 습득 교육' 현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농업인 25명에게 농업 실용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교육은 농업인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비의 65%를 지원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된 교육은 전문 용접강사가 직접 이론과 실습을 지도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호구 착용법과 용접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실습은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아크 용접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용접부 온도 관리, 가용법 등 용접 기초지식과 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교육에는 여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참여도 활발했으며, 참가한 교육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 현장에서는 간단한 농기구 수리에 용접 기술이 필요하지만 농민들에게는 높은 교육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시의 지원으로 교육 비용도 절감하고 쉽게 용접 기술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단체협의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에게 현장 체험교육 및 굴삭기, 지게차, 스키 로더 등의 소형 중장비 자격 취득 교육, 용접교육 등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