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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직장인 대상‘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직장 근무로 대면 사업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 사업은 직장인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이 근무하는 지역 내 사업장 1곳을 선정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약 8개월 동안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측은 사업 수행 전부터 종료까지의 과정에서 평일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지역 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 식사일지 작성 등을 진행했다. 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상담과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사업 기간 중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총 3회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유선으로 사업 참여자의 중도 이탈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시공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사업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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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대상 대면 미션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지난 19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미션 ‘함께 찾아 조아용!’을 진행했다.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미션은 지난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후 처음 이뤄진 대면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2회차까지 기흥레스피아 산책로 함께 걷기, 3회차의 경우 통삼근린공원 내 걷기 코스로 지정된 산책로를 약 1시간 동안 걷고 보건소가 숨겨놓은 운동용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기재된 쪽지를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흥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는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 관리 필요성을 인식한 시민 186명이 신청했다. 보건소 측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건강 관련 전문가 5인을 1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운동량과 식사량을 측정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건강 미션 참여자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미션에 참가한 참가자 A씨는 “건강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유익한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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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성능 개선 완료▲ 경찰청 [광교저널]경찰청은 범죄피해자·신고자 등의 신변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 10월 처음 도입한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의 성능을 개선 완료했으며, 2017년 8월부터 신변보호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워치는 총 2,050대로, 2017년 5월 기준 신변보호 대상자 총 2,272명 중에서 1,705명에게 스마트워치 지급했고, 이 중 여성이 약 92%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 때문에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여성들이 강력범죄 피해가 발생되기 전에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위치확인’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위치확인 기능이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SOS버튼을 누르면 112 긴급신고와 동시에 현재 위치가 112상황실 및 사건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것이다. 이때 위치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 9초까지 단축되며, GPS 기능을 강화해 도심지역에서의 위치측정 정확성도 향상시킴. 아울러, 112상황실 및 사건담당자는 신변보호 대상자의 실시간 이동경로를 확인 할 수 있게 돼 효과적인 출동지령도 가능하게 된다. 그 밖에도 내구성 강화를 위해 높은 수준의 방진·방수 등급(IP67 등급)을 적용했고, 한 번 충전으로 3일 정도 사용(대기시간 82시간) 가능하며, 원형 모형의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해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스마트워치 지급 절차는 범죄피해자, 신고자 등이 보복범죄를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신변보호신청서 작성·제출하면 신변보호심사위원회에서 사건의 구체성, 긴급성, 상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112 긴급신변보호대상자 등록 ?주거지 내 시시티브이(CCTV)설치 ?맞춤형 순찰 등 다양한 신변보호 조치 수단을 병행해 입체적으로 보호활동을 전개한다.스마트워치 기술력 향상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해 졌으며, 보복 등의 위험으로부터 범죄피해자들의 신변 안전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됨, 나아가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청은 2017년 9월까지 스마트워치 1,021대를 교체·운영하는 한편, 관련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으로 추가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으로도 성·가정·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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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기업 지정 ‘확대’▲ 조달청 [광교저널]정양호 조달청장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이번 G-PASS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조달청 새싹기업*(4개), 중견기업(1개)을 포함한 총 45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G-PASS기업은 지난 2013년 95개로 출발한 이래 413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이번 지정에는 ㈜대우루컴즈, ㈜삼보컴퓨터 등 주요 컴퓨터 생산업체들이 처음으로 지정됐으며, 점자 스마트워치, 3D 디스플레이 등 수출 잠재력이 높은 생산품목들이 진입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G-PASS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향후 5∼8년까지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형성과 온라인 홍보, 설명회, 입찰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정양호 청장은 “조달청이 지원해야 할 수출초보기업이 많아질수록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스토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