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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민단체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 전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청 사거리와 김량장동 일원에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인규 포곡읍 체육회장과 이재학 모현읍 체육회장, 체육회 회원, 구청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4일까지 12개 읍·면·동 이통장연합 회의 등 주민 단체 회의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모현읍과 백암면에서도 이장협의회 회의가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내 아파트단지 112곳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이정석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선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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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격려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서창방향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추석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근무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국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 시장은 또 검사가 시작된 11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시민들에게도 사전에 진단검사를 받아줘 고맙고, 남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처인구 삼가동 처인구보건소 옆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느라 의료진들의 고충이 클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4곳 임시선별진료소와 보건소 3곳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 수는 1만646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서창방향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선 2165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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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추석 연휴 현장 근무자 격려하고 당부 전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8일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용인서부경찰서 수지지구대, 용인소방서 구갈119 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업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또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백 시장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과 17일에도 관내 위치한 군부대와 경찰서 등을 방문해 지역 안보와 치안유지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백 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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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읍은 송명자 읍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성금 50만원을 모아 힘겹게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한 신장 투석 환자에게 전달했다. 송 읍장은 “코로나19로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4가구에 쌀, 휴지, 라면, 비타민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육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 5종을 전달했다. 서농동에선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손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지곡동 소재 기흥지구촌교회(안용호 목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갈동과 보라동에 각각 성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성도들이 헌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올 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17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이웃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으로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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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격려[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지난 16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코로나 블루’ 대응을 위해 24시간 가동 중인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 김기세 사무처장, 경기도 관계부서 담당자 등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2층에 위치한 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정신방역 종사자와 면담했다.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 중심의 정신질환자 통합관리 기관이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도민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인력,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 대상별 맞춤형 심리방역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정신의료기관 응급 환자를 치료하거나 입원시키는 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정신건강위기대응·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운영 중이다. 장 의장은 이와 같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선별진료소 출입구에서 의료용 장갑과 마스크, 가운 등 방역물품을 착용하고 간호사실과 병동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면담에서 이명수 센터장은 ‘인력공백’을 주된 어려움으로 꼽으며 “코로나19 심리지원 업무가 과중한 데다 24시간 3교대 형태로 근무하다 보니 이직률이 높고, 채용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장 의장은 “정신응급환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곳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뿐이다 보니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소통해 오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센터 근무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 의장은 경기도의회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날 방문에서 센터 소속 김유철·이학·이현주 팀원에 ‘코로나19 재난심리지원 유공’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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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구성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꾸러미 이웃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와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 봉사단(단장 정선양)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주부대학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가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보정동 남기선(92세) 어르신은“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 꾸러미를 들고 안부 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면서 “농협창립 60주년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 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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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추석맞이 행사로 장애인에 즐거움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3개구 장애인복지관이 비대면 추석맞이 행사로 장애인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했다. 처인·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다중시설 이용과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보평역 밑 경안천 산책로에 ‘보름이 박스’를 설치하고 즉석식품을 기부하는‘우리동네 장애인의 보름이가 되어주세요’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름이 박스에는 주민들이 기부한 라면, 햇반, 통조림 등이 가득 쌓였으며,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행복마을지킴이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하트&하트’와 ‘희망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명절음식지원서비스’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삼색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또 복지관 내에서 윷놀이대회, 만두 빚기, 추억의 삼색전 만들기 행사 등을 개최해 이용장애인들과 추억을 쌓았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0~15일 ㈜경수고속도로와‘황금보따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가을 제철 과일이 담긴 과일바구니를 지원했고,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두산전자BG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를 진행해 완성된 음식을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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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논의 이·통장협의회 소통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2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과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통통통 처인구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정석 처인구청장, 엄교섭‧지석환 경기도의회 의원, 김상수‧이제남‧남홍숙‧이진규‧김진석‧안희경‧윤환 용인시의회 의원, 12개 읍‧면‧동 동장들과 이‧통장협의회장 등 48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 편의 대책을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추석 특별방역대책 등을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예방접종센터가 있는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 설치한 자동차 실내소독기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더불어 구가 내년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나 당면 현안도 설명했다. 구는 내년부터 임산부‧장애인 등을 배려해 민원실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혼인신고를 하는 구민들을 위해 구청에 기념 촬영 포토존을 마련키로 했다. 혹한기와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13곳에 발열의자나 송풍기 등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감시반 운영,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5대 추가 설치, 수거 대행업체 및 환경미화원 기동반 운영 등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할 방침이다. 이날 최희운 처인구 이‧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유튜브나, SNS, 블로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해 구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가까운 이‧통장님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야 공직자들도 더 좋은 정책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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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에선 역북동 경자국밥 심재민 대표가 구청을 찾아 기탁하고, 구 관계자와 함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3곳을 찾아 84만원 상당의 국밥 120팩을 전달했다. 이동읍에선 이진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부녀회원들이 홀로 어르신 33가구를 찾아 10㎏짜리 백미 한 포와 김을 한 상자씩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양지면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가구를 방문해 열무김치, 전복죽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앙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고기, 떡 등을 담은 꾸러미를 20가구에 전달했다. 또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가 전날 취약계층 5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과 도시락을 전달한 데 이어 청소년 9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흥구에선 손상훈 기흥구청장이 신갈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더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시설을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0㎏짜리 백옥쌀 7포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보라동 소재 여울필라테스 학원 김현아 원장도 구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이 담긴 추석 선물 세트 202개를 기탁했다. 상갈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김 20상자, 라면 20상자, 미역 20상자를 기탁했다. 서농동에선 동 관계자들이 ‘코끼리 비스켓’에서 후원한 빵과 우유, ‘더원 사랑의 교회’에서 기탁한 장난감 등을 ‘좋은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을 앞두고 취약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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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는 온정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5일 추석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처인구 양지면에선 한 독지가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관계자들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과 12박스를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베트남 음식 전문점 홍호아의 노금희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가구에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수지구 사회복지과 직원들도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사회복지과 직원 들은 화장지, 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장애인 생활시설 해오름의 집에 전달했다. 수지구 성복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생계비 10만원씩 총 8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매년 이웃돕기로 기탁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지정성금을 활용했다. 신봉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추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홍삼 세트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추석 명절 상차림을 위한 전 세트, 밑반찬 6종으로 구성됐다. 앞선 14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과일과 고기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홍삼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관내 곳곳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이 같은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