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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해병전우회, 중부권 폭우현장 찾아 '구슬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전우회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외 8필지를 돌며 농지적채물제거 및 뚝방쌓기와 오이, 수박농가 비닐하우스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 용인해병전우회(회장 최윤식 이하 용인전우회)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중부권 일대 기록적인 폭우 피해를 입은 천안시 동남구 일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용인전우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용인전우회 대원들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외 8필지를 돌며 농지적채물제거 및 뚝방쌓기와 오이, 수박농가 비닐하우스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 지난달 23일 해병전우회 용인시지회 용인해병전우회 최윤식 회장이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 일대 8필지에서 집중폭우로 매립된 토사를 삽으로 퍼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윤식 용인해병전우회 회장은“한번 해병을 영원한 해병이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었다면 나는 해병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신념으로 피해지역을 찾았다”며“피해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면 편히 잠을 이룰 수가 없어 부랴부랴 회원들과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금도 출동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강한 신념을 내비쳤다. 한편 용인해병전우회는 지역을 위해 각종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2등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해병전우회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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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버스터미널지역 대대적인 합동정비 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4일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위해 통영버스터미널 일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 정비작업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4일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위해 통영버스터미널 일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 정비작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5월부터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고객관점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대책」일환으로 그동안 불결한 청소상태와 무성한 잡초 등으로 도시이미지를 크게 저해해오던 통영버스터미널 주변 및 시내버스 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이날 현장 작업에는 통영시 관광마케팅과, 환경과, 교통정책과 등 관련부서와 관할지역인 광도면사무소 직원 등 13명이 참여하였으며,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시내버스정류장 내ㆍ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물청소를 말끔히 실시했다. 또한 주변 화단 제초작업 및 조경수 정비, 무단방치쓰레기 및 담배꽁초 수거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힐링 여행을 제공하겠다”며“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적극 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땀 흘리며 작업하는 장면을 바라보던 주변 상가주 한분은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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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해입은 청주서, 용인시 직원들 '구슬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5일 지난폭우로 수해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직원 90명이 현장에 나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5일 지난폭우로 수해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직원 90명이 현장에 나가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물에 잠겼던 펜션 내부의 벽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서진 구조물과 설비를 수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청주의 관광지인 옥화리 일대는 달천천을 따라 들어선 펜션들이 이번에 내린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직접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앞서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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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능과 전통시장 피해 복구 지원▲ 에너지 기능과 전통시장 피해 복구 지원 [광교저널]지난 16일 천안시에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도로 침식으로 일부 에너지 공급시설이 파손되고 전통시장 상가도 침수돼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목천읍 교촌리 일원의 LPG공급시설은 파손됐으며, 도로침식으로 도시가스배관이 노출돼 안전관리가 시급했다. 시는 사고발생 즉시 가스안전공사와 공급사의 긴급차단과 안전점검을 실시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파손된 배관의 복구를 완료하고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했다.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도 당일 복구를 완료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했으며 침수가구의 전기 가스등 안전점검을 실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다른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남산중앙시장 20개 상가, 천안역전시장 5개 상가가 침수돼 즉각적인 피해복구에 나섰지만 남산중앙시장 5개 상가 등 4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소속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자체 비상근무를 진행해, 원성동 고추시장과 다가동에 수해를 입은 가구와 상가를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못 쓰게 된 가재도구를 비닐봉투에 담아내고 흙탕물에 잠겼던 옷가지, 가재도구 물 세척 작업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기업체와 기관들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19일 목천읍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기동대 200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수재민들을 위해 생수 1만병과 쌀 1000포를 지원했던 프라지움 건설은 컵라면 1만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충남어린이안전학교 천안시지부(회장 이혜주)는 수재의 연금 100만원,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혜주)는 15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방문해 기부했다. KEB하나은행(충남북영업본부장 강태희)은 20일 천안시를 방문해 수해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현재 에너지 및 전통시장의 피해복구는 어느 정도 완료된 상황이라며”, “피해 상가에 대해 100만원씩 지급하는 재해구호기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피해 상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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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 자투리 공간을 시민들이 공감(共感)하는 장소로 만들어▲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전·후 사진 [광교저널]지난 6일부터 실행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된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쉼터로 변신했다.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중구 회현동의 쉼터는 맑은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으로 변모했으며, 강북구 번동의 공지는 과거 번동의 울창한 오얏나무 숲을 형상화한 휴게공간으로 창출됐다. 또한 종로구 정독도서관의 자투리 공간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꿈을 이야기하는 책다방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한화는 도심내 방치된 공간을 되살리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투리 공간 7곳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다. 올해 서울시와 한화는 ‘불꽃 아이디어로 공터를 공감터로’라는 주제로 시민참여팀 7개를 공모·선정했고, 지난 7월 6일부터 시민팀들이 직접 우리주변에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외됐던 공간을 지역민들을 위한 생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7개의 시민팀은 ▲마을마당 3개소(중구 봉래동, 중랑구 면목동, 노원구 공릉동), ▲노후쉼터 4개소(중구 회현동, 광진구 광장동, 강북구 번동,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6일 12시부터 9일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폭우로 작업 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었다. 프로젝트 액션이 실행된 6일부터 장마로 인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부득이하게 각 참여팀들에게 작업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다. 광진구 교통섬에서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일사천리(1472)팀 윤호준 대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새 현장에서 불침번을 서던 기억과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돌을 나르고 꽃을 심던 순간들이 오랜 추억으로 남을거 같다.”고 말했다. 참여팀들 각자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다해 작품을 조성해 가는 과정에서 특히 눈여겨 볼 점은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예년보다 뜨거웠다는 점이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비를 맞아가며 함께 꽃을 심기도 했고, 참여팀들은 주민들과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면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동네 어르신들은 폭우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참여 학생들에게 음료와 빵을 사다주며 힘을 복돋아 주는 등 현장마다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폭염과 폭우속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자투리 공간에 불꽃 아이디어들 담아낸 시민팀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2017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폐회식을 개최한다. 수상 작품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어인 ‘공감(共感)터’와 부합여부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반영해 선정됐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참여팀별로 72시간 동안의 생생한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조성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의 소외된 공간을 휴식처로 탈바꿈시키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민관협동 우수 공익사업이다. 서울시가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였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한화와 함께하며 더욱 규모감있고 전문적으로 진화했다. 크게는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작게는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해 온 한화는 서울시와 손잡고 시설이나 문화가 부족하거나 도심 속 버려진 채로 있는 공간들을 찾아, 72시간동안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과 관계된 사업의 전반적인 행정지원 업무를, 전문가와 팀을 이룬 참여 시민들은 대상지에 대한 리뉴얼 아이디어와 실제 공사를, 그리고 한화는 공사비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조성 이후에도 해당 장소에서 꾸준한 문화행사를 서울시와 한화가 개최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소외된 공간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킨 시민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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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해 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수해 복구지원 [광교저널]지난 16일 충남 천안 지역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 공무원들이 19일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지원 활동은 천안 병천면 일원 수해 지역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 도 본청 공무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침수로 인해 쌓인 토사와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오이 넝쿨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20일에도 도 공무원 80명을 현장에 보내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복구 지원은 수해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수해민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지역에는 202㎜(시간당 최대 강우량 7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주택 105호 침수, 차량 5대 침수, 농경지 1429농가 1057㏊ 침수, 산사태 7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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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금릉동 새마을협, 제초작업 구슬땀▲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도로변 제초작업 [광교저널]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가 19일 도로변 제초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초작업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민과 충주를 찾는 외지인에게 깨끗한 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초작업에는 새마을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임광사거리에서 금릉사거리에 이르는 번영대로 1km 구간의 화단과 가로수 밑, 보도블럭 틈에 자란 잡초를 말끔히 제거했다. 진기화 회장은 “번영대로 구간은 유동인구가 많고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시청 방문 시 지나는 구간인데 장마철 곳곳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제초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2∼3회 제초작업을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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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이웃의 따뜻한 손길’▲ 침수된 오이 [광교저널]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16일 최고 253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주민들을 돕는 긴급 복구 작업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19일 피해가 집중된 9개 읍면동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를 통해 피해주민 884명의 급식 지원과 111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세탁차량 2대로 천안여중에서 침수지역 세탁·건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민간 후원업체와 연계한 식·자재품 8,932개 수량의 추가 지원과 국민안전처가 민간과 연계해 공급한 사골곰탕국밥 등 7종류 1인당 3일분의 식사 6,672개를 읍면동 직원을 동원해 수해 가정에 지원했다.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롤휴지 100개(24롤), 각티슈 240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프라지움 건설(대표 박기완)은 쌀1000포(10kg)와 생수 1만병(3000만원 상당)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청화공사는 라면 200개를, 성정2동 파리바게트는 빵 100개, 천안기초푸드뱅크는 빵 500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 충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라면 407개, 빨래·주방 세제 100개, 음료수 120개, 캔커피 150개를 후원했다.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계획된 워크숍을 취소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현장에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500여 개의 간식을 제공했고, 자원봉사단 연합회는 빵100개, 우유100개를, 이통장협의회는 아이스크림 1000개, 개발위원회는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인력에게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은 굴삭기 2대와 약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설하우스가 심하게 침수, 붕괴된 장산리 2농가(30동)를 방문해 오이 포장유입 잔재물 처리와 농수로 토사제거 등 침수피해농가 시설하우스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화랑훈련까지 취소하며 복구 작업에 나선 32사단99연대와 특전3공수여단은 지속해서 인력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가 집중된 북면과 수신면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 등 지속적인 인력 투입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주거비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적십자사와 협력해 급식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 천안시민들이 합심하는 계기가 돼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며, “많은 시민들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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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도의 요람 ‘고양 장미란체육관’에 모인 역도 꿈나무들▲ 역도 국가대표후보선수단 [광교저널] 고양시는 한국 역도 꿈나무들이 고양시 장미란체육관에서 올림픽메달을 꿈꾸며 삼복더위를 잊은 채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번에 고양시 역도훈련장을 찾은 역도 국가대표후보선수단은 34명(지도자 4, 선수 30), 전지훈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역도의 메카로 자리 잡은 장미란체육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의 기량이 연일 향상되고 있다는 후문.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장미란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장소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돼 역도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매일 장미란 선수의 동상을 보며 ‘나도 저렇게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강한 동기를 받았다”고 전했다.아울러 최성 고양시장은 “전국 역도팀들이 훈련을 위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고양시 역도훈련장을 찾아오고 있다”며 “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 더욱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전지훈련 팀이 늘고 있어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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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1,900여명이 힘을 합쳐 수해 복구 나선다▲ 천안시가 17일 오후 6시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폭우 피해복구 인력지원 군·관 회의를 개최한 모습, 군인들이 피해복구 활동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기록적인 ‘물폭탄’ 폭우로 천안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폭우 피해복구 인력지원 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철모 부시장 주재로 김경연 99연대장, 건설도시국장, 자치행정국장, 동부 6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구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수해 복구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자원봉사자 90명, 군인 320명, 공무원 720명이었으며, 장비는 굴착기 70대, 덤프트럭 101대, 양수기 170대가 지원됐다. 침수됐던 청수지하차도는 오후 1시 개통이 완료됐고, 원성2동, 청룡동, 신안동 등에서 침수됐던 주택과 상가도 복구가 진행됐다. 유량동, 수신면 등에서 유실됐던 도로와 동면 수남리 외에서 무너졌던 하천 제방도 복구됐다. 북면, 원성동 외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 정리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배수로 정비와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도 펼쳤다. 회의에서는 병천면 1대대, 동면3대대, 병천시내2대대, 목천4대대, 특전사 등 군인 1,070명과 의경 240명 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인력을 총 1,310명 지원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공무원 500명 외에도 자원봉사자 90명, 장비 84대 등도 지속적으로 투입돼 침수된 주택과 유실된 도로, 농경지, 산사태 현장 등을 복구할 예정이다. 서철모 부시장은 “하루아침에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민·군·관이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터전을 되찾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