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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안전시스템’구축 착수▲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경광등) [광교저널]창원시는 2017년 6월 하순부터 공원, 등산로, 체육시설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197개소에 안심벨과 공중화장실 내 칸칸마다 ‘SOS호출버튼’ 734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화장실에서의 성범죄 등 위급상황 시 공중화장실 내 및 세면대에 설치된 호출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려 주변에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창원시에서 구축한 CCTV관제센터, 경찰서 및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됨으로써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창원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문도 각 화장실에 부착함으로써 안전시스템이 상호 연계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금년 7월까지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벨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고, 기 구축한 안심귀가 서비스의 대시민 홍보도 강화해 ‘안전도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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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지역 증평 만들기 협의회 개최▲ 증평군 [광교저널] 증평군은‘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추진 협의회를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선호 부군수 주재로 각 사업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협의 위원들 20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완료된 사업과 진행 중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성과와 효율성에 대한 점검을 했다.군은 현재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가로등·보안등 설치 △해충구제 포충기 설치 등을 완료했다. 또한 △삼보로 일원 교차로 정비공사 △재난대비 원격관리자동시스템 설치 △지능형 CCTV 설치 △소방도로 확보 △교통사고 다발지점별 맞춤형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향후 △형석고 앞 교통환경 개선 △무단횡단금지 펜스 설치 △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 등 인프라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작년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군은 본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3년간 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감축해 지역안전지수를 높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이번 협의회는 분야별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지역의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 논의의 장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31일‘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향후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성공을 위해 범죄·교통·화재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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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이제 걱정 없어요!▲ 당진시 [광교저널] 당진 합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굣길을 다닐 수 있게 됐다. 합덕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은 최근 2년 간 강간 2건, 절도 29건, 폭력 33건 등 5대 범죄가 당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인근지역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당진시는 이곳에 감자마을 안심 길 사업인 합덕초 통학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을 마무리 하고 20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위재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 장창우 당진경찰서장, 배무룡 합덕초등학교 교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범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진시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신성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5,0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합덕초 맞은편 길 100여 미터 구간의 통학로에 디자인 벽화거리가 생겨났으며, 비상벨과 일체형인 타워형 방범용 CCTV도 설치돼 학생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이 사업에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주민협의체 소속 지역주민과 법무법사랑위원 서산지역위원회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신성대 정찬환 교수의 디자인 재능기부가 더해지는 등 민과 관, 학의 협력이 돋보였다. 시 관계자는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 두면 환경이 악화돼 범죄율이 높아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는데,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낙후지역의 시설을 개선해 범죄율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이러한 노력들이 늘어나 범죄 없는 도시 당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사업이 추진된 합덕초등학교 인근의 합덕읍 감자마을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사업인 감자마을 셉테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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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도시 마곡으로 소풍갈까?▲ 마곡지구에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어린이들 [광교저널] 서울 강서구가 미래의 주인이 될 아이들에게 첨단도시로 개발 중인 마곡지구를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도시개발의 과정을 알려주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어린이 마곡탐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내 주요 방문 시설은 ▲아시아 최고의 공원을 꿈꾸며 조성 중인 50만 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 ▲LG, 롯데, 코오롱 등 117개의 기업체가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 ▲마곡지구의 안전을 살피고, 교통량을 분석하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등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서울식물원의 건설 과정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롯데중앙연구소의 홍보관 관람, 통합관제센터 상황실 견학과 비상벨 시연 등을 체험한다. 또 구 관계자로부터 마곡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 동 이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등을 듣는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1회당 30명 내외의 어린이를 모아 탐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며, “이번 마곡탐방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첨단도시의 개발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마곡개발과(☎02-2600-52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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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실시▲ 파주시 [광교저널]파주시는 광탄면 분수천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억5천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탄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은 경기도에서 공모한 ‘2017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으로 지난 2월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이란 어두운 골목길에 CCTV, 가로등을 설치하거나 외진 곳의 담벼락을 없애는 등 도시환경 정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자연적 범죄예방 기법을 말한다.이번에 제1회 추경으로 편성된 4억5천만원은 분수천 산책로에 데크를 연결하고 CCTV·보안등을 설치해 주민들과 외국인이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분수천~신산초등학교에 이르는 거리에 CCTV·반사경·안심 비상벨 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파주시 관계자는 “5월 개최된 주민 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과 실시 설계 중”이라며 “7월 열리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해 설계완료 후 오는 8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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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지 파크 푸르지오’견본주택 개관▲ 수지 파크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원에 ‘수지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동, 총 4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59㎡A 200세대, 59㎡B 82세대, 59㎡C 23세대, 59㎡D 20세대, 84㎡A 105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신분당선 역세권으로 수지구청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가능하다. 경부, 용인-서울,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고, 광주와 연결되는 43번국도, 분당구와 판교를 잇는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 6.6만㎡ 규모의 수지체육공원과 정평천, 광교산이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토월초, 수지중, 수지고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지/분당 학원가가 발달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한다. ▲ 수지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분양문의 : 031-539-0707 ▶교통, 생활, 교육환경 우수한 쾌적한 입지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해 20분대로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수도권광역철도(GTX)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예정돼 있다. 경부, 영동, 용서 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 및 광주로 연결되는 43번국도, 판교와 이어진 대왕판교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인접하여 이용에 편리하며, 단지앞 6.6만㎡ 규모의 수지체육공원과 정평천, 광교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토월초, 수지중, 손곡중, 수지고 등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지/분당 학원가가 발달돼 있다. ▶최신 특화설계와 다양한 주민공동시설 적용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했고, 남향(남동/남서)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배치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59㎡는 타입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맞춤형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84㎡는 4Bay 판상형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과 광폭 주방 및 알파룸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는 동간거리를 극대화하고 마주보지 않는 공간설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집, 도서관, 독서실, 시니어클럽, 북카페 등도 설치돼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수지 파크 푸르지오 주경 투시도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친환경 푸르지오 프리미엄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시스템, 태양광발전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 절수기, 센서 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를 설치하고, 공용부와 세대내부 일부에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적용했다. 외출 시 현관에서 날씨확인, 엘리베이터호출, 주차위치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생활정보기 PLUS,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와 10인치 터치식 디지털주방TV폰이 설치된다. 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으로 단지 내 생활이 안전하다. 지하주차장에 200만화소 CCTV가 설치된다.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되며, 비상벨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여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설치된다.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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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U-City탐방학교···2016년 9월부터 '운영'▲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전역이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오산시민 참여학교의 U-City탐방학교를 2016년 9월부터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전역이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오산시민 참여학교의 U-City탐방학교를 2016년 9월부터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U-City탐방학교는 초등학교 18개학교에서 102회 2,878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했으며 U-City란 무엇인가? 교통법규의 중요성, 비상벨 체험, 나도 모니터요원이 돼 직접 친구랑 통화하기, 센터 밖 공원에서 불법주정차시스템, 신호제어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 공원내 설치된 CCTV비상벨 눌러서 통화하기 학생들의 호기심과 왜 안전이 중요한가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 조립후 야외에서 자동차경기대회도 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2016년 2학기에도 지속운영 하고자 초등학교 17학급 481명이 신청해 8월 30일 첫 수업을 오산 매홀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25명과 함께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U-City 통합운영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16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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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한 용인...CCTV 대폭 확대·설치▲ 생활방범 카메라 설치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18억 8,500만원의 사업비로 최첨단 방범 CCTV 69개소(252대)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기존 설치운영 중인 저화질 CCTV 30개소(130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주택가·골목길 614개소(1,181대), 어린이보호구역 230개소(566대), 공원·놀이터 105개소(304대), 차량방범 46개소(101대) 등 용인시 전체에 995개소 (2,152대)가 설치․운영된다. ▲ 노후카메라 교체 ▲ 어린이 공원 ▲ 비상벨 올해 설치사업 대상지는 용인시와 경찰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죄 다수 발생지역, 초등학교 주변과 범죄 사각지역 등 69개소를 선정했으며, 기능 저하로 야간에 차량번호 및 얼굴인식이 불가능한 노후카메라 30개소를 선정, 교체 중에 있다. 시가 교체하는 CCTV는 기존 41만 화소보다 향상된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로, 야간에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도록 적외선 기능(IR)이 탑재된다. 또한, 모든 방범 CCTV에는 비상벨과 경광등이 설치돼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통화하면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방범 CCTV를 연차적으로 확대·구축,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람들의 용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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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4시간 안전지킴이·스마트 안심구역서비스 ‘실시수원시가 위급상황 시 시민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4시간 안전지킴이 편의점과 스마트 안심구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24시간 안전지킴이 편의점 사업은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 발생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활용해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다.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이 안전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 편의점으로 들어가면 편의점에서 한달음 시스템과 비상벨을 사용해 112에 긴급 상황이 전파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시는 우선 세류동, 매교동, 고등동 등 11개 동의 편의점 100여 곳으로 부터 참여 동의를 얻어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 스마트 안심구역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최신 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활용해 위급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안전을 확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안심구역 기기가 설치된 지점 반경 50m 안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흔들면 본인이 지정한 긴급 연락처(보호자, 경찰 등)로 알림 문자메시지와 현 위치 정보가 전송된다. 스마트 안심구역을 표시하는 표지판이 기기 주변에 부착돼있어 사용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도심 취약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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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엘지빌리지A 화재사건,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수원서부서, “관리소장이 피해자, 소장이 동의하지 않으면 화재사실원 못봐” 관리소장 “중고 선풍기가 탄 것이고, 국과수 감식을 볼 때 난 결백하다” “만약 우리 아파트에서 불이 난다면?” 너무 끔찍한 일이 아닌가? 새해 벽두부터 경기도 의정부에서 아파트 대형화재로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나흘 만에 양주시에서 또 아파트 화재가 나 장애인 20대 남성 등 남매가 숨졌다. 의정부 화재사건에서는 주차장에 화재경보기 두 대가 설치돼 있었으나 주민이 신고하기 전 10분 동안 경보가 울리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기자는 지난해 12월 중순경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엘지빌리지(아래 엘지빌) 관리사무소 소장실 화재사건을 듣게 됐다. 새해에 의정부 화재사건이 났을 때 엘지빌 아파트 화재사건이 섬짓하게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취재결과 소장실 화재사건은 지난 2013년 6월 20일 저녁 11시 50분에 발생했고, 여러 제보자의 증언 녹취록에 따르면 “소장이 퇴근하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퇴근해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다”는 것이었다. 이 말이 사실이면 소장은 형법상 업무상 과실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수원서부경찰서 취재결과 관리사무소 소장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재산상 피해를 입힌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바뀌어 진술에 참가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또 수원소방서 화재현장조사서에는 “비상벨이 울렸다”고 조사됐다. 그러나 증언 녹취록에 따르면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기획 시리즈는 수원지역에서 3번째로 대규모 세대가 사는 엘지빌리지아파트에서 제보를 통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부정부패와 비리 사례를 연속해서 다루고 그 대안을 찾아 올바른 아파트 문화, 살맛나는 아파트를 자리잡게 하는 데 있다. 국민의 80%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엘지빌 입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 앞으로 관련 취재는 엘지빌을 시작으로 수원지역 전체 아파트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수원지역 아파트 비리제보센터 031-244-8632)(편집자 주) 1. 엘지빌 관리사무소 화재사건,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 2. 지난 12월 엘지빌 입대회 회장선거 부정은 없었나? 3. 서희건설 소송, 왜 2단지 일부만 보상받았나? 4. 부실공사와 알뜰장터를 둘러싼 제보들 5. 경비아저씨의 한 통의 전화 6. 아파트 변화를 두려워하는 세력은 누구? 7. 올바른 엘지빌리지아파트를 위하여 1. 엘지빌 관리사무소 화재사건,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 - 비상벨이 울렸나, 울리지 않았나? 한 장의 정보공개청구서가 지난 1월 5일 수원소방서에 날아갔다. 2013년 6월 20일 저녁 11시 50분에 발생한 엘지빌리지 아파트(아래 엘지빌) 관리사무소장실 화재사건 관련 자료 일체를 기자가 청구했다. 6일 박재호 수원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장한테서 대부분의 자료를 받았다. 그러나 화재 조사서 분석결과 기자가 알고 있는 것과는 많이 달랐다. 기자에게 증언한 여러 경비대원과 일부 동대표, 입주민들은 “소장이 퇴근하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퇴근해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다”는 것이었다. 이 화재로 소장실의 LCD모니터, 발열기, 복사기, 컴퓨터, 책상, 소파 등 집기를 다태우고 옆 사무실 자료실도 천정이 검게 그을렸다, 당시 소방서 자체 피해 집계액은 665만원이었다. 화재뒤 집기는 다시 구입하고, 옆 자료실의 천정도 새로 고치고, 검게 그을린 관리사무소 페인트칠도 다시 했다. ▲ 수원소방서의 2013년 6월 20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엘지빌리지 관리사무소장 실 화재사건 현장보고서 중 사진. 엘지빌에서 대형화재로 번질뻔했던 사건은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 수원시민신문 5년째 근무 중인 한 경비대원은 “비상벨은 울리지 않았고, 소장실 창문밖으로 불길과 연기가 나와 불난 걸 알게 된 한 경비가 소장실로 올라갔지만 문이 잠겨져 있어서 애를 먹었다”고 진술했다. 이 경비는 “나도 당시에 화재가 난 집기를 치웠는데 집기류고 뭐고, 제대로 된 건 하나도 없어서 내가 직접 다(집기를)버린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당시를 전기누전으로 무마시켜 놓아야 보험금도 타고, 전 입대회 회장(8기)이 과실책임을 무마해주면 쉽게 관리소장을 부릴 수 있지 않았겠느냐”고 직언했다. 기자가 입수한 7장의 화재현장 조사서(관계자 진술)에는 소방서가 출동했을 때 진술한 당사자로 그는 화재 다음 날 2013년 6월 21일 새벽 1시 30분까지 조사에 응해 “비상벨 소리가 들리고 소장실에서 펑펑 소리가 나 소장실 문을 열어보니 창문 앞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2015년 1월 초순 기자가 만난 또 다른 경비의 녹취록에 따르면 “뛰어 올라와 보니 소장실에서 연기가 나와 문을 열자마자 불길이 솟구쳤다”면서 “그 전에 비상벨은 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소 일부 진술이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면 당시 관리책임자, 방화관리자는 소방법 위반으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다. 여러 명의 경비들은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수원소방서의 화재현장조사서에 대한 신뢰가 한 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다. 소방서의 화재현장 조사서를 자세히 살펴보자. - 관리소장은 화재 원인과 관련이 있나? 중요한 것은 화재현장조사서에는 소장의 과실이 아니라 전기 누전으로 나온 것으로 나타나 축소, 부실 조사 의혹도 함께 제기되었다. 조사서의 화재원인 검토 5개항 중 ‘전기적 요인’ 부분에서 “선풍기가 심하게 소실되어 단락흔이 발견”되어 “선풍기 연결전선이 손상되는 등의 원인으로 발생된 전기적 요인의 화재로 추정”했다. 이어 조사서는 5개항 중 ‘인적 부주의’ 부분에서는 ‘발견치 못함’이라고 적어 여러 증언들이 주장하는 선풍기를 켜놓고 퇴근한 사실은 누락시킨 채 즉, 실화 혐의부분은 빠진 채 조사서를 작성한 의혹을 사고 있다. 또 다른 경비와 청소부원은 “소장이 더워서 선풍기 켰다가 안끄고 그냥 퇴근해 불이 난 거여”라고 하면서 “다음 날 청소와 경비들이 설거지하느라 고생했지”라면서 생생히 증언했다. 그는 “불끄느라 사무실 전체가 물바닥이었고, 지하실이 물로 가득찼다”고 덧붙였다. 한 동대표는 “내가 불이 난 날 소방서에 신고했는데, 소장실에서 선풍기 때문에 불났으면서 ...”라고 말을 뱉어 소장의 과실 의혹을 뒷받침했다. 여러 증언들을 종합해볼 때 “소장이 퇴근하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퇴근해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 부분이다. 한 입주민은 “이것이 사실이면 소장은 업무상 과실에 따른 실화혐의자가 된다. 그러나 그는 지금 현재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화재사건에도 불구하고 1년 반 이상을 관리사무소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수원소방서 조사서, 공문서 조작의혹(?) 더군다나 수원소방서는 기자가 요청한 화재현장 조사서를 국가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http://nfds.go.kr)에서 1년 반 전의 문서를 불러냈다면서 건네줬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 조사서를 제공하지 않으려다가 기자가 소방서장에게 가서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강하게 요구하자 기자에게 준 첫번째 자료였다. 문제는 첫번째 조사서와 두번째 조사서가 달라져 화재정보시스템 공문서조작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즉 기자는 1월 5일, 수원소방서 이병익 화재조사분석과 화재조사1팀 소방위한테 화재증명원과 화재현장 조사서를 받았다. ▲ "1년 반 전의 공문서를 고칠(?) 있다" 문제는 왼쪽 첫번째 화재현장 조사서와 오른쪽 두번째 조사서가 달라져 화재정보시스템 공문서조작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 수원시민신문 8장의 화재현장사진을 첨부한 첫 번째 조사서는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면서 조사서 ‘7. 발화지점 판정’란의 ‘관계자 진술’ 부분에서 <“관리사무소동 앞에서 경비를 서던 경비원은 ”비상벨 소리가 들리고...>라는 문서를 줬다. 경비원의 이름을 지우고 그 대신 경.비.원으로 고친 것이다. 1년 6개월 전의 공문서를 이름을 지운 다음에 지운 문서를 원본대조필해서 기자에게 준 것이다. 기자가 따져 물었다. 공문서는 원본 그대로 프린트 한 다음에 경비원 이름을 모자이크 처리하면 되는 데 왜 원본인 공문서를 고쳤냐고 캐물었다. 이병익 소방위는 “국가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화재 관련 문서가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문서를 찾아 개인정보인 이름이 있어 이를 고쳐서 프린트 한 것”이라고 했다. 공문서를 , 그것도 원본을 고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진 셈이다. 기자가 다시 공문서는 원본 그대로 프린트 한 다음에 경비원 이름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달라고 했다. 소방서 과장과 소방위는 결국 원본 그대로 프린트해 경비원 이름위에 까맣게 칠한 뒤 기자에게 원본대조필해서 조사서를 건넸다. 원본이 졸지에 2장이 돼버렸다. 한국의 화재정보시스템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 1년 6개월 전의 공문이 언제든, 얼마든지 고쳐질 수 있다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럼 엘지빌 화재사건의 진실을 담은 화재현장 조사서는 과연 무엇일까. 조사서에 “비상벨이 울리고...”라는 내용도 신뢰가 가지 않는 이유가 생길 수밖에 없다. 한 입주민은 “지난해 동대표를 지낸 이의 친구 남편이 소방서장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자가 수원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 과장에게 물었다. “만의 하나 소장이 선풍기를 켜놓고 퇴근해 선풍기 과열로 불이나면 ‘인적 부주의’로 실화혐의자가 되나"라고 묻자 “실화혐의자가 된다”고 조언했다. 당시 화재현장조사서를 작성한 김용석(현재 용인소방서 근무)씨는 1월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래된 일이지만 당시에 비상벨이 울린 것으로 알고 있고, 화재시 선풍기가 떨어지면서 선이 훼손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화재현장조사서 조작에 대해서는 “조사서를 고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며 “수정할 수도 없고, 수정하면 큰일난다”고 덧붙였다. - 수원서부서는 왜 관리소장을 피해자로 볼까? 기자는 1월 6일, 수원서부서에도 당시 화재사건 관련 자료 일체를 정보공개 청구했다. 1월 13일 수원서부서 행정지원팀에서 준 내사결과 보고(기안 김영길 경사, 결재 김명철 경위)에 따르면 당시 서부서는 소장을 실화혐의자로 보기보다는 처음부터 피해자로 놓고 수사를 했고, 진술을 받은 약105일 뒤 내사종결(결재 김경수 경정)처리했다. ▲ 서부서가 서장에게 보고한 발생보고(화재) 자료에 따르면 화재 다음 날인 6월 21일 새벽 3시 21분에 작성된 문서. 관리소장의 책임을 묻기보다는 오히려 피해자로 진술돼 있다. © 수원시민신문 서부서가 서장에게 보고한 발생보고(화재) 자료에 따르면 화재 다음 날인 6월 21일 새벽 3시 21분에 작성된 문서에서는 화재발생 3시간 30분만에 이미 아파트 경비를 화재 신고자로, 관리소장을 피해자로 적시해 경찰서에서 수사를 벌여 “소장실 바닥에 있던 선풍기에서 원인모를 불꽃이 발생해...”로 초동수사부터 왜 선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더 이상 주목하지 않았다. 서부서는 끝내 관리소장의 진술조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3시간 30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피해자 상대 진술서에는 “이동용 선풍기에서 원인모를 불꽃이 발생하여...화재발생”, 이라든가 “퇴근 당시 선풍기를 켰는지 껐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라면서 내사결과 의견을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장 고재모, 감정관 남정우, 이기태)도 화재 감정을 의뢰한지 일주일만에 감정서에서 “선풍기의 전원코드는 콘센트에서 접속되었던 상태로 추정되나, 스위치는 꺼짐 위치이며, 당시 켜져 있었다고 판단할 특이점은 없다”고 적시하면서 선풍기에 집중 주목했지만, 특이점을 내놓지 않았다. 결국 서부서는 “전기적인 특징에 의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 범죄혐의점 등으로 볼만한 단서를 발견치 못하여 내사종결”의견을 냈다. 이는 여러 증언들이 뒷받침하는 “소장이 퇴근하면서 선풍기를 켜놓고 퇴근해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다”는 상황에 눈을 감았다는 의혹을 사는 대목이다. 기자가 서부서에 ‘내사결과보고’ 뿐만 아니라 화재사실원까지도 정보공개 요청했지만, 서부서 행정지원팀은 “피해 당사자인 ‘소장’이 동의, 요청해야 화재사실원을 뗄 수 있다”며 “당사자가 아니면 자료를 줄 수 없다”고 해 소장을 실화혐의 의혹 보다는 전혀 상황이 정반대인 피해자로 규정하고 있었다. 서부서 행정지원팀 관계자는 “피해자가 진술했기 때문에 피해자 이외에는 화재사실원을 뗄수가 없다”며 입주민이자 기자인 청구인의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서도 “제3자인 소장의 의견을 물어보니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대신 전했다. 이로서 관리소장이외에는 다수의 피해자인 입주민들은 기본적인 화재사실원조차 발급받지 못하는 상태가 돼버렸다. 한 입주민은 “당시 화재는 전기누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입주민은 “불낸 책임이 있는 소장이 피해자로 바뀌었다면 그건 참 심각한 거다”라고 전혀 다른 입장을 냈다. 이에 대해 당시 관련자인 표춘근 현 관리소장은 “서부서에서 최근 연락이 와서 개인정보만 빼고 사실원을 발급해주라고 말했다”며 경찰의 이야기와는 사뭇 달랐다. 이어 화재사건에 대해 묻자 “당시 화재사건을 물어보는 의도가 무언지 그걸 묻고 싶다”면서 “당시 관리비 아낄려고, 중고 선풍기를 사서 그렇게 된 것이고, 국과수 감식을 보더라도(나는 결백하다). 당시 담당 소장이니까 피해자가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입대회 회의에서 다 얘기가 돼서 정리가 된 사안”이라고 변명했다. 서부서에는 당시 수사를 했던 경찰들은 현재 서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위탁업체 현대하우징, 관리소장에게 3,234세대의 안전을 맡길 수 있나? 엘지빌 입대회(8기, 회장 이현석)는 사고 한달뒤에서야 2013년 7월 18일 정기회의에서 위탁관리업체 현대하우징(주) 장호수 이사를 참석시켜 향후대책에 대해 브리핑받은 뒤 소장에게 '견책'의 징계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 소방방재청의 2012년 발표에 따르면 총 4만 3247건 화재 사건 중 24.7%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사망자 257명 중 69.26%인 178명 대부분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사망했다. 엘지빌에서 대형화재로 번질뻔했던 사건은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관리사무소장은 위탁관리업체 현대하우징(주)(회장 이병주)소속이다. 엘지빌 관리실 직원과 전기반, 설비반 21명도 현대하우징 소속이다.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22명의 직원, 경비 78명(드림안전시스템), 미화원 40여명(아미스)등의 인건비를 부담하고, 일부 위탁관리업체에 위탁수수료를 또 낸다. 전국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위탁관리를 하지만 일부 아파트는 위탁관리를 자치관리로 바꿨다. 다음 기사는 <2. 지난 12월 엘지빌 입대회 회장선거 부정은 없었나?>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