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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그린대학 영예의 제7회 졸업식 개최▲용인그린대학 제 7회 졸업식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치뤄졌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용인그린대학장인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 그린대학 7기 졸업생 등 내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작년까지 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7기 과정은 지역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8개월 동안 농업전문이론, 현장학습, 과제활동, 선진지 견학 등 28회의 다양한 교육일정을 마치고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입학생 115명중 중 100명이 졸업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그룹별 과제활동을 통해 체험활동, 토론과 검증을 거쳐 작성한 수준 높은 과제학습 논문을 발표하는 등 어느 때보다 교육 열의와 참여가 높았다. 특히 졸업생중 학사운영에 공헌하고 능동적으로 학과활동을 한 38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익힌 다양한 지식을 잘 활용, 농업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용인시민이 돼 줄 것”을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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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지난 9일 평택농협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통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졸업생 72명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4월 23일 입학식을 가진 뒤 지난 4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20일간에 걸쳐 42시간동안 교육이수를 한 상인 72명에 대한 졸업식이다. 교육이수 과정은 기본과정으로 실전마케팅기법, 판매전략 등과 심화과정으로 성공점포만들기, 홍보마케팅 등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재래시장 상인이라는 이유로 수동적인 자세에서 영업을 해 왔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영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경영마인드와 능력을 습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명예학장으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이번 상인교육으로 통복시장에 많은 발전과 변화를 기대하며, 교육내용을 실제 영업에 충분히 반영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광재 상인회장은 “상인대학 운영 등 경영혁신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웠고 이제는 실천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통복시장 상인대학 등을 통해 경영혁신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일등 상인이 되는 계기와 함께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을 찾아 올 수 있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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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연무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연무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지난 11일 연무시장 상인교육장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무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시는 이번에 상인대학을 졸업한 상인들이 전통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인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지난 4월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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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 보다 유리한 점 세가지는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피겨여왕’ 김연아(23)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통해 라이벌들과 격돌한다. 특히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재대결에 이목이 집중돼있다. 그러나 걱정은 없다. 아사다보다 유리한 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장소. 이번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캐나다 런던은 김연아가 과거 전지훈련 장소로 애용했던 토론토와 가깝다. 스스로 캐나다를 “제2의 홈타운(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익숙하다. 경기가 치러질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 역시 그렇다. 이곳은 아이스하키 전용으로 조성된 경기장으로 일반 빙상장에 비해 가로는 1m 길고, 세로는 4m가 좁다. 프로그램에서 세로 방향으로 점프를 뛰는 아사다보다 대부분의 점프를 가로 방향으로 진행하는 김연아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둘째, 심적 부담감이 적다. 김연아는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나에게 너무 많이 기대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후배들을 위해 세운 목표인 ‘올림픽 출전 티켓 2장’만 생각하고 뛰겠다는 얘기다. 반면 아사다는 김연아라는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위(총 205.45점)를 차지했지만, 트리플악셀 점프(3회전 반)를 성공시킨 것은 쇼트프로그램에서뿐이었다는 사실도 압박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 김연아는 대학교(고려대) 졸업식도 마다하고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스케이팅 3시간, 지상훈련 3시간 등 하루 6시간씩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고 귀띔했다. 돌아온 ‘피겨여왕’의 가장 확실한 무기는 훈련량인 것이다. 12일(한국시간) 첫 공식연습에서도 김연아는 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모든 점프 요소를 실수 없이 소화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빈 틈 없는 훈련의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