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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주한미군 위한“헤드 스타트”프로그램 본격 운영○ 한국어 배우기,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를 통해 미군 사건 사고 예방에 도움주기 위해 마련 ○ 한국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한국음식 만들기, 도자기 실습 등을 통한 한국문화 체험 교 육 등으로 진행 ○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에서 외국인을 위한 사건 사고 예방 특강 협조 경기도 북부청은 주한 미군장병들을 위한 한국어?문화?역사 강좌 ‘헤드 스타트(Head-start)’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 미군장병들에게 한국어 배우기와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를 통해 사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4일 신흥대학교, 22일 경민대학교에서 개강식을 갖고 연말까지 총 20회, 매회 3일간 순환 운영된다. 경기북부지역으로 전입하는 3개월 미만의 미군장병들이 교육대상이며, 의정부와 동두천을 중심으로 약 7,000여명의 미군들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 실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북부청은 설명했다. 헤드스타트 교육내용은 한국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한국음식 만들기, 도자기 실습 등을 통한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사고예방과 생활지식에 대한 특별강의를 협조할 계획이어서 한국으로 처음 전입한 미군들에게 복무적응 및 영외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2사단 공보참모 조 스크로카 중령은 “이번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미군장병들이 전입초기에 한국문화의 훌륭한 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가 보여주는 한?미 협력관계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강희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올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경기남부지역인 평택에서 실시됐던 이 프로그램을 경기북부로 확대한 것은 한?미 양국의 강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는 뜻 깊은 사례”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을 위한 한국어 교육, 역사?문화 체험 등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美대사와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함께 평택대학교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관?군 및 한?미관계 협력모델의 좋은 사례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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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3 구제역 현장방역 대규모 가상훈련(CPX) 실시안성시(시장 황은성)는 5월 15일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초동 대응능력을 높여 완벽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한 ‘2013 구제역 현장방역 가상훈련(CPX)’을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다. 2013 구제역 현장방역 대규모 가상훈련(cpx)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성시가 합동으로 주관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전국 방역기관,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과 마찬가지로 방역 관계기관의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구제역이 2013년 국가 위기관리 업무 사회적재난 12개 분야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안전행정부 주관 ‘사회적 재난 위기대응 훈련’ 평가와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현장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긴급 통제 △구제역 확진에 따른 전국 일시 이동제한(Standstill) △대책본부 및 긴급방역기구 가동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거점 소독장소 설치 운영 △살처분 및 사체 처리 △ 긴급 예방접종 및 소독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 구제역 발생에서 처리 및 종식 단계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구제역 현장방역 가상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훈련으로, 본 훈련을 통해 방역의식과 위기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들도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구제역.AI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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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변전소’ 道 차원 강력 대응한다- 김문수 지사 ‘도차원 확실한 대응’ 밝혀 한국전력이 당초 계획을 바꿔 756kv 신중부 변전소 후보지에 안성시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 안성시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합세해 도 차원의 확실한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 27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한이석 도의원(새누리, 안성2)은 765kv 신중부 변전소 입지 후보지 선정 부당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해 김문수 지사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안성 변전소 道 차원 강력 대응 한이석 의원 한이석 의원은 “765kv 신중부 변전소는 서해안 발전 전력을 충청권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수혜지역이 아닌 수도권 남부 경기도 안성시를 입지 선정 후보지역으로 검토한 것 자체가 합리성과 형평성, 타당성을 모두 거스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지식경제부 공고 제 2010-490호 제 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의하면 당초 765kv변전소 건설 계획이 충북 청원으로 선정하고, 2018년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지역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지역입지 후보지 선정에서 광역입지 선정으로 방식이 변경되어 안성시가 포함된 것은 안성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안성 변전소 道 차원 강력 대응 이이 대해 김문수 경기지사는 “신중부 변전소의 전력은 대부분 충청권에서 쓰는 것인데 이에 대한 대응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도 차원에서 안성시가 희생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미 765kv 변전소가 있는 안성에 또 변전소가 들어가면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이 사태에 관심을 갖고 한국 전력에 도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4월 25일, 분당 한국전력 앞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가진 바 있으며, 10만 서명 운동에 돌입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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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이어 사로잡은 제5회 ‘2013 G-FAIR 뭄바이’성공적 폐막!2,648건 상담건수, 1억7천155만불 상담실적 올리며 인도바이어 사로잡아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인도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3 G-FAIR 뭄바이’에서 한국 제품의 위상을 확인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3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가 1억7천155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고 밝혔다. ‘2013 G-FAIR 뭄바이’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는 현지 많은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총 1,870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부스상담장의 열기는 전시장 밖의 뜨거운 날씨보다 더욱 열띤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온도퓨즈 전문생산업체인 동양전자㈜(광주시, 대표 윤영함)의 윤성웅 팀장은 “현지 50명이상의 바이어와 총 32만불의 수출물량을 상담했으며 조만간 실거래 계약을 통해 약 17만5천불의 제품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제품을 인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현지 전자제품 취급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험으로 인도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소득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조기, 클린룸용 터치모니터를 생산하는 (주)엠에스티(부천시, 대표 박민수) 역시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구매력 있는 60여명의 바이어와 상담해 부스상담 현장에서 현지 뭄바이 바이어와 70만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가정용 세면대 배수장치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여한 (주)왕산정밀(군포시, 대표 김한경)도 행사기간 중 총 35건의 바이어 상담결과 P사와 20만불(약 2만2천개 분량)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티셔츠와 각종 선물용품에 직접 인쇄가 가능한 평판프린터를 생산하는 (주)디엠피에스(부천시, 대표 박규종)도 인도 P사, N사와 전시기간중 약 7,000불 상당의 샘플판매를 했으며, 향후 현지반응을 통해 추가 주문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기간 중 교통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뭄바이 외곽지역에서도 반나절이상 걸려 전시회에 참석한 바이어와 다른 나라에서 소식을 듣고 기다렸다가 참석한 바이어까지 다양한 바이어들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국내 제품에 대한 인도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우수상품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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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약속을 지킨 '가천길재단 이길여회장'가천길재단 이길여회장 네쌍둥이 자매의 결혼을 계기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과의 인연이 새삼스레 화제다. 이들 자매의 오늘이 있기까지 이 회장의 후원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질긴 인연은 네쌍둥이 자매가 세상 빛을 보기 직전부터 시작됐다. 1989년 1월 당시 강원도 삼척에서 일하던 아버지 황영천(58)씨와 어머니 이봉심(58) 씨는 형편이 넉넉지 않았다. 어머니 황 씨는 친정 집 근처에 있던 인천의 어느 작은 병원에서 출산 준비를 했다. 그러나 출산예정일에 앞서, 갑자기 산모의 양수가 터졌다. 당황한 병원은 “인큐베이터가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이씨의 등을 떠밀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만 해도 쌍둥이 출산도 흔치 않던 시절이기도 하고, 네쌍둥이는 국내 두 번째였다. 이에 산모와 가족은 서울로 가느냐 마느냐 우왕좌왕하다, 길병원 문을 두드렸다. 길병원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출산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와중에 이길여 회장은 산모의 두 손을 꼭 잡고 용기를 북돋웠다. 마침내 성공적인 수술 끝에 네쌍둥이의 울음 소리가 복도로 터져나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길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네쌍둥이 자매 중 3명이 5월 11일(토) 오후 1시,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이 회장은 요람에 든 네쌍둥이 자매와 기념촬영을 했다. 네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7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기쁨도 잠시였다. 산모와 가족은 입원비와 인큐베이터 비용 걱정이 떠나질 않았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이길여 회장은 “병원비를 받지 않을 테니, 건강하게 치료받고 퇴원하라” 달랬다. 며칠 후 네쌍둥이와 산모가 퇴원할 즈음, 이 회장은 “아이들이 자라서,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대줄테니 연락해 달라”고 산모에게 당부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공부를 시키지 못할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학비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후 서로를 까맣게 잊고 살았다. 그러다 2006년 9월 이길여 회장이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네쌍둥이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는 17년 전의 약속을 떠올렸다. 수소문 끝에 어렵사리,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는 이들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마침 네쌍둥이 가운데 슬과 밀은 수원여대 간호학과에, 설과 솔은 강릉영동대 간호학과에 수시 합격했으나 학비 마련이 어려워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2007년 1월10일 이 회장은 이들 자매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으로 2300만원을 전달해 17년 전의 약속을 지켰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네쌍둥이에게 또 하나의 약속을 추가했다. “너희가 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기만 하면 전부 길병원 간호사로 뽑아줄게. 네쌍둥이가 우리 병원에 와서 같이 근무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한 사람이 홍길동처럼 여기저기 병동을 다니면서 환자를 돌보는 줄 알 거야.” 이후 이 회장은 3년간 해마다 네 명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왔다. 네쌍둥이들은 이 회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3년간의 학업과정을 마쳤고,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마침내 2010년 2월 이들은 모두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했다. 21년 전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후, 네쌍둥이 간호사들은 간호사로서 더 큰 꿈을 펼치고 더욱 전문적인 분야에 진출하자 하는 포부를 품고, 가천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했다. 이들이 2012년 2월 다함께 4년제 대학교 학사모를 쓰게 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이길여 회장이 후원했다. 그렇게 다함께 학사모를 쓰고, 간호사로 근무하던 네쌍둥이는 각자의 베필을 만나 함께 화촉을 밝히게 된 것이다. 둘째인 황슬은 선교사인 남편을 위해 작년 11월에 먼저 식을 올렸지만, 나머지 세 명이 이번에 식을 올리게 돼 이들 모두 이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이어가게 됐다. 네쌍둥이의 맏이인 황슬 씨는 “저희가 길병원에서 함께 태어난 것만도 큰 축복인데, 다 함께 일하고 또 결혼도 함께 올리게 돼 참 행복하다”며 “앞으로 저희도 또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고 아이들도 낳아서 잘 키우고, 많은 분들께 보답하며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네쌍둥이 간호사는 가천대길병원 인공신장실과 신생아실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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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구내식당 식자재공급, 삼성에버랜드 등 4개 대기업 차지경기도의회 권오진의원권오진 도의원(용인5)은 “경기도의회 278회 임시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도 내의 210개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에 식자재 공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에버랜드, 현대 그린푸드, 신세계 푸드, 롯데삼강 4개 대기업이 83%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식자재 시장규모를 100조원이라고 밝힌 권의원은 단체급식시장의 규모는 9조원이며 이마저도 9개 대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91%의 골목상권을 중소 자영업자는 받지 못하는 서비스 등 각종지원을 받는 대형마트로 싹쓸이하는 대기업이 구내식당까지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권의원은 지난 276차 회의시 식자재시장의 영세자영업자의 영업생태계 마련을 요구하였으나 경기도의 대책의 미진함에 실망했으며, 더욱이 정부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중소 급식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대형업체의 입찰을 제한하였음에도 경기도는 아직도 공공기관 식당 식자재 공급에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질책하고, 공공기관 구내식당의 식자재공급실태 파악을 요구했다. 또한 중소식자재 업자가 구내식당 한곳에 납품하면 안정적 영업을 할 수 있어 두 세 가정이 생활할 수 있다며, 대기업이 자제하면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권오진 의원은 “경기도에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대기업으로 인한 불이익 신고센터 설치를 요구하고, 본사를 서울에 두고 경기도의 식자재 시장을 점령한 식자재 공급업체인 삼성에버랜드, 신세계 푸드, 롯데삼강이 영업지역에 지방세 납부와 지역지원 활동을 하도록 본사를 경기도로 이전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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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관광시장 개척조직으로 개혁하라권오진 도의원(용인5)은 경기도의회 278회 임시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관광공사의 문제를 제기하고 경기도 관광객 2배 증대를 목표로 경영혁신 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관광공사는 매년 수십억 원의 출연금과 200여억 원의 위·수탁 사업을 수행함에도 년간 10여억 원씩 100억 원의 누적손실을 갖은 공기업으로 책임지는 사람 없이 경영부실의 늪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권오진의원 권의원은 관광공사가 시설개발사업, 시설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하지 말고, 관광 시장개척에 주력하도록 조직개편을 요구했다. 그 방안으로 현재 관광업체중심의 관광객유치에서 단체, 기관, 기업의 근본시장 개발에 전력할 수 있는 조직구축과 출연금의 70%이상을 시장개발에 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기도가 2009년 관광공사에 현물 출자한 선감도 토지를 적자보전과 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해 매각하는데 대하여 매각할 토지라면 현물 출자하지 말고 매각했어야 한다고 했다. 우선 바다 레저타운 관광지를 만든다고 현물 출자한 후, 매각하는 것은 경기도 알짜 토지매각을 위한 꼼수라고 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는 토지의 취득과 처분, 관리계획변경은 지방의회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나, 현물 출자한 토지는 공사 이사회의 승인만으로 손쉽게 매각하도록 되어 있어 매각을 위해 선감도를 현물 출자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의원은 "7대의원들에게 선감도 현물 출자 승인시 매각을 전제로 승인한 것인지를 반문한다"며" 도지사에게 선감도를 매각하려면 다시 환수하여 매각하고 어려운 경기도 재정에 보태"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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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감선생님도 나라사랑해요최근 각급 부대마다 학생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제 7군단의 ‘경기도 교장?교감단’ 대상 나라사랑체험 연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육군 제7군단은 2012년에 1년간 이천?여주?양평지역 41개교 1만여 명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 및 현장견학, 나라사랑콘서트를 지원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마음 향상 등 경기교육혁신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부대는 이에 더하여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 연수를 전담하는「경기도 교육연수원」과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협약(MOU)를 맺어, ‘경기도 교장?교감단 나라사랑 안보체험’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기도 교육연수원의 모든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경기도 전 초중고교 교장?교감선생님들은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받게 됐다. 지난 5월 7일에는 경기도 안산 원곡중학교 김길선 교장 등 90명을 대상으로‘1기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부대소개에 이어 나라사랑교육을 받은 후 천마, 발칸, 화생방발열장갑차, 전투도쟈, 통신위성차량 등 기동군단의 장비를 견학했다. 7군단 경기도_교장,_교감단_역사관_견학 이어 역사관 관람과 현대화된 병영생활관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라사랑교육 간에는 2013년에 실시할 학생 나라사랑교육 내용 소개와 함께 리더십, 국가관 교육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장?교감단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준비한 부대 관계자는“이번 안보체험 연수를 통해 경기도 각급 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들까지 나라사랑교육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데 더 큰 교육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교육연수원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장?교감단은 전반기에 6개 기수 총 450여명이 7군단에서 안보체험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후반기에도 경기도 교육연수원의 직무연수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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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계기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육군 제7군단은 지난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주최하고, 이천시에서 후원한「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찬주 육군 제7군단장과 조병돈 이천시장, 이광희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7군단, 이천시 관계자들과 장병 및 군인가족 500명, 이천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400명, 이천시민 3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은 이천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이천아트홀에서 학생들 및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객이 가득 찬 가운데, 김광현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의 지휘아래, 소프라노 박수연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수준 높고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냈다. 특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등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총 5곡이 해설이 함께 이루어져, 어린 학생들까지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참석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갔다. 이 날 공연을 감상한 이천 장호원초등학교 관계자는“어린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감상해서 더 즐거워했고, 이런 공연을 준비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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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향한‘담금질’!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총괄부회장 이택선)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등 400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오산시 선수단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마치고 선수단의 단결과 사기앙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곽상욱 시장의 격려사와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총괄부회장의 우승구호 선창, 선수대표로 오산시 직장운동부 수영팀 홍승리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는 필승선서를 했으며, 이번 대회의 선전을 격려하는 꽃다발 증정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동안 체육대회 준비로 수고하신 선수와 감독 체육회 임원 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일부 종목의 대진운이 좋지 않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13일 시작돼 연천군 공설운동장 등 주변경기장에서 31개 시?군 선수 임원 1만5천여명이 참여해 16일까지 4일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체전에 21개 종목 274명의 선수와 71명의 임원등 345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