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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다채로운 축제 찾아 시민과 가을 만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시 곳곳에서 열린 다채로운 문화축제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 시장은 ‘제3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한창인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물레체험, 한지엽서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실봉 힐링 걷기대회, 상현 갤러리 전시회, 알뜰 장터 등이 마련돼 약 900여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직접 시민을 위한 문화 축제를 기획해 이렇게 풍성하게 연 것을 보니 저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축제를 준비해 준 소실봉 문화축제 위원회와 상현2동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비가 오지만 덕분에 가을의 운치가 더 깊어지는 것 같다. 오늘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고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음악회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바로 기흥구 동백3동 롯데캐슬에코1단지 아파트에서 열린 ‘가음 음악회’다. 이곳 입주민으로 구성된 ‘에코음악회’는 평소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클래식 연주를 하는 마을 공동체다. 에코음악회는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나누기 위해 쿤스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이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멋진 음악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 역시도 클래식을 좋아하고 즐겨 듣는다.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은 있을 수 없다’는 말처럼 음악을 통해 입주민과 교감하고 정을 쌓으며 아파트를 멋지게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휘자 권성준의 연출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오페라 ‘피카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호프만’의 뱃노래 중 인형의 노래 등이 펼쳐져 엄마 등에 업힌 어린아이부터 휠체어를 탄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동백2동 동민의 날과 석성산 문화축제가 함께 열린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을 찾아 많은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수채화, 유화, 보태니컬아트 등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간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전시회가 열려 공원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무대에서는 방송댄스, 사물놀이, 우쿨렐레, 난타, 통기타, 풍물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작품발표회도 이어져 신명을 더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석성산 문화축제의 꽃인 성종대왕 어가행렬이었다. 기흥구 어정지역의 한자표기 ‘御停’은 ‘왕이 머무른 곳’을 뜻한다.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을 가기 위해 성종대왕이 용인을 거쳐 간 기록을 근거로 지난해 지명이 변경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어가행렬은 어정초등학교에서 동백 119안전센터, 동백동 주민센터 삼거리를 거쳐 이날 행사장까지 이어졌다. 행렬에는 용인문화원 취타대와 동백 주민들이 동참했다. 주민들과 함께 어가행렬을 관람한 이 시장은 “동백2동 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석성산 문화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 비가 그치고 나니 깊어 가는 가을밤을 즐기기 딱 좋은 순간이다. 이어지는 공연과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마친 이 시장에게 관객들이 즉흥적으로 노래를 요청하자 이 시장은 유심초의 ‘사랑이여’를 열창하며 성원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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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버랜드 비타민 캠프 벤치마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에버랜드 비타민 캠프를 직접 체험하고, 용인시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경제자족도시 형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대표 박인철)는 지난 6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용인시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비타민 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연구단체 회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시청 공직자 등 24명은 용인시 관내 관광자원 및 활용방안 및 마케팅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연구단체 박인철 대표는 지난 5월 에버랜드 임원과의 면담에 이어 6월 29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소통을 해왔다. 그 결과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문화예술교류 등 협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구단체는 용인시 예산, 회계 등 기본적인 사항과 함께 용인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이에 따라 활동해야 하는데 용인을 바로 아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취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에서 방문한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에서 반세기 만에 개방한 명품 숲으로 총면적 9만㎡의 공간에 총 34만여 그루의 나무와 초화류가 사계절 최고의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이곳 내부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는 2014년부터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공간에서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감정관리 프로그램이다. 박인철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 관내 훌륭한 자원을 다각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경제자족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더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간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관내 관광 자원 등을 이용해 연구목적에 걸맞는 머뭄도시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박병민, 박희정, 김병민, 이교우, 임현수, 이상욱 의원(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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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생학습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다.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용인특례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조리 분야의 ‘커피 핸드드립과 브루잉’ ▲기술 실용 분야의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집에서 손쉽게 헤어커트’, ‘한땀 한땀 가죽공방’, ‘나만의 잇템 코바늘 미니 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문 교양 분야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봉주르, 샹송 프랑스어’, ‘나도 여행가서 영어 할 수 있어’, ‘생활 속의 재테크 전략’, ‘영어 패턴 익히기’ ▲문화 예술 분야의 ‘내 손안의 힐링 악기, 칼림바’, ‘소소한 일상 드로잉’ ▲시니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 총 13개 교육에서 17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1만 5000원부터 3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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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2023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장려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의 ‘2023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경기도는 지방공무원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내용을 평가한다. 1차 서면 평가에서 6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교육훈련 기반 조성, 상시 학습 활성화,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Build-UP! 과정’을 내세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의 미래인재 양성 과정은 ▲미래역량 강화교육 ▲핵심역량 강화교육 ▲잠재적 역량 강화교육 등 3개 영역으로 나뉜다. 미래역량 강화교육은 인공지능(AI)이나 쳇(Chat) GP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전문교육을 하는 것이다. 핵심역량 강화교육은 리더십과 직무 전문교육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잠재적 역량 강화 교육은 어학 능력 향상이나 자격증 취득, 힐링 등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이다. 이 같은 시의 우수 정책은 경기도의 교육훈련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31개 시·군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 2010년 장려상, 2011년 최우수상 이후 12년 만에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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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가을맞이 정평천 버스킹에 주민들 신바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2일 정평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연 ‘아름다운 동네 신바람 버스킹’이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전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석주)는 주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날 공연에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찾아가는 공연팀을 초청했다. 오후 7시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자 맞은편 벤치를 중심으로 주민 100여명이 모여들었다. 아코디언 트리오 팀 ‘아코디언아트’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모르파티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스페이스 컴퍼니’의 현란한 비보잉도 볼거리였다. 긴장감 넘치는 동작과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은 물론 산책하던 주민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서정적인 연주부터 신나는 댄스까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신바람 나는 공연을 즐겼다”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정평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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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시민가요제서 사회자 주문에 '깜짝 노래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축사를 마친 뒤 사회자의 요청으로 '깜짝 노래 공연'을 했다. 이 시장은 23일 저녁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대표단에 대한 환영 만찬을 베푼 자리에서 원고 없이 영어로 환영사와 건배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4회 용인시민가요제’ 본선 개막을 앞두고 축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시민 15명의 노래 솜씨가 매우 훌륭하다고 한다”면서 “이 분들의 노래를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7080 가요인 정태춘‧박은옥의 ‘봉숭아’를 불렀다. 이상일 시장의 노래가 끝나자, 사회자는 올해 초 이 시장이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서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자니 스키키'의 아리아 '오 미오 바비노 카로(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이탈리아어 원곡 가사 그대로 불렀던 점을 염두에 둔 듯 "마치 성악가 같은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3일 저녁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들에게 환영 만찬을 베풀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 시장,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 경남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 충북 단양군 이혜옥 부군수와 조성룡 군의회의장, 제주시 오효선 문화쳬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걸그룹 ‘DMZ’ 멤버들도 기념식에서 공연을 선보인 후 만찬에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어로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아주신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방문이 우리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과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오늘의 만찬이 우리를 더 가깝게 하고 우리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건배를 제의해 달라는 사회자의 주문에 다시 영어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설명한 다음 자신이 “용인특례시”를 외칠 테니 “조아용”으로 화답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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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치매 극복 노력 뛰어났다”쏟아진 정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부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6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는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우수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내 30개 기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힐링 숲 체험’, ‘맛있는 치유농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을 접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나’ , ‘나의 인생 그림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 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치매 예방 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치매 공공후견인 부문에서 수지구 치매안심센터 최덕규 씨가 민간인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매 공공후견인은 취약계층 치매 환자의 자기 의사 결정권을 존중하며 치매 환자가 안전한 생활을 하고 안정적으로 지내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2023년 우수 치매 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처인구보건소와 협업하는 온석대학원대학교의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해 온석대학원대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 올해는 온석대학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을 발족,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안심센터가 주관·주최하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선 노인 정책 추진 유공으로 기흥구보건소에서 근무했던 한희은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3개구 보건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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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문화 대축제 작품발표회에 주민 300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지난 20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힐링 정원에서 ‘2023년 보정 문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작품발표회와 탤런트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파워로빅과 합창, 하모니카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 행사인 탤런트 쇼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참여상(6팀)을 받았다. 박문수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멈췄던 작품발표회와 탤런트 쇼가 재개돼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간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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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하이원 힐링캠프’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하이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게임 의존도가 높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도전 힐링 벨 ▲곤돌라 및 마운틴탑 탐방 ▲우주영상관 ▲아동 권리교육 ▲MBTI 교육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건전한 교류를 통해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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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1일 ‘치매 극복의 날’…보건소 3곳서 다양한 행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시장 이상일) 오는 21일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3개 구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3개 구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이 있는 한 주(9월 18일~22일)간을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처인구보건소는 21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를 제공한다. 조아용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포토존도 운영한다. 치매 극복 주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교실, 기억 청춘 인지 강화 교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을 배우는 ‘청춘 밥상’,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21일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극복 주간에는 ‘다 같이 함께 만드는 치매 극복 미라클’을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트리 메시지 걸기’, 치매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라클 아트 전시회’, 태블릿 PC와 VR을 이용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5일 단국대학교 앞에서 치매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젊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21일에는 수지구청역 주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연다. 이와 함께 6~19일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인생 네 컷 기억 박스 포토 스티커 부스, 인지기능 체험 카페 존, 치매 환자 인지 활동 작품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한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극복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정확한 치매 예방 정보도 얻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