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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지역발전과 상생 위해 소통의 ‘맞손’▲ 대형유통점 신속대응 TF 회의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3일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 고양점의 개장이 오는 8월과 10월로 임박함에 따라 사전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와 교통 등 예상 가능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유통점 신속대응 TF’를 구성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관련부처 실무자와 스타필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고양의 인허가 진행사항 점검 ▲소음, 쓰레기, 교통정체 등 해소대책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오픈 예정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협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고 미비한 것은 보완해 주민불편 최소화와 신속 투명한 행정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스타필드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 신청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방안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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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몫 찾아 발전 확 앞당긴다!▲ 우리도만의 탄소산업 육성기반 [광교저널] 민선 6기 전북도정이 3주년을 맞았다. 송하진 도정은 그동안 내발적 발전 전략을 통해 핵심시책과 프로젝트를 발굴, 차근차근 성과를 쌓아왔다. 낙후됐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도민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도정 운영으로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기반을 다졌다. 3년동안의 도정 성과를 짚어 보고 남은 1년을 들여다본다. 전북도는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취임 이후 “우리 전라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파이를 키우자”는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핵심시책으로 삼고 10대 프로젝트를 선정, 지속가능한 성장 중심의 도정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전북도는 수도권과 경부축 중심의 정부 불균형 개발정책으로 인해 소외되고 낙후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선정국과 전라도 정도 1000년 1년을 앞둔 올 연초 전북인의 자긍심 회복과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북 독자권역을 설정하는 이른바 ‘전북 몫 찾기’를 시작해 도민 뿐만 아니라 중앙 정치권으로 공감대를 만들었다.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에서는 전북도가 제안한 10개 과제 30개 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전북의 친구’로, ‘전북을 별도 권역’으로 판단한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번이나 전북을 방문하면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의지를 도민들에게 보여줬다는 평가다.전북도는 이같은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면 기회를 성공으로 만들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2020 대도약 기반 완성을 위해 19개 과제를 추진, 전라도 1000년의 영광과 자긍심을 회복하는 도정으로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한 전북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전북도는 도정 제1과제를 삼락농정으로 세우고 활력을 되찾는 농업으로 이끌기 위해 농업인과 전문가 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농민중심의 새로운 성장판을 짜면서 32개 핵심지표를 발표한 뒤 밑그림을 완성해 냈고 현재에도 47개 사업이 도정에 반영돼 추진되는 등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도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시행해 농어가의 경영안정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전북형 농어민 복지서비스 신설,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귀농·귀촌의 잠재력이 큰 수도권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박람회를 해마다 개최해 3만5천여가구를 유치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 2016년 전국 농정시책 평가에서 1위의 성과를 거뒀다.전북도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통한 종자산업 가치사슬 구축, 김제 ICT 농기계, 정읍 미생물,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첨단농업 등 5개 농생명 융복합클러스터벨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로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농생명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기술 혁신 등으로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8조 4,394억원, 고용창출 5만 2,174명, 부가가치는 2조 7,678억원이 유발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또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유구한 전통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등 도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특성화하고 이를 입체적으로 연계하는 이른바 ‘토탈관광’ 시스템을 엮어냈다.도내 대표관광지, 생태관광지, 고군산 명품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장의 카드로 ‘한국 속의 한국’을 체험하고 감흥을 얻을 수 있도록 전북투어패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ICT가 융복합된 전북 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로 연평균 10%대 관광객 증대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전북도가 추진하는 탄소산업은 시작부터 상용화까지 전북이 중심이 되는 전북발 신산업 브랜드를 갖고 대한민국 성장동력산업으로 커지고 있다.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본격적으로 탄소사업 성장기반 구축에 나서는 등 탄소산업의 생태계롤 조성해 놓은 뒤 탄소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국가주도 추진체계를 갖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2단계 탄소밸리 조성 등을 통해 세계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가 이처럼 전북 탄소산업의 세계화와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탄소기업, 인재들의 취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이다. 도는 연구개발특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올 상반기 현재 연구소기업 설립 31개, 첨단기술기업 4개 지정 등 고속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호남권 3D프린팅 지원센터 유치,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헬스케어 부품소재산업 등 또다른 전북발 신산업 육성기반에도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는 그동안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경제규모를 이끌어왔던 상용차 등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농업·건설기계 등과 관련해 국내 최초의 상용차 부품 주행시험장 조성, 뿌리산업특화단지 수출지원동 준공, 국내 유일의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 등 성과를 이끌어내 기술고도화를 통한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등 체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새만금은 새 정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새만금은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고 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에 확충,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으로써 가속도가 붙게 됐다.도는 이에 따라 새만금 SOC 조기 구축은 물론 투자유치를 강화해 성과를 창출하고 새만금박물관 등 관광명소 조성으로 투자기반 확충, 지속적인 수질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 문명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컬러 컨테이너를 활용한 청년·창업·문화·지역자원이 융합된 창업 인프라가 집적되는 ‘전북형 창업 랜드마크’ 조성, 사회적 경제 혁신파크 조성, 전북형 경제민주화 모델 등을 추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도는 또한 선도기업 지원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소상공인 정책지원 확대, 문화와 관광을 연계 특화한 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도는 전북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작업에 돌입, 연기금·농생명 특화 금융타운 조성,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에 나섰다.도는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도민 건강증진 서비스 강화,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골고루 잘사는 전라북도를 만드는 시책을 적극 추진중이다.송하진 지사는 “지난 3년을 내발적 발전 전략이라는 기조를 갖고 뛰고 또 뛰었다”며 “전북 대도약과 전북 몫 찾기 기회가 온 만큼 지역발전 대전환기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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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게임, 드론융합 예술공연 개발 나선다!▲ 레전드오브킹 사진 예시 [광교저널] 1000만 관광도시인 전주시가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결합된 증강현실(AR) 게임과 드론 예술공연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드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예술공연인 ‘드론버스킹스’와 증강현실(AR)게임인 ‘레전드 오브 킹(가제)’등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4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ICT(정보통신기술)산업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오는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콘텐츠 개발에 나서게 된다.먼저, ‘킹스토리 기반의 증강현실(AR게임), 레전드 오브 킹(가제)’은 게임전문기업인 ㈜펀웨이브와 EBS에 방영된 애니매이션 ‘수빈스토리’의 제작기업인 (유)올빼미하우스가 협력 추진하게 된다.이들은 1박 이상 전주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늘리고, 한옥마을에 밀집된 관광객을 주변 관광지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전주의 대표관광지들을 연계한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드론 기반 융합 예술공연, 드론버스킹스’는 드론 군집비행 솔루션 기업인 ㈜네온테크와 지역미디어 산업을 선도해온 미디어파사드 기업인 ㈜써티데이즈가 협력한다.시는 드론산업과 탄소소재 응용기술, 지역의 문화예술이 융합된 전주만의 지역특화 킬러콘텐츠 개발로 최첨단 융복합 공연콘텐츠 분야의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문산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주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날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중적인 취향에 부합할 있는 지역적 콘텐츠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고, 이를 통한 고용창출 및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의 전통·역사자산 등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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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 나노융합기술로 4차산업혁명 선도▲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광교저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6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계획 최종 승인은 지난 4월 27일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승인에 이어 또 다른 쾌거이다. 특히 이번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은 새정부 출범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국가산단 승인이기 때문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약 166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1단계로 2020년까지 3,209억원이 투입되며, 입지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330만㎡(100만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계획이 나온 2014년 12월 17일부터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보상 업무 등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경남도는 2014년 2월 국토부에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같은해 12월 17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국가산단 개발 대상지로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해 6월 28일 실시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 1.19로 경제성을 인정받았고, 8월 8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도에서는 국토부의 승인 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LH·밀양시 등 유관기관과 나노융합산단 조성 T/F팀을 구성하고, 국토부·환경부·농림부 등 중앙부처를 40여 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승인기간을 10개월 정도로 단축시켰다. 착공까지의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4분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보상전담팀을 구성해 현지에서 지장물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7월부터는 보상 착수와 상세설계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여러 산업분야에 접목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나노기능에 기반한 신제품을 창출하는 신개념 산업이다. 세계 나노융합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시장규모는 2조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경남도는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나노융합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해 인력양성에서부터 연구개발(R&D), 산업시설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2025 로드맵 공개 등 ‘나노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경남도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세계 3대 산업단지로 불리는 프랑스 소피아 앙띠폴리스, 미국 트라이앵글 파크, 독일 드레스덴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노융합 특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경남도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시 입주할 기업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해 도·밀양시 공동으로 ‘나노융합산업 기업유치 투자유치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국책 연구기관, 국·내외 기업연구소,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앵커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노융합산단을 나노융합기술 상용화 메카로 키운다는 것이다. 이미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한 35개사(한국카본, ㈜세림인더스트리, 동은단조(주) 등)가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그리고, 경남도는 나노융합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15년 12월 LH와 나노융합 국가산단 부지내에 총 사업비 141억 원, 부지면적 12만 2천㎡(약 3만7천평)의 나노융합 연구단지 기반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외에 나노융합 신뢰성평가센터, 나노 유연 전자부품 기술개발센터 등 기반시설을 유치해 집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에 앞서 3월 9일 나노융합 연구단지 부지내에 ‘밀양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를 착공했다.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792억원으로 2016년부터 2021까지 5년간 센터구축(부지면적 6만2천㎡(약 1만9천평), 연면적 6,906㎡, 4층 규모), 장비구축(15종), 연구개발(7개 과제)을 추진한다. 도는 지원센터를 통해 나노금형 공동 R&D 장비와 Test-bed 장비를 활용한 나노 융합제품 핵심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지원과 양산화 과정을 지원하는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도에서는 프랑스 미나텍(MI-NATEC) 아시아 분원 유치, 체코 남모라비아주 세이텍(CEITEC, 중앙유럽기술원)과 나노융합 상용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경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조성돼 나노특화산단이 되면, 경제유발효과 6조 1,665억원에 고용창출은 40,638명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은 “앞으로 첨단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경남은 나노융합 기술의 상용화 메카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현재 인구 11만명의 밀양시가 인구 30만의 자족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 승인이 완료됐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도 빠른 시일내에 승인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들 3개 국가산단이 착공하게 되면, 동부의 밀양, 남부의 거제, 서부의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경남도내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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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 ‘대명리조트 청송’ 문 열어▲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 [광교저널] 경북 청송군에 자연휴양형 리조트 ‘대명리조트 청송’이 28일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28일 주왕산관광지(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김재원 국회의원, 한동수 청송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은 오는 7월 1일이다. 총사업비 820억원이 투자된 대명리조트 청송은 부지면적 5만5803㎡, 연면적 3만6029㎡(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콘도 313실(패밀리 58, 스위트 255)과 스파,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경북도·청송군·(주)대명그룹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이래 3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청송 뿐 아니라 북부권 전체의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청송은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청정자연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일자리 171개를 창출했고 연간 4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10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안동 선비문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북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돼 북부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정1순위인 일자리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아래 도정의 모든 역량을 고용창출에 결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의 소중한 자산인 강·산·해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054-880-46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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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불공정조달행위 상시 모니터링 사업 착수▲ 조달청 [광교저널] 조달청은 27일 불공정조달행위 근절을 위해 ‘공공조달 계약이행 확인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2월10일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직접생산 위반 및 가격부풀리기 등 불공정조달행위 상시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시험성적서 및 KS 인증서 등 각종 계약서류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계해 위·변조한 허위 서류 제출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또한, 직접생산을 확인하는 기본 정보인 고용인원, 전기사용량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전력공사와 온라인 연계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직접생산 상시 모니터링에 활용하게 된다.정양호 조달청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중국산 등 원산지위반과 같은 불공정조달행위가 감소되고 직접생산 고용인원 유지로 고용창출도 기대된다”면서, “특히 정직한 조달업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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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패션단지 방문▲ 익산시 [광교저널] 지난 22일, 전병근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 김두희 코트라(KOTRA) 해외투자지원단장 등 4명이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 간 추진해 온 국내복귀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시 지원기준 완화 등 개선사항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루어졌다.이날 방문단은 신라 주얼리 등 패션단지에 입주해 있는 국내복귀기업 3곳을 찾아 국내복귀기업 활성화 장애요인 등을 파악하고, 이어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의 도금시설과 주얼리 집적산업센터를 둘러봤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내복귀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복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보조금 지원기준 하향조정 및 고용보조금 지원 연장 등을 방문단에 건의했다.전병근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은 국내복귀기업들의 고용창출효과 및 주얼리 산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 샀으며, “국내복귀기업 지원기준 완화 및 R&D 활성화를 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업무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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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특별조정교부금 25억 5,000만원 확보▲ 파주시청 [광교저널] 파주시는 ▲감악산 진·출입 인도 설치 8억원 ▲파주시 등산로 정비사업 5억원 ▲월롱체육공원내 부대시설 조성 4억 5천만원 ▲치매지원센터 신축 8억원 등 총 25억 5천만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감악산 출렁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의 대표사업으로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인 길이(150m)로 건설됐으며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둘레길(21km)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확대라는 지역상생사업의 롤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지난 해 9월 임시 개통된 이래 9개월 만에 65만명이 방문한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일 평균 2천여명, 주말 최대 2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도로 등 주변 안전시설이 시급함에 따라 영국군전적비에서 범륜사에 이르는 2.2km의 인도 설치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올해 안에 방문객 1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만큼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적성 시내 상권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파주시 등산로 정비사업 5억원은 감악산 외에도 파평산, 삼봉산, 봉서산 등 명산이 많은 파주시의 여건상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관광객, 산악인, 동호회 등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의 예방에 최우선으로 쓰여질 계획이다.돌계단, 목계단 및 노면보수, 로프난간, 안내판 정비 등 등산로의 노후된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과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을 산행 성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월롱체육공원 부대시설 조성사업비 4억 5천만원은 축구장 1면, 테니스장 3면을 보유한 시설임에도 그동안 공원 관리를 위한 공간의 부재로 시설이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제약이 많았던 만큼 관리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월롱면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다소 한쪽에 위치한 체육공원의 부대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활용도와 시설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동호인 간의 친목과 유대 강화를 통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해 갈 계획이다.끝으로 치매지원센터 설치사업비 8억원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지역사회 치매지원센터 확대 설치 정부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층의 치매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예방 및 치료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확보됐다.파주시 건강증진센터(1층 정신건강증진센터/2층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3층 증축(350㎡)으로 설치될 치매지원센터는 사무공간, 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대기실 등이 배치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이 완료되면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25억 5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지역 도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 의원들과의 공조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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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3산단 패션단지에 2개기업 투자협약 체결▲ 익산시 [광교저널] 귀금속의 도시 익산시의 제3산단 패션단지에 2개의 유망 기업이 새둥지를 틀게 됐다.익산시는 지난 6월 22일, ㈜익산체인, ㈜fs글로벌과 익산 제3일반산단 패션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익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구자원 ㈜익산체인 대표, 이창준 ㈜fs글로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익산체인은 낭산면 구평리 1519번지 1만653㎡ 부지에 20여억원, ㈜fs글로벌은 낭산면 구평리 1546번지 5만379.9㎡ 부지에 15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들 2개 기업은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패션단지에 공장을 건축할 예정이며, 2018년 정상 가동될 경우 익산체인 약 30여명, fs글로벌 약 15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익산체인은 30년 넘는 주얼리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반지, 팔찌, 목걸이 등 패션 주얼리 제품을 서울지역 등에 전량 납품을 하고 있다. 특히, 구자원 대표는 익산시 투자유치자문관으로 활동하며 기업의 실체파악이 어려워 인적자원 활용이 요구되는 주얼리 산업의 특수성을 보완해 2012년도부터 중국진출 주얼리 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fs글로벌은 의류 및 의류 부자재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물 없는 염색가공을 시도해, 이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감사드리며, 익산 제3산단 입주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입주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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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살균시설 국내 첫 도입‘茶 수출 새 전기’▲ 하동군 [광교저널]하동군이 세계 최대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Starbucks)에 하동녹차 100t을 납품키로 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녹차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살균시설을 도입해 가루녹차 수출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하동군은 22일 오후 2시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국내 식품업체 관계자, 박성연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차 생산농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차 살균시설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녹차 살균시설은 105∼150℃의 고온에서 녹차를 단시간에 살균하는 증기살균시설로, 원료의 색·향·미 등 품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간당 600ℓ의 처리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 시설이다.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살균시설은 고압증기살균기, 조분쇄기, 원료저장탱크, 건조냉각기, 제품회수장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서 살균된 녹차는 최근 도입한 16조의 분쇄용 맷돌을 거쳐 가루녹차로 만들어진다. 군이 이번에 녹차 살균시설을 도입한 것은 최근 세계적인 차 소비행태가 음용차 중심에서 식품첨가용으로 변화하면서 일반세균·대장균·진균 등 미생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스타벅스에 납품하는 국내 무역업체와 친환경 가루녹차 100t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가루녹차 수출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어서 녹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살균시설이 준공됨으로써 수출 확대는 물론 차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실제 군은 스타벅스의 가루녹차 수출 계약으로 연간 25억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외에 녹차 생산·가공·유통 등에 따른 고용창출과 관광수요 확대 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녹차 살균시설 도입을 계기로 향후 가루녹차 수출물량을 더욱 확대해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야생차의 본고장 하동을 수출용 가루녹차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윤상기 군수는 “녹차 살균시설 준공은 국내 녹차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그 중심에 하동이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통은 물론 녹차 수출시장 확대로 이어져 대한민국 차산업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