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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공공건축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시가 발주하는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법이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뿐 아니라 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장도 처벌토록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사고 예방체계 확립, 현장 안전관리 인력 강화, 부실공사 사전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춰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우선 모든 현장에 CCTV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 중장비 차량 통제를 위해 신호수 배치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나 각종 사고 등을 모니터링 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관리 인력 강화 차원에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현장에는 안전관리자와 안전 전담 감리자를 추가 배치해 상주하도록 했다. 그동안 12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 겸직이 가능해 설계도서나 관련 법령에 따라 시공이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검측감리 업무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가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도록 사전 조사를 강화해 불법 재하도급 등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하도급 업체에서 적정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도록 하고 검증을 강화한다. ‘근로자 제보시스템’을 도입해 근로자들이 직접 작업 시 안전 규정 위반·미이행 등 건설 부조리를 신고하도록 한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필요시엔 공익신고법에 따라 신고자의 신변을 보호한다. 시는 올해 공사 발주분부터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적용하고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품질·공정·환경 관련 의무 사항도 포함키로 했다. 적용 현장은 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보훈회관, 옛 기흥중학교 내 다목적체육시설, 보정종합복지회관, 동백종합복지회관 등 8곳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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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민관협력 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는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과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용인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진행한‘나의 살던 고향’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실 때 즐겨 다녔던 장소나 고향, 자연의 모습을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달 열린‘제15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와 지난 10월 열린‘2021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위기에 놓은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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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사랑의 열차’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온정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용인시전문건설협회 이정성 수석 부위원장 등 관계자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협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보조용품 제조 기업 ㈜아우라7 송진수 회장 등 관계자 5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공간 살균기 100대를 기부했다. 송 회장은 “코로나19로 쾌적한 실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늘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살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손수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품은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지구에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가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유림동에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2021년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 우수 포상금 50만원을 이웃 돕기에 기부했다. 영덕2동에선 생활건강그룹 PLAN B 김나경 대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 가정 청소년 1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겨울용 방한 외투 한 벌씩을 지원했다. 죽전3동에선 31통 통장 변규리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6일 용인시 정책기획관과 수지구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김학면 정책기획관은 “업무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구 위원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는 동부동에 350만원 상당의 주유권 16매를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주유권을 기탁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2일에는 대동공업(주) 정규섭 대표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시는 기탁받은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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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5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29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정책기획관, 법무담당관, 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창식 의원은 시민소통관에 주요 민원에 대한 지역 주민과 시의회와의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협치 퍼실리테이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과 생활감동 프로젝트 등 시민 자발적 참여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감사관에는 적극 행정을 유도할 수 있는 감사 사례에 대한 홍보, 직원 포상금·인센티브 지급 시(수상자 선정 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홍보 등 활용 방안과 조아용 캐릭터 상품 개발·등록·판매 등 절차 이행 및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조직진단 시 직속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시정개혁위원회 등 위원회 개최 시기를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게 조정할 것과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용역심의 시 안건별 심의 목적, 필요성에 대해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감사관에 형식적인 감사에 그치지 말고 법령에 근거한 철저한 감사를 당부하고,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 서류 유출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관리·유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과 110만 대도시에 걸맞은 홍보 기획 및 언론 대응을 할 수 있는 조직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정책기획관에는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인구 안정화 특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 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운봉 의원은 감사관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 감사와 각종 감사 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전파할 것을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시정소식지 편찬위원회 위원회 위원 구성 다양화 방안 마련과 시정소식지를 활용해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기재 및 홍보를 강조하고, 조아용 캐릭터의 사용 범위 설정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 도민체전 시 스포츠 선수를 홍보대사로 홍보하는 방안과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시정개혁위원회 등 위촉 위원 구성 시 주요 기능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과 용인학 강좌 개설 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출산지원품 제공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시립어린이집 개원 시 근처 민간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진석 의원은 감사관에 사전 예방 감사로 인한 면죄부를 받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고충 민원 응대 시 교육과 안내 등을 통해 불친절 업무태만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공보관에는 경전철, G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부 광고 효과를 점검하고 용인시민을 위한 직접적이고 다각적인 홍보 광고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민간위탁사업 지원 확대에 대한 실태 조사 등 전반적인 점검 및 지도를 당부하고, 연령대별 인구 변화 추이를 감안한 용인시의 종합적인 인구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감사관에 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 업무추진비의 부적절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를 요구하고, 자체감사(종합, 특정)결과 법률에 근거한 명확하고 정확한 처분을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 위원 위촉 시 관련 근거 규정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상품 사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행적인 업체 선정 지양 및 관내 업체 활성화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홍보를 총괄하는 공보실에서 타 부서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책기획관에는 공무원·시민 제안 채택 건에 대한 표창 및 부상 내용에 대한 등급별 동일 기준 마련과 시정연구원 감사 지적분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용인관련 통계조사 시 오류가 없도록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 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과 용인시 소송심의 위원회 구성 시 다양한 고문변호사 위촉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원회 위촉 시 법률 및 규정에 맞게 위촉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시민소통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12월 3일 추가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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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2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26일 재정국 소속 예산과,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창식 의원은 예산과에 직원 포상금, 인센티브 지급시(수상자 선정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하고, 모현 다목적복지회관 환매권 청구로 인한 지급 등 행정 절차 미이행으로 인한 예산 낭비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며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시기 등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회계과에는 관급공사 시 전문적인 감리 설정 및 하자발생 최소화 방안과 근본적인 하자보수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재산관리과에는 관용차량(제설, 청소차량 등) 요소수 확보 등 사전에 재난 대비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로스터 부지에 수용되는 축구센터 등 공유재산 매각 협상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징수과에는 야간 영치 활동 등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세우고, 지방세 징수 포상금 등을 직원들 복지에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전자영 의원은 예산과에 직원 포상금, 인센티브 지급시(수상자 선정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능력 향상을 위해 제도 등을 점검하고, 세금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환매권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물 재이용사업(빗물, 중수도)의 예산 투입에 대비 실질적인 사업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희영 의원은 예산과에 직원 포상금, 인센티브 지급시(수상자 선정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하고, 위원회 위원 위촉 시 관련 근거 규정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출자 출연기관 경영평가 항목, 지표의 적정성 등 객관적인 기준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회계과에는 계약심의위원회 위촉 시 지방계약법에 근거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위촉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위원회 위원 위촉 시 관련 근거 규정을 준수하고, 기부채납 재산 등 공유재산 총괄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진석 의원은 예산과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세워진 예산 중 미추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청하고, 주요 업무 추진계획·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사전 절차 이행 과정에서 총사업비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정성에 맞게 예산 편성 시기 등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회계과에는 근본적인 하자보수 관리 매뉴얼 마련 방안과 기간 내 지속적 하자에 대한 하자보수 기간 만료 후 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주요 업무 추진계획·투자심사·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사전절차 이행에 대한 체계를 확립하고 이행과정에서 총사업비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를 요청하고, 관용 차량 리스 시 관내 업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세정과에는 세외수입 및 임시적 세외수입 미수납액 최소화 방안 마련과 부서에서 관리하는 예산없이 부과되는 세외수입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징수과에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액 체납자 관리 방안과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운봉 의원은 예산과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세워진 예산 중 미추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주요업무추진계획·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사전 절차 이행 과정에서 총사업비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 시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회계과에는 관급공사 하도급 계약 시 저가 하도급 방지 및 관내 업체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근본적인 하자보수 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재산관리과에는 시·도유지 무허가 점유 변상금 부과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용차량 보험 가입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인 대물 보상 특약 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세정과에는 세외수입 및 임시적 세외수입 미수납액 최소화 방안을, 징수과에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액 체납자 관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황재욱 의원은 세정과에 이행강제금 결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징수과에는 지방세(시세) 결손액 최소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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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겨울철 대비 '제설 대책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양의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작업 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올겨울 제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기간으로 설정, 제설 장비와 폭설시 대응방안 등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해 최종 점검하고 있다. 우선 시는 1만 356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염수 465톤, 모래 284톤, 1만 2811톤의 친환경 제설제를 준비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준비한 것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해 확보한 1만 2735톤보다 825톤 늘어난 수치다. 134대의 제설 장비도 운영한다. 주요 도로 제설을 담당하는 덤프트럭 81대와 소규모도로 및 이면도로를 제설하는 1톤차량 39대, 제설 자재를 옮겨 담는 굴삭기 14대 등이다. 도로결빙이 잦은 고갯길이나 터널 입‧출구,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응달지역 등 제설 취약구간 108곳에 염수분사장치와 열선을 운영한다. 국지도57호선의 처인구 해곡동 곱든고개와 국지도98호선의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고개, 수지구 죽전동 대지고개 등은 강설시 직원이 현장에 나오지 않고도 제설 염수를 분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초기 제설이 가능하다. 기흥구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작업 전진기지를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흥구 신갈동 제설 전진기지와 함께 언남동 구 경찰대부지와 보라동 보라 리틀야구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제설에 필요한 중장비와 제설제를 보관한다. 강설시 이동시간이 기존 왕복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는 등 효율적인 인력·장비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 ‘도로 제설 순찰기동대’를 편성해 눈이 내릴 때 주요간선도로, 이면도로 등을 오가며 제설작업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시는 시·구청 전 부서와 읍면동의 책임자를 지정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했으며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로 대응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들이 다니는 보행로 제설을 위해 송풍기 33대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결빙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많은 눈이 내릴 때는 내 집, 가게 앞 눈 스스로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경기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발 빠른 제설 대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상금 3000만원으로 1톤 차량용 제설장비 3대를 구매해 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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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차량 단속 위한 이동식 축중기 신규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과적 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이동식 축중기 2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전했다. 축중기란 과적에 따른 교량·도로 파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덤프트럭의 무게를 측정하는 기계로 기존 장비가 낡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과적 차량 단속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0만원 등 총 1억원으로 새 장비를 구매했다. 과적 차량은 화물의 적재정량을 초과해 실은 차량으로 축하중(한 축에 있는 바퀴쌍이 도로에 가하는 무게)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과적 차량은 교량이나 도로를 파손하거나 자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미끄러지거나 쓰러질 경우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시는 새 축중기를 기흥구와 수지구에 각 1대씩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대형 덤프트럭이 자주 오가는 산업단지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과적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혈세로 지어진 교통시설 파손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적 차량을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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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용인시 곳곳에 따뜻한 나눔 넘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용인시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넘쳤다. 먼저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는 9일 영양이 가득한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 152박스를 관내 저소득 152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철)도 홀로 어르신을 위해 추석 음식인 송편과 한과를 비롯해 소고기와 김 등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를 20가구에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는 저소득 30가구를 위해 잡곡과 김을 준비했다. 잡곡과 김은 동이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보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순)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30가구에 갖가지 음식에 많이 쓰이는 고소한 참기름 30병을 전달했다. 마북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수양)가 합동으로 각 5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와 직접 부친 전을 저소득 30가구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으르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신 지역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추석 기간 가족들과 만나지 못해 쓸쓸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더욱 세심하게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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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웃 위해 성금품 기탁···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승권 회장을 비롯한 용인시화훼연합회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승권 회장은 “화훼 경기가 좋지 않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TSK워터 용인구갈레스피아 육근인 소장 등 관계자 2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취약 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본사에서 받은 업무 포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육근인 소장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들이 남은 겨울 기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에 거주하는 시민 박태광, 박소라 씨도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태광 씨는“용인에서 3대째 가업을 잇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파앤텍 김건오 대표와 예방치과의 수호천사엔젤 김주형 대표도 이날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칫솔 3000개를 기탁했다. 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위생 관리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수익 일부를 이웃 돕기에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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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 포상금 전액 기부▲ 용인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 포상금 전액 기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받은 국무총리 기관 표창 포상금 350만원과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한 성금 15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지난 14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명예조합원 가입·노사협의회 운영 등 건전한 노사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공무원 직장노조 활성화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동참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에서도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10㎏짜리 백미 5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수지구 죽전1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만원을 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성금 2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