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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채무제로·백만시민 돌파··'시민축제로 거듭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올해 채무제로를 달성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축제를 겸한 시민문화제로 열리게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올해 채무제로를 달성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축제를 겸한 시민문화제로 열리게 됐다. 용인시는 제22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100만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는 22~23일 양일간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용인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가 채무제로 달성과 함께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는 뜻 깊은 해가 됨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도 별도로 운영됐던 축제와 문화제를 모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 열리게 될 문화행사‧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교축제를 비롯해 음식문화축제, 북페스티벌, 용인거리축제, 처인성문화제 등 5개다. 이중 태교축제는 정찬민 시장이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태교도시를 지정하면서 열리는 것으로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행사는 먼저 첫날인 22일 오후 옛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고려시대 몽고의 2차 항쟁을 막아낸 처인대첩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게 된다. 처인구 남사면에 있는 처인성은 고려 고종19년(1232년)에 몽골군이 침입했을 때 승장 김윤후와 주민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면서 몽골군을 격퇴시킨 역사적인 현장이다. 같은 시간, 인근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음식문화축제에는 100만 시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500인분 대형팥빙수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운동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용인 지역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촌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아나운서 김병찬, 배우 이다희의 진행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후 여러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 61명에게 문화상, 산업평화상, 시민상, 시의장상, 도민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여한다. 인기가수 아이유와 멜로디데이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태교축제와 책을 주제로 한 북페스티벌, 가수 이승철 등이 출연하는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태교축제에는 김효진, 현영, 슈 등 대표 워킹맘 연예인들이 시민들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태교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4자녀를 키우며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연예인 션의 특별강연,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유모차 퍼레이드’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지원과 관련한 나눔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임산부들로만 구성된 ‘두리 한소리’ 오케스트라단도 이날 ‘Mom Singing 콘서트’를 선보인다.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북페스티벌에서는 북 큐레이터가 기분과 상황에 맞는 책을 시민들에게 추천해 주는 ‘책처방상담소’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나라 마술‧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거리축제는 용인버스킨 아티스트들의 공연, 성악가 김동규와 인기가수 이승철씨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문화제가 개최되는 이틀간 육아박람회, 거북선전시회, 용인시민사진전, 친환경농산물 판매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올해는 우리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달성한데 이어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뜻 깊은 해가 됐다. 특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찰대에서 시민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채무제로를 위해 다함께 고을 분담해 준 100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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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용 미생물’ 알고 사용해야 효과도 UP▲ 고양시청 [광교저널] 최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변화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고양시는 올해 국도비 1억5천만 원을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유지 및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에 힘쓰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고농도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특성과 사용방법을 인지하고 사용할 경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은 그렇지 않을 경우 단순 비료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용 미생물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420톤의 농업용 고농도 미생물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으로 상반기에 약 210톤을 공급한 바 있다.미생물 보급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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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도농업인과 함께 전남농업 활로 모색▲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는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남 선도농업인회 워크숍을 열어 분야별 정보 교환 및 전남농업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은 2회째다. 전남농업의 선진화를 견인하기 위해 창의성, 도전정신을 겸비하고 자조·자율적으로 조직된 식량작물, 시설원예, 축산, 임업, 가공유통 등 5개 분야 150여 명의 분야별 선도농업인이 참여했다.그동안 선도농업인회는 각 분야별로 정기모임을 통해 조직 활성화 및 전남농업의 활로 모색 등 활발한 토론과 함께 영농현장에서 품목별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워크숍 첫 날인 13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농업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과 분야별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양승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농업에 활용되는 주요 로봇 기술 등과 우리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했다.이어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선도농업인이 가지고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전남농업 발전 대안 등을 수렴했다. 분야별로 식량작물 분야의 경우 쌀 수출 현황 및 대책, 시설원예 분야는 ICT 활용기술, 축산 분야는 가축분뇨 처리대책, 임업 분야는 산림 관련 정책 및 산지법 이해, 가공유통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농산물 판매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14일에는 각 분야별로 선진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현장 방문해 직접체험 등 선도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인 가구 시대 간편식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집중해주고, 청년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에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도농업인의 우수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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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약 살포로 인한 비산오염 막아야▲ 영농철, 농약 살포로 인한 비산오염 막아야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농약사용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는 물론, 농약살포 작업 시 사전 알림 등 비산에 의한 오염을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약에 의한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농업인이 직접 살포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웃 농가에서 살포한 농약의 비산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특히, 비산오염에 의한 부적합 농산물은 회수, 폐기 조치돼 농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거나 회수되지 않은 농산물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이웃 간에 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농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다.실제로 친환경농산물인증이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농가가 이웃 농가에서 살포한 농약의 비산으로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들깻잎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의 설문조사와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은 벼농사용 농약이 검출돼 비산에 오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농업인 위주의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학생, 주부 등 일반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함께, 농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 김단비 농업연구사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은 가급적 바람이 없는 오전1) 중에 살포하고, 인근에 오염 가능한 작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웃에 살포일을 미리 알려 하우스 측창을 내릴 수 있게 하거나 가림막 등을 설치해 농약의 비산을 최소화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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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2017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농업계와 기업 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하동 악양 평사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해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와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하동군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6일 14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포함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하동 악양 평사리 일원 130.7ha에 우렁이 농법 등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생산자 단체로 게르마늄 쌀, 흑색보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2년 설립해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생산해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B2C,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원료 90% 이상을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조달하고 있는 업체로써 3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도는 평사리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에 대해 신품종 육성 보급 및 재배기술 등을 지원하고,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가공용에 적합한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하동군 평사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생산물량을 수매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생산으로 지역 친환경 쌀의 판매를 촉진 시킬 계획이다. 하동군은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 발전을 위해 농민 교육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재배농가의 규모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 체험행사 등을 지원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기업이 잘 협력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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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가들이 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추진▲ 고양시, 농가들이 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추진 [광교저널]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일산동구 장항동 차영성(고양시강소농협의회장) 농가에서 강소농 천연농약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고양시 강소농가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농가의 신소득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날 실습은 강소농 특강의 일환으로 추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강소농가 20명이 참석해 천연농약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실습강사로 나선 차영성 농가는 친환경오일 및 유황 만드는 방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이 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농가들에 많은 호응을 얻었다.천연오일과 유황은 키다리병, 흰가루병, 진딧물, 응애 등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벌레와 병해를 안전하게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약제다. 그러나 이러한 친환경약제는 시중에서 쉽사리 구입할 수 있지만 농가들에게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천연오일과 천연유황을 만드는 재료만 구입하고 직접 농가들이 만들어 활용한다면 약 30%의 농가경영비를 아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차영성 농가는 “천연오일과 유황을 만들려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며 “실패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이제야 천연농약 만드는 데 자신을 가졌고 농약비도 많이 아끼게 됐다”고 말했다.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우리 센터가 추진하는 강소농 교육은 농가들이 원하는 수요자맞춤형 교육에 역점을 둔다”며 “특히 친환경교육을 활발히 추진해 고양시가 친환경농업을 주도하는 그린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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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상생발전 위해 농업과 환경 손잡다▲ 경남도 농업기술원-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한국환경공단 간 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내 농업·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관계공무원 등 100명이 모인 가운데 3개 기관 주요 업무 소개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과 상호 교환이 있었다. 협약내용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환경 조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활동 지원 협력 △농촌환경개선 활동 지속추진 및 지역확산 상호 협력 △영농폐기물 적정배출 및 홍보교육 강화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농업·환경 분야 전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깨끗한 농촌환경만들기’ 캠페인이 경남도내에 확산지원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폐농약용기 수거용 그물망지원으로 정기·수시로 수거활동을 실시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기물수거보상금 지급과 영농폐기물 처리대책지원이 가능해진다. 세기관은 농촌 환경 살리기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회장 우길조)는 1947년부터 시작돼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다양한 품목별 신기술교육과 한마음대회, 도농교육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농촌지도자도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농촌지역에 버려진 농약빈병, 폐비닐로 인한 농촌 환경 오염방지와 잔류농약의 토양 유입예방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목표를 두고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실시해 약 26톤을 수거해 3,870만원의 기금조성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깨끗한 경남 육성에 앞장서는 일이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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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물류센터 협력키로▲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3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라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박일권 전라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회장,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전남농협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물류센터 추진 상황, 운영 계획,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조직 육성 계획, 건축 현장 방문,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친환경물류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에 친환경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고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판매처가 확보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특히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군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조직과 연계하는 방안, 친환경농업인 등과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물류센터에서 시군단위 과부족 품목의 수급 조절과 정보 제공 역할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박일권 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건축 중인 친환경물류센터는 친환경농업인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시설”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운영 및 향후 계획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조직이 현장에서 활성화되도록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새 정부의 공약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공공급식을 전면 확대하는 것 등이 포함된 것은 전남의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품목별 친환경 단지화, 규모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남농협을 중심으로 광역단위 산지조직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는 생산지 친환경농산물의 물류비 절감과 유통망 확충을 위해 정부의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나주 산포면에 건립되고 있으며 오는 7월께 준공 예정이다. 6월 현재 공정률은 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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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울·부산 도심속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 진행▲ 부안군 [광교저널] 부안군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원천·신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23일 부안광역시 수영구 수미·망미·민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안군 도농교류 시책사업으로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부안지역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행사에서는 도시지역 초등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및 벼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정에 있는 화분으로 조성된 논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 체험을 했다.가을 수확철에는 학생들이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벤 뒤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작업을 하는 등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수확행사는 각 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농업인 등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또 모내기 체험과 함께 부안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형순 대표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GAP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친환경 먹거리 등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 모내기 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 목적도 있지만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맞춰 도시 학생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정서함양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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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0년까지 벼 재배면적의 10%이상 타 작목 전환 확대▲ 친환경양파 재배 [광교저널] 양평군은 2014년부터 벼농사 위주의 소득원을 탈피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단작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이모작 작목전환 및 작부체계 보급을 통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이 취약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생력화재배를 위한 농기계 및 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2014년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논 소득향상 작목전환”기반을 조성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고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보급에 주력했다. 또한, 경기도 친환경급식을 위한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작목전환 생산자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양파재배의 파종부터 육묘 및 정식까지의 전과정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35%, 경영비 29%가 절감되고, 생산성은 26%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33농가 15ha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조성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체계를 보다 더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친환경 양파재배 기계화를 통한 학교급식 계약재배 납품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양평지역 전역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계약재배용 친환경 양파 수매를 600톤 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양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일반재배 양파에 비해 가격이 2배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참여농가들의 돈버는 친환경농업이 실현되고 있으며, 친환경 재배에 대한 주변농가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2020년까지 벼 재배면적의 10%이상을 논에 타작목 전환을 유도해 버는 친환경농업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