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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60세 이상의 시민 중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에 방문해 개별상담과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약 투약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현재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치료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안내는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악화되는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이 시민의 건강한 노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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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0세 이상 시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에이징(well-aging)’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1기수(3월부터 5월), 2기수(6월부터 8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부터 4월), 2기수(5월부터 7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운영한다. 보건소 측은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신체변화율을 조사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교육 ▲균형잡힌 식습관 조성을 위한 영양교육 ▲치매 예방 활동 프로그램 ▲구강교육과 검진 ▲한의학 건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현재 각 보건소에서 1기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2기와 3기 대상자 모집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는 4월 1일부터 2기, 3기 프로그램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기 프로그램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3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처인구보건소(☎031-369-6334), 기흥구보건소(☎031-324-6966), 수지구보건소(☎031-324-8969)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갖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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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만만한 테이블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민의 문화적 욕구 파악을 위해 놀이를 통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4 만만한 테이블’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총 5천여 명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만한 테이블’은 매년 시민 기획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 방법을 기획하고 운영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신의 문화지수를 측정합니다.’ 라는 CQ 테스트 콘셉트의 설문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시민의 문화적 욕구 등을 청취하여 2024-2025년 문화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한 시민 중 일부는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민 기획자가 되어 다채로운 시민 체감형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은 만만한 테이블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3.30.(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4.8.(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4.15.(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4.20.(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참여 시에는 응시자 모두에게 현장 추첨을 통한 경품을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1-323-6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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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레시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1-324-8466)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일상에서 텃밭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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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9일까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대중에게 ‘정화조’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단독주택이나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이다. 생활하수가 발생하는 건축물은 ‘하수도법’에 따라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며, 소유주는 관리 기준을 준수해 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다수는 전문성 없는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관리미흡으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가 높았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가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을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5개 동과 모현읍, 양지면, 포곡읍 지역 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처리용량 50㎥ 미만)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8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시설개선사업’과 ‘위탁관리사업’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오래되거나 고장난 소모품의 교체비용을 지원하며, 위탁관리사업은 전문관리업체에서 8개월동안 월 4회 이상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점검해준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용인특례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2층 하수시설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을 돕고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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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공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당선 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전했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 청년사업기획과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식을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mi1eman@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마감 전날까지 제안공모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단체가 방문하면 사전컨설팅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용인소식→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324-30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모사업의 취지와 자세한 절차를 안내했다. 시는 2026년까지 652억여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중심 기능 회복 ▲문화 콘텐츠 개발 ▲활력 넘치는 ‘김량장 길’ 명소화 등을 목표로 하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들의 참신한 사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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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다음 달 4일부터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13세부터 18세 여성 청소년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은 협약된 한의원에 방문해 한약재, 침, 한방 물리요법 등 월경통 치료를 받고, 발생하는 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회에 걸쳐 이뤄진다.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1차 모집 대상은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청소년이다. 이어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모집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4월 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신청 방법의 간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보조금24(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원자는 지원 결정 통지서에 표기된 30일의 유효기간 이내에 보건소와 협약한 한의원에 방문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 문의는 처인구보건소(031-324-4906), 기흥구보건소(031-324-6972), 수지구보건소(031-324-8827)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매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으로 월경통을 관리해 신체와 심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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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더 채움 아카데미’ 힐링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 4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를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더채움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학습자 특징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감토크쇼 ▲감정능력 진단 ▲숲 트레킹‧명상 ▲호흡 테라피‧감정 오일 테라피 ▲나만의 숲 만들기(센터피스) 등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여기에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에서 독자 개발해 운영하는 ‘감정능력진단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를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기감정관리를 돕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에 스토리를 공모한 참여자만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감정노동자와 환우가족, 간병인 등 힐링이 필요한 시민과 직장인을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yongin)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평생교육과(031-324-276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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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력보유여성 대상 취업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집단 상담 프로그램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육아나 출산 등으로 근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진로 설정과 장·단기 경력 설계 등 구직을 위한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상담 후 취업 소개, 직업 교육 훈련 안내, 새일 여성 인턴 연계 등 취업 지원을 돕는다. 기본과정(진로 미설정자)은 ▲나의 삶과 일 ▲나의 특성 재발견 ▲재취업 준비 체크 ▲새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5일(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심화 과정(진로 설정자)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구직서류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 평생교육관 1층 여성새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센터는 올해 8차례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1기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여성새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324-8868)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상담에 참여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보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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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청, 청사 유휴공간에 시민갤러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지난 8일 오픈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전했다.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 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으로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이날 오픈기념식에는 구 관계자와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해 갤러리 조성을 축하했다.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전시에 보정동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수강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더 많은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 전시 공간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자와 관람자가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