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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5일 롯데몰 수지점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롯데몰 수지점(점장 이상원)과 함께 15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특징,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교아당(강정), ㈜판타스틱옵션(도장, 스탬프), 참맛사회적협동조합(수제청, 참기름, 들기름), ㈜하이밀(밀키트),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마케팅컨설팅), ㈜국악인사이드(국악 공연), ㈜더플라워팩토리(놀이점토) 등 다양한 업체가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학교구 체험, 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버스킹, 마술 퍼포먼스, 해금 독주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착한소비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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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장려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일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용인 시티포인트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해 지역정보화 사업 관련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곳에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한 데 모아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용인 시티포인트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더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4월부터는 서비스를 상용화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용인 시티포인트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용인 시티포인트’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총 15곳 제휴사에 적립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관내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용인온마켓’ 과 포인트를 연계하는 등 사용처 다변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이득이 되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는데 좋은 평가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활성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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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바이오고 학생들 현장 체험 교육 연결해 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학생 24명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직접 가공식품 제조체험 등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월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협의하면서 직접 지역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교육 협업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고, 용인시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제품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후 3개 조로 나눠 과일 젤리, 연잎 차, 탄산음료 등을 직접 가공하며 액상충진기, 컵 실링기, 로스팅기, 티백 포장기, 캔 시머기 등 가공 장비의 특성을 익히고 해당 공정을 직접 체험했다.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가 현장에서 장비도 직접 사용해 보고 가공식품 제조까지 해보니 놀라운 부분이 많았다”며 “가공의 종류도 다양하고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출시,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서부터 가공 제품 생산과 패키지 디자인의 상품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농산물 가공식품 3개 유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HACCP, 해썹)인증까지 취득해 해외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외에도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친환경 농업관리실, 유용 미생물 생산실 등 농업기술센터의 인프라는 물론 관내 우수농가들과 연계해 견학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지난 1966년 송전농업고등학교 농업과 3학급으로 시작해 지난 2009년 용인바이오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바이오식품과, 조경디자인과, 레저동물과 등 3개 과에 1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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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농산물 판로 확대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업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 농산물기술센터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노키오광장에서 기흥점과 협력해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섭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관내 농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열고, 용인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차원에서 다양한 기획을 하기로 했다.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엔 시의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참여 기업 13개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99종이 기흥점 광장에서 전시ㆍ판매되고 있다. 시는 기흥점을 찾는 고객 등 소비자에게 ‘용인의 소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협약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이 시장은 '용인의 소반' 제품들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맛을 보고 시음을 한 다음 "제품들의 맛도 좋고, 병이나 브랜드 디자인, 포장도 좋다"면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와 농업기술센터가 더욱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용인의 훌륭한 농산물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먹기 좋고 건강에도 좋게 상품화한 ‘용인의 소반’ 각종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ㆍ싱가폴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용인 농업인들이 공들여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매를 도와주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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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품 브랜드‘소반’, 26~29일 첫 잔치 벌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식품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식품 기업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들 기업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 즉석판매제조식품 등 99종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다온의 ‘삼꿀삼꿀’, 미미쌀롱의 ‘미미한끼’, 하늘소리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 등 외국 바이어들에게 수출 상담이 활발한 가공식품에서부터 백자로푸드의 ‘표고만두’, 새달농원의 ‘오미자 아이스크림’, 방달팜의 ‘토마토케찹’ 등의 이색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판매하는 상품의 시음과 시식도 가능하고, 제품구매 금액에 따라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개인 SNS 계정에 현장 사진이나 제품구매 사진을 게시하면 조아용 장난감 큐브를 무상 증정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푸드 페스티벌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비자들에게도 이색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침체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의 소반’이라는 브랜드도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탄생했다. 지난 3월에는 ‘용인의 소반’을 대표하는 관내 농식품 기업 5곳이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15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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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5개 농식품기업, 이달 도쿄국제식품박람회서 15억원 수출계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목이버섯 피클, 벌꿀 스틱 등 용인의 참신한 농산물 가공품이 일본에서도 통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지난 7~1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관내 5개 농식품기업이 참가해 약 15억원(1억5300만엔)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관내 농가가 쌀이나 버섯, 꿀 등 농산물에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20여종의 가공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58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다온(대표 박태광)의 삼꿀삼꿀, 산양산삼스틱을 비롯해 새암농장(대표 오호영)의 목이버섯피클와사비, 버섯뮤즐리 7종과 미미쌀농(대표 이현미)의 미미한끼, 미미한봉, 참드림쌀을 선보였다. 또 하늘소리(대표 최문정)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6종과 흑색건강(대표 정진욱)의 흑염소진액, 엉겅퀴진액, 쇠무릎진액도 포함됐다. FOODEX JAPAN은 매년 8만명 이상의 식품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일본 도쿄,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선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수출지원사업에 선정돼 통합한국관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부스 2면을 마련, 통역사와 운송 통관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뒷받침했다. 시 관계자는 “원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농가가 새로운 시장을 찾도록 돕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산업 발전 및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약 70여 종의 가공식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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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래 건강엔 아낌없이!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확 늘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학교급식 지원으로 총 487억 65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전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455억원보다 7.18% 증가한 규모다. 시가 투입하는 예산은 학교급식비(440억원)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47억 6500만원)으로 나뉜다. 학교급식비는 학부모의 부담없이 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교육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한다.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과 농촌지역 초등학교 2곳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고, 특수학교 2곳은 도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은 용인특례시(36%), 경기도(14%), 경기도교육청(50%)으로 분담한다. 시가 지원하는 440억원은 사립유치원 56곳, 인가대안학교를 포함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165곳 등 관내 학교 221곳에 재학 중인 13만 119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으로 47억 6500만원을 편성했다.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ㆍGAPㆍ마크 등 우수 농산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소한 향기로 입맛을 돌게 만드는 용인산 참기름과 들기름도 학교 급식에서 사용된다. 지난해까지는 기존 김치류, 떡류, 두부류만 가공식품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시는 용인에서 생산된 참깨를 주 원재료로 만든 참기름은 공급가격의 30%를, 용인에서 생산된 들기름과 고춧가루는 공급가격의 20%까지 지원한다. 용인 외 지역에서 생산된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는 각 공급가격의 15% 지원한다. 시는 국산 식재료 가격 부담을 낮춰 각 학교에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내 공립유치원 5곳, 특수학교 1곳, 초중고등학교 161곳 등 167개교가 지원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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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쌀, 오이, 청경채, 용인의 소반, 조아용 등 용인 대표 총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용인 대표팀으로 나설 명단이 꾸려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용인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농축산물 중 공급과 유통 안정성을 고려해 백옥쌀, 오이, 청경채, 버섯, 소고기, 토마토, 딸기, 시금치, 포도, 서리태, 들깨, 고구마, 벌꿀 등을 선정했다.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선물 세트와 동림청주ㆍ미르주 등 전통주도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그려진 텀블러, 에코백, 파우치 등 굿즈도 포함됐다. 조아용 굿즈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업, 창업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아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재투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품인 주방 워싱바, 커피ㆍ다과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만드는 두부스낵과 누룽지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을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기부금액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은 10만원 이하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을 받은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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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이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서 용인특례시 기업 약진 빛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 78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에 이어 빛나는 성과가 더해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10곳이 참가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42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은 자율주행로봇을 만드는 앤디에스솔루션㈜, 의료용 부목을 생산하는 ㈜알토켐, PVC와 PET시트 제조업체인 ㈜케이피텍, 우산, 모자를 만드는 ㈜성창에프앤지, 칫솔을 만드는 ㈜엘키맥스, 작업용 장갑 제조업체 ㈜리오컴퍼니, 대형냉장고 제조업체인 ㈜현대냉동산업, 산양산삼 가공식품을 만드는 ㈜다온,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에프디파이브, 화장품 제조업체 ㈜하랑 등 10개 사다. 이들은 7일간 싱가포르 51건(487만 달러 규모)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0건(512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싱가포르에서 50건(226만 달러 규모), 인도네시아에선 24건(194만 달러규모)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온과 ㈜하랑은 지난 21일 현지에서 바이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성창에프앤지는 1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이번 참가 기업들을 위해 지난 6월과 9월에 용인시 언택트 수출상담회를 통해 사전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사전 수출상담 내용을 토대로 현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참가기업과 바이어 양측으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기업을 위해 1인당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통번역 인력지원, 바이어 매칭, 시장성 조사 등을 지원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용인 소재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환율이 높아져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관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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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백호수공원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한마당…‘착한 쇼핑’어때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오는 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아홉색깔농부 협동조합, ㈜버킷라이프시스템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치매예방 교구, 생활용품 등 5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담공방협동조합 등 경상남도 마을기업 3곳도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볼거리다. 어린이 대상 아나바다, 마술과 저글링 공연, 현악기 앙상블 공연, 7080 밴드 등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