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양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본격 활동에 들어가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2주년을 맞이하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다양한 과제 발굴을 위한 「안양시 여성친화도시협의체」워크숍을 지난 26일 안양 블루몬테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안양시 여성친화도시협의체」는 5개 분과(기획행정?사회복지?문화체육?도시경쟁력?도시공간환경)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주부, 대학생,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50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위원들에게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협의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올바른 이해, 협의체의 역할, 과제 발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월애 가족여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에게 분과별 모임 및 홈페이지 대화공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 제안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안양시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후 성평등 조례 제정, 성인지 통계집 발간,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 여성친화도시 홈페이지 구축 등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안성맞춤박물관 특별전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 성황리 개최▲ 창의나눔신문 전시회 안성맞춤박물관과 중앙대 창의나눔학교는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체험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우리 동네 이야기’의 결과물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가 지난 7월 27일(토)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창의나눔학교 상임이사 겸 산업디자인 교수 김원경 원장, 안성맞춤박물관 학예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관내 초등학교 5 ~ 6학년 및 중?고등학생에게 문화예술의 기획?탐구?수행?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3월 2일 개강한 지역신문제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의 학생기자단이 안성 관내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직접 취재하며 찍은 사진, 인터뷰 내용, 광고협의 모습, 원고 교정, 편집과정 및 1박 2일 체험학습의 발자취가 담겨 있으며, 이러한 능동적 과정을 거쳐 안성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의나눔 신문’의 아동판과 청소년판이 전시됐다. 기획-취재-기사작성-편집-신문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숨어 있던 각자의 재능을 모아 만들어낸 한편의 신문과 그 제작모습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정규교육을 벗어나 밖으로 나온 체험학습이 전시관 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소재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모여 발간된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내 중앙대 홍보관에서 전시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 열정을 느끼는 시간 갖기를 권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어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우리동네이야기’ 2기에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든다!용인시가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마음을 여는 도시, 행복한 용인’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용인 조성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올해 공감대 조성과 기반 구축 등 준비단계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평가 등 여성친화도시를 점차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면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여 여성은 물론 가족과 시민 전체의 행복으로 확대 재생산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6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철쭉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추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재규 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조성여건, 국내·외 추진사례, 추진방향 및 효과 등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만들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7월 8일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제 발굴, 조성협의체 구성, 여성인재풀 도입, 성인지 통계집 발간 등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주민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여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도시로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다. 현재 총39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
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나만의 책을 만드세요화사한 5월,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손정호)이 풍성한 문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평택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달 21일부터 『나만의 책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지역 문학인을 발굴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와 시민을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은 지역 동화작가(김미아)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나만의 책 만들기」강좌와 작은 도서관 독서모임 멘토링 활동 등을 마련하였다. 「나만의 책 만들기」는 그때 또는 지금 우리가 표현하지 못하고 아쉽게 지나친 것들을 표현해보자는 글쓰기 강좌로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나만의 책 만들기」는 관내 소외 어린이들의 마음을 동시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좋은 기회로 만난 만큼 수업에서 씌여진 시민들의 작품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권했다. 5월의 눈부신 햇살을 글로 전하는「나만의 책 만들기」강좌는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에서 볼 수 있으며 신청은 평택시립도서관 8024-54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