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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동 가스폭발 응급 복구 100% 완료▲평택시장 김선기는 사고 현장에나와 직접 진두 지휘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22분경 발생한 평택시 세교동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 지역주민과 평택시의 발 빠른 대처로 16일 현재 100%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폭발사고를 재난사고로 판단하고 재난관리기금 운영조례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 유리창, 샷시 등 44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 남?여 의용소방대원, 세교동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남부봉사관 봉사자 등 지역단체들에서는 사고발생 후 폭발 잔재물, 파손유리 제거 등 힘을 모아 응급복구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김선기 평택시장은 사건 당일인 11일 가스 폭발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을 찾아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상황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피해조사와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12일 오후에도 현장을 방문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업 및 주거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관련 사고지역인 세교8통 이상승 통장은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재난관리자와 봉사단체들의 도움으로 세교동 상가 주민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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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강화▲ 처인구 보건소 용인시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각종 냉방기 사용이 본격화 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레지오넬라균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감염병으로, 전년도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검사 및 검출 현황 결과 2,060개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270건이 검출됐고,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검출율은 대형쇼핑센터가 15.7%로 가장 높았으며 찜질방, 온천, 대형건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실내?외 분수, 분무기 등에 있는 오염된 물에 있던 레지오넬라균이 분사된 물방울이나 먼지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감염되며, 감염될 경우 전신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기 치료 시 완치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낸다. 이에 용인시 각 구보건소에서는 대형건물과 종합병원,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실시, 검사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수가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및 즉시 소독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매월 냉각탑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해 균검출 시 염소처리, 고온살균법, 자외선살균, 오존처리 등으로 청소?소독을 연 2회 실시하고 레지오넬라균 증식 예방과 효율적 에너지 절약을 위해 25∼45℃ 수온을 가급적 지양하고 냉수(20℃이하), 온수(50℃이상) 상태를 유지토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형건물 등의 시설관리자들이 냉각탑 및 저수탱크에 대한 소독과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가정에서도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게 에어컨을 설치하며 가습기 필터와 물을 정기적으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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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든다!용인시가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마음을 여는 도시, 행복한 용인’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용인 조성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올해 공감대 조성과 기반 구축 등 준비단계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평가 등 여성친화도시를 점차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면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여 여성은 물론 가족과 시민 전체의 행복으로 확대 재생산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6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철쭉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추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재규 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조성여건, 국내·외 추진사례, 추진방향 및 효과 등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만들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7월 8일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제 발굴, 조성협의체 구성, 여성인재풀 도입, 성인지 통계집 발간 등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주민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여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도시로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다. 현재 총39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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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경찰 배우러 왔어요!”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6. 19.(수) ~ 20.(목), 18:30~22:00까지 이틀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경찰 중간관리자 15명이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실습 기회를 가졌다.(사진은 중앙에 이한일 서장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있다.) . 경찰대학에서 치안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과학수사 및 범죄예방과정’을 밟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내무국 리나 하스투티 소령(우리나라 경정 직급에 해당)등 중간관리자와 전문가 등 15명이 방문했다. 먼저, 경찰서장의 경찰서 소개를 시작으로 4대 사회악 근절 취지 및 추진사항 설명, 112종합상황실의 공청?신속배치시스템, 유치장 시설, 교통순찰차, 싸이카를 타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지지구대로 이동하여 112순찰차 동승해 최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근무를 하며 한국경찰의 현장대응능력 및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리니 안그레이니 대위(33세,女)는“112종합상황실에서 관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선진기술이 부러웠으며 인도네시아에도 안정적인 치안인프라가 하루빨리 도입돼 대한민국처럼 4대 사회악이 근절됐으면 좋겠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미소를 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일까지 경찰대학에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함께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부산지방경찰청, 국립국악원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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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설물 관리에 전문가의 자문 활용수원시는 관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13일 시청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토목,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유해물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의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주민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과 관련된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참여로 복잡·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문단의 활동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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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에 침입해 33회에 걸쳐 담배 및 의류를 절취한 피의자 검거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은 심야시간에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 영업점에 침입해 담배 및 의류를 갖고 나와 미리 절취한 차량에 실고 가는 방법으로 33회에 걸쳐 1억1,28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3명 중 2명 검거했다. 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는 ’13. 1. 6. 01:00경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포터차량을 절취한 뒤, 같은 날 04:38경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대형 E의류매장에 침입해 750만원 상당의 점퍼 17개벌을 위와 같이 미리 절취한 포터차량에 실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12. 9. 21. - ’13. 3. 22. 전국을 돌아다니며 33회에 걸쳐 담배?의류?차량 등 총 1억 1,28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Y모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피의자들은 영업점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기 전 범행에 사용할 차량 또는 차량번호판을 먼저 절취해 범행에 사용했고, 범행을 마친 뒤에는 절취한 차량과 차량번호판을 주차되어 있던 장소에 되돌려 놓아 차주도 자신의 차량이 범행에 사용된 것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해 피해자인 차주 등이 오히려 담배 등을 절취한 용의자로 선정되게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일으켰으며 범행 후 CCTV 본체를 떼어가는 주도 면밀함을 보여줬다. 특히 피의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만 골라 범행을 했는데, 이는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이 오히려 보관하는 물품이 많고 관리자의 숙소가 영업점과 멀리 떨어진 곳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사전에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을 미리 물색한 뒤 범행했다고 한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검거치 못한 공범 M모씨 및 장물범에 대해 추적 중에 있고, 추가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