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서, 용인시, 지역병원들이 함께해요”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 지난 9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용인시?지역병원 4곳이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연계 시스템을 마련함으로 원활한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상담지원이 가능해졌다.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가정폭력은 가족 문제”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4대 사회악 척결로 가정폭력이 모든 국민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재범율 감소를 위한 가?피해자 사후관리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경찰과 시청, 지역병원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MOU)에 참석한 용인시장은 가정폭력 가?피해자에게 필요한 상담 서비스, 의료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고, 지역병원장들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임시보호를 위하여 무상 병실 제공, 의료 지원 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치료, 임시보호, 상담 서비스까지 간편하게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피해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서부경찰서는 3월에도 경찰, 병원, 상담소등 NGO단체와 『가정폭력 피해자 CARE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가정폭력 피해자 긴급 임시보호 32건, 가?피해자 상담소 연계 38명 등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에 주력할 것이다.
-
안성시,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 개최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월 21일(금) 두원공과대학 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경기동부 6개시ㆍ군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안성, 여주, 이천, 양주, 양평, 평택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마음 열면 하나! 함께 뛰면 감동!’ 슬로건 아래 하나가 되어 신나는 응원전과 릴레이 경주,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기동부 연합체육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건전한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함양을 돕고, 타 지역과 교류를 통해 어울림의 미덕을 배우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며,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에 참여한 김모 회원은 “다른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뛰며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니 너무 즐겁고,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장은 “마음이 아파 조금 느리고 부족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서로 위로하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단국대학교병원에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강석훈)운영을 위탁하여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소아 청소년정신건강, 시민의 우울 및 자살예방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678-5367)로 문의하면 된다.
-
장기입원 사례 집중 관리한다용인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입원 사례를 집중 관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중 상당 부분 경미한 통증이나 천식 등의 환자로 돌봐줄 사람만 있으면 퇴원이 가능한 사회적 입원(병원을 치료의 공간이 아닌 생활의 장소로 삼는 것)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입원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 1:1 간담회 실시 등 실무자 간담회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사회적 입원 줄이기 방안으로는 퇴원 후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확대, 철저한 현장 관리 감독, 장기 입원 대상자 모니터링 확대, 입원 일수 관리, 심사평가원의 전문심사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26개 의료급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의료급여기관 장기입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기입원 사례관리 및 심사평가원의전문심사 연계 등 협조 요청 사항을 안내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으로 사회적 입원을 줄이고 의료급여 비용이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의료급여보장기관과 의료급여기관 간 상호 협조를 강화하고, 실무자 간담회와 더불어 밀착 상담 및 의사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수원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 개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회의 수원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2013 수원시 아동ㆍ여성 안전지역연대’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수원시교육지원청, 경찰서,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기관 등 14개 기관의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수원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분야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사례로 ▲Sun-Shin 프로젝트 ▲U-CITY 통합센터운영 ▲집안의 보디가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사업, ▲안심귀가 큐알캅(QR-cop)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알리미 서비스, 경찰서의 가정폭력상담소와 연계한 가정폭력 피해자 CARE팀의 구성ㆍ운영 등 기관별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은“여러유형의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우리지역내의 아동ㆍ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지역사회 기관별 연계망 확충을 통한 예방 및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토양건강검진 1분이면 충분해요!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월 17일 현장애로사항 해결 및 현장진단기술 강화를 위해 공도읍 승두리 이대규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43명의 시범사업 농가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토양 물리성 측정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로 토양환경을 계측하여 양분과 수분 관리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토양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도읍, 대덕면, 양성면 과채류, 엽채류 친환경 시설재배(20농가/12.1ha)를 하고 있는 단지회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 2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 휴대용 토양분석장치 활용 교육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는 시설재배지 작물 뿌리부위(작토층)의 토양전기전도도(EC), 수분, 온도, 경도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 분석해 합리적인 비료 및 물 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간편 장비이다. 시연회 현장에서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를 시연한 결과 토양 깊이별 수분함량이 다른 것을 농가가 직접 확인했으며, 농촌진흥청 전문가(농업공학부 홍영기 연구사)가 직접 토양물리성을 설명하고, 농가맞춤형 진단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시연회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들이 직접 참가해 휴대용 토양 측정장치를 이용한 토양물리성을 직접 계측함으로써 농가밀착형 농업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휴대용 토양측정장치 13대를 도입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비치해 토양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토양물리성을 측정하고 시비처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료 및 수분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형 계측장비를 시설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교육청 민원인 회유해 취소시켜물의용인교육지원청이 청소년 흡연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을 회유해 민원을 취하시켰다는 의혹과 함께, 청소년 금연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흡연하고 있다. 최근 갈수록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과 점점 낮아지는 흡연령으로 인해 교육당국이 학생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청소년 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용인시 고림동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년째 인근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시로 주택가를 찾아 피우는 담배연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들은 학생들이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하교시간 등 때를 가리지 않고 찾아와 피우고, 심지어 소주 등 술까지 사다 마신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 고림동 한 주민이 학생들이 마시고 그대로 버린 술병들을 모아둔 큰 비닐봉투를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데 주방 창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와 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산다”며 “주택가라 화재의 위험도 있고 학생들이 그대로 바닥에 담배꽁초와 더불어 소주와 막걸리 등 술을 마시고 그대로 가버려 모아 놓은 술병만 한 가득”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이 빌라 주변에서 흡연은 물론, 한 학생을 폭행하는 걸 봤다”면서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 부모입장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참다못한 한 주민이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고, 관할지역인 용인교육지원청이 이를 접수했다. 현재 이 민원은 취하됐고 자체 종결된 상태다. 민원 취하란 민원이 해결됐다는 뜻이지만, 취재 결과 민원이 해결된 게 아니라 민원인을 회유해 취하하도록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원인인 A씨는 “민원 제기 후 용인교육청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대책을 마련했으니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취하했다”면서 “이는 자신들의 행정편의를 위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용인교육청의 말대로 민원이 해결됐는지 사실 확인을 위해 기자는 11일, 하교시간에 맞춰 해당 중?고등학교가 있는 주택가를 찾았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어렵지 않게 예닐곱 명의 남녀 학생들이 모여 흡연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중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 5명이 모여앉아, 자연스럽게 한 여학생이 친구들에게 담배를 꺼내 불을 붙여줬고, 뒤늦게 도착한 한 남학생 역시 인사를 나누기 무섭게 담배부터 꺼내 물었다. ▲ 교복을 입고 흡연하는 학생들을 취재진이 한 가정집 주방에서 촬영한 모습. 다시 말해,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교육청이 취하를 요구했다는 얘기다. 이는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이 우선시 되지 않고, A씨의 말대로 ‘행정편의주의식’ 발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담당자는 “민원에게 취하해 줄 것을 요구했고 민원인이 이를 받아들여 자체 종결했다”면서 “취하를 요구하면서 흡연 단속을 정기적으로 하겠다는 충분한 설명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교육청은 이번 민원에 대해 충분히 할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례가 취하를 요구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과 관련됐고, 더욱이 이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돼 재발방지를 요청하는 내용이라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취하를 요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당 중학교 교사가 이번 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을 찾아가 항의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나왔다. 민원인은 “느닷없이 중학교 교사가 찾아와 ‘흡연하는 학생은 우리학교 중학생이 아닌,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라며 마치 거짓 민원을 올린 것처럼 몰아세웠다”면서 “황당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해당 중학교 교사는 “민원인을 찾아가 앞으로 단속과 지도 계획에 대한 설명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해 해당 중학교는 주택밀집지역 특성상 적발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y학교 교장은 “우리뿐 아니라 인근 고등학생들이 담배를 더 많이 피우지 않겠느냐”며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인근 주택가를 돌고 있지만, 적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마을 반장을 만나 주민들이 학생들의 흡연 현장을 촬영해 학교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흡연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기관 <가온누리> 김양옥 사회복지사는 “적발위주의 지도는 결국 청소년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이라면서 “형식적인 지도보다 흡연 청소년들 스스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지도교사들의 접근방식부터 고쳐야한다”이라고 지적했다.
-
용인시 청소년문화존 Rainbow bridge 3회차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 제공으로 청소년 문화거리를 조성하는「용인시 청소년문화존 Rainbow Bridge」3회차가 6월 15일 토요일 15시부터 동백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3회차 청소년문화존에는 인기개그맨 김용석이 진행하는「청소년 댄스대회」를 중심으로 공연존, 스포츠존, 나눔존, 봉사존, 동아리존, 자치활동존, 네트워크존으로 이루어져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청소년들의 댄스 실력을 겨루는「청소년 댄스대회」에서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백현고등학교 , 우수상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민석군이 수상했다. 그밖에 스포츠존에서는 미니당구·핸드하키 및 스포츠스태킹 체험과 청소년 나눔장터, 웃음나눔 포토존, 먹거리 장터, 동백고등학교 상담동아리의 또래 상담 및 성격알아보기 체험활동, 성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의 ‘저절러 굴러가는 애벌레 만들기’와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 만들기’ 과학체험활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문화홍보기획단의 팔찌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축제로 4회차 7. 20(토)동백호수공원(도전! 골든벨), 5회차 9. 7(토) 죽전중앙공원(청소년 개인기 대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보건소,‘건강한 캠퍼스’만들기에 앞장!용인시가 관내 대학교 캠퍼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금연·절주 등 각종 건강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대학생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가 하면, 부족한 신체활동과 과도한 영양으로 인한 비만·흡연 등 캠퍼스 내에 산재되어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대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자 보건소가 앞장섰다. 처인구보건소는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를 운영, 용인송담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에서 축제기간을 전후해 건강부스를 설치하는 등 각종 건강체험활동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입생들을 위한 금연·절주 특강과 이동 금연교실 및 영양, 운동, 비만교실을 운영해 대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명지대와 외국어대에서 금연화상클리닉을 상시 진행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연클리닉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라는 표어 아래 강남대학교에서 축제기간동안 건강부스를 운영,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자살·우울 등 정신건강 상담, 흡연과 술로 인한 폐해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수지구보건소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에서 총학생회 ‘비상’과 그린캠퍼스 동아리 ‘초록불’과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교내 금연·절주 포스터 및 스티커 부착과 판넬 전시, 간접흡연 예방 및 절주 관련 플래시몹 활동과 교육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오산시 '제3회 오산 다문화 한마음축제' 성황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2일 오후 시청광장에서 6번째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3회 오산시 다문화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 주관하에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마음축제는 지난해 축제 테마였던 ‘연(鳶)’과 2013 계사년 ‘뱀’을 접목해 뱀연날리기 세리머니와 창작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 다문화축제 특히 중국부스에서는 홍등만들기 등 4개종의 전통소품 만들기와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아이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고,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전통차를 알리기 위해 운영한 다문화 카페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독특한 차(茶)문화를 경험하며 호응이 높았다. 또한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체류?국적취득 관련 상담부스 운영, 부인과, 치과 등의 건강검진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에는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관내 유학생,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한마음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시에서도 다문화 가족의 능동적인 사회참여가 가능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정착 및 건강가정을 위한 교육과 문화사업,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 지원하고 있다.
-
평택시 청소년 및 시민들이 생명사랑 지킴이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1997년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지역 내 정신질환자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생명의 소중함과 소통의 문화조성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대대적인 생명사랑 및 마음건강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축이 되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우울증,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분위기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생명사랑 지킴이』이라는 의미의 Gate keeper 교육은 3~4회기로 이루어진 모니터요원 양성 교육으로 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현재까지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4,8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관리, 자살시도자관리, 생명사랑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언제나 쉽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