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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메르스 방역태세 철저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 용인도시공사, 차량 관리자들이 교통약자차량에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10일 현재 용인시 메르스 확진환자가 2명 늘어난 5명으로 집계돼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산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이 직접 메르스 상황본부를 이끄는 가운데 산하기관인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도 관리중인 각 시설에 대한 방역 등 조처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현재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자연휴양림, 포곡읍 시민체육센타, 수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평온의숲 장사시설 등 다양한 다중이용 시설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 이동차량 등도 운영하고 있어 전염병 확산에 크게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미 지난주부터 각 시설별 방역조치를 강화한 상태이다. 주차장과 체육센터 등 이용객과 접촉이 잦은 시설의 직원들에게는 모두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으며, 손세정제를 배포해 이용객들에게도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자연휴양림과 아르피아가 10일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 시설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병원 출입이 잦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매 운영 시마다 차량 내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종합장례시설인 평온의숲도 감염사망자 발생 시 화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한 상태이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메르스가 시민의 건강과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고 사회적 피해를 끼치는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대비, 그리고 신속한 대응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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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00원 행복택시'오지마을 교통불편해소▲ 사진은 평택시 오지마을 운행하는 행복택시로 기사내용과는 무관합니다.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5년 7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해 오지마을주민 교통불편해소에 나선다. 이번에 시행될 행복택시 운행대상마을은 도로여건 등으로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워 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으로서 버스승강장으로 부터 1km이상 떨어진 5가구이상 집단거주 마을이다. 울진읍 읍남2리(말루), 평해읍 오곡2리(물방아골)․직산1리(남산골), 북면 덕구2리(맞덕구), 온정면 금천2리(두곡)‧광품2리(평전), 죽변면 화성3리(용장마을) 등 5개 읍면의 7개 마을을 우선적으로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방법은 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마을 주민들의 사전 요청에 따라 운행계통을 정하지 아니하고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 또는 면소재지에서 마을까지 타고 갈수 있다. 이용요금은 탑승자가 시내버스기본요금(1대당 1,000원)만 내고 이용하게 되며 , 운행회수는 장날 등을 포함하여 주 3일, 1일 2회(왕복)를 기준으로 운행하게 된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대표, 택시 운행자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교통약자 체계를 개선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5월에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2015년 하반기 5개 읍면의 7개 마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시범운영한 후 주민호응도 및 이용객이 많을 경우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행복택시가 운행되면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겪었던 불편이 해소돼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장날 등에 주민 3~4명이 택시를 같이 이용할 경우 요금이 1,000원으로서 노인, 학생, 임산부, 장애인 등 오지마을 주민들의 비용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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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MBC 앞 보도육교 철거 추진[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가 오는 7일 도시미관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저해하는 MBC 앞 보도육교에 대한 철거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철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육교상판, 기둥, 계단 및 기초철거 공사를 추진하고 14일까지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교 철거로 인해 도로를 무단횡단하지 않도록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MBC 앞 육교는 총 연장 20m, 폭 3.0m의 강구조 육교로 지난 1996년 설치됐으며, 시민의 이용이 적고 육교 아래로 무단횡단이 잦은 곳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했고, 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원안이 가결됨에 따라 철거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육교 철거를 위해 2012년 6월 육교 대체시설 교통수단 검토용역을 완료해 육교 24개소를 대상으로 규모, 배치, 형태, 노후도, 가로통행량, 보행통행량, 보행사고 등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철거 대상을 13개소로 결정하고 육교대체시설 5개년(2013~2017년) 계획을 수립해 철거 우선순위를 수립했다. 한편 시는 철거대상 13개소 중 2013년부터 현재까지 9개소를 철거했고, 앞으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철거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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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197회 임시회 '마무리'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제19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용인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등 조례안 14건,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한편,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곡초등학교 앞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건축 인·허가 취소에 관한 청원은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됐고, 제196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결됐다. 유진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누구를 위한 시정, 행정인가?”, “사람들의 용인.. ‘사람들’은 누구입니까?”란 질문을 던지며 주민들을 위한 위민행정, 신뢰행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제198회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주요안건으로 해 4월 중에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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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약자이동권확보···크게 향상 ?용인시는 장애인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8대를 증차, 3월 2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특별교통수단 36대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8대 증차로 총 44대를 운행하게 되면 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받지 못했던 이용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특별교통수단 연간 이용자수는 57,000여명으로 많은 교통약자가 이동편의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이용서비스가 확대돼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자격심사 후 콜센터 상담전화(1588-6585) 또는 팩스(031-339-6598)로 예약신청(7일전~1일전) 또는 즉시신청(당일 2시간 이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보다 많은 교통약자 이동권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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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개회▲ 용인시의회 제 196회 임시회개회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6일 오전 10시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진흥기금 설치·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 ▲용인시 보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 ▲용인시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불편해소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선희 의원은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건한 의원은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찬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선정했듯이 우리도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이나 구습을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과 시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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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시범운행수원시는 심야시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여성․노약자․청소년 등 교통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밤 10시 이후 지정된 임시정류소나 원하는 곳에 하차가 가능하다. 임시정류소는 지동 청송아트맨션 앞과 팔달문로 36 선우설비 앞에 설치돼있으며,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구두로 요청해 버스 노선 중 원하는 곳에 하차 할 수 있다. 단, 승차는 할 수 없다. 현재 지동을 경유하는 광교운수 6번(광교동~수원고)과 7번(아주대병원~지동시장) 노선 마을버스 8대가 시험운행 중이며, 수원시 4개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모두 참여의사를 밝혀, 시범운행 성과 분석 후 전 마을버스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간 하차거리가 짧아져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범죄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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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오산시장, 특별교통수단 체험행사 가져곽상욱 오산시장은 14일 오전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운영되는 ‘오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체험 행사를 가졌다. 곽상욱 시장은 먼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차량 동작법을 배우고, 예약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누읍동 휴먼시아 아파트로 이동하여 장애인 승차를 돕고 신청자의 목적지인 원동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해 하차를 도와주고 요금 정산까지 지켜보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체험으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고, 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오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신체장애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갖춰진 특장차량 6대를 보유·운영중이며, 올해 1대를 추가 구입·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031-378-7816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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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조상은 선하고(善), 의롭고(義), 아름다움(美)을 상징하는 동물로 양을 섬겼습니다. 청양의 해를 맞아 수원시민 모두 ‘양의 지혜’가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은 수원 발전의 전환점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이행했던 한해였습니다. 수원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유치함으로써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프로야구 10구단 kt-wiz의 출범으로 올해부터는 수원에서 프로야구 개막경기가 열릴 것입니다. 또한 수원비행장 이전과 농어업문화체험전시관 그리고 R&D 사이언스파크 등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시민’이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 몇해 전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남극의 눈물-얼음 대륙의 황제’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펭귄의 ‘허들링(Huddling)’을 기억하십니까? 강한 눈보라와 강풍이 불어오는 상황에서 펭귄들은 서로 몸을 맞대고 원을 만들어 서로의 체온을 주고받으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허들링’으로 생존을 유지합니다. 그렇게 펭귄은 서로를 품어 주면서 함께 겨울을 이겨낸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았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우리 서민의 삶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펭귄의 ‘허들링’처럼 협력과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이 어려움을 함께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우리시도 따뜻한 아랫목처럼 시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갑’과 ‘을’이라는 선입관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가기 위해 다시 ‘소통’과 ‘참여’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도시계획 시민계획단과 300인 원탁토론,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등 정책의 설계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참여정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주민밀착형 현장토론회, 민원서비스 품질평가제 실시 등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열린 시정을 강화하여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권리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세대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수원 특례시 추진과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자치분권 선도도시 구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헌재 결정에 따라 기존의 선거구 획정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우리시의 선거구 증설과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분구도 시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습니다. 2015년 시정 역점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도시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대 운영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안심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를 운영하고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율 1등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R&D 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수원산업 3단지 2단계 조성 등으로 수원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동시에 민선6기 동안 지속가능한 일자리 16만개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공공분야부터 민간영역까지 정규직 고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임금제를 정착시켜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사회안전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확대하며 외국인과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그리고 장애아 보육 특수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시민의 복지 기본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그물망 복지체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균형있고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 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신․구도심과 4개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 증진과 에너지 제로형 수원 생태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원시내 어디서든 6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시민의 숲을 시내 곳곳에 조성해 생활 속 녹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 환경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과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노면전차의 도입 추진과 수원중심의 광역철도 노선의 조기 완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2015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는 120년 전 구한말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을미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년전 광복의 기쁨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을사늑약의 국치에서 광복의 그날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우리지역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새해, 우리시 신년화두를 논어의 근열원래(近說遠來)로 정하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이들이 찾아 온다」는 뜻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사람중심 도시로서 ‘사람은 더 가까이, 기쁨은 더 커지는 수원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원의 미래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수원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120만 수원시민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일 수원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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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도비 확보 낭보 잇달아-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2018년까지 국비 50억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선정 등 소하천정비 국비 20억 인센티브 지능형교통체계 ITS 구축 국비 20억 주민숙원사업 양지면 주북리 도시계획도로 도비 7억 국도 42호선 상하동 보행환경 안전개선사업 국비 15억 확보 등 - 재정 건전성 확보와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용인시가 주거환경개선, 소하천정비, ITS구축, 도로공사 등 주민편의 증진 사업 분야별로 국도비 확보 성과를 잇달아 거둬 시정 추진에 활력을 얻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처인구 구도심 4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현지개량 방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도로확충, 상하수도, 공원 ,주차장 및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주민 스스로 노후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게 된다. 2015년 소하천정비 분야에서는 용인시가 경기도 내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지자체로 부상한다. 소방방재청 주관 ‘2014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수지구 성복동 일원의 성서천이 선정돼 10억, 소하천 정비사업 정부평가 우수사례에 선정돼 10억 등 국비 20억원의 인센티브를 2015년에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받는다. 시는 내년에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정보 수집 ·제공 설비를 비롯해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교통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하게 된다. 사업비 부족으로 후속공정 추진이 지연돼 온 양지면 주북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도비 7억원을 확보해 공사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해당 도로는 시도 10호선(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호)으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연장 850m, 폭8m로 조성된다. 국도 42호선의 기흥구 상하동 구간 보행환경개선사업에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도로 재포장, 구갈교 보도용 데크 설치 등 사업을 본격 추진, 교통약자와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용인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등이 국도비 확보 공조체제를 가동해 얻은 뜻 깊은 성과들”이라며 “용인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누구나 살기 좋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