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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수원점, 메르스 의료진...자가격리자‘물품지원’▲ 롯데몰수원물품지원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롯데몰 수원점(점장 강동윤)은 18일 수원시 메르스 거점병원과 수원시 보건소를 방문해 메르스 자가격리자와 치료 의료진들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롯데물 수원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이춘택병원 등 5개 병원을 찾아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생수,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 롯데몰수원물품지원 또, 수원시 보건소 4곳을 방문해 보건소 직원에 대한 격려 물품과 메르스 자가격리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쌀, 생수, 세제, 고추장 등 생활필수품 450명분 등을 전달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원 물품은 수원시 보건소를 통해 각각 전달 될 예정이다.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의료진과 자가격리자, 가족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지원하게됐다”며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돼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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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산업,강릉역 주변 무산 '위기'▲ 강릉시장 최명희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강릉역 주변인 강릉대로 269번길 20-1외 68필지 6,443㎡에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여인숙촌 재개발사업이 무산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사업시행사인 A사는 지난 5월부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상대로 토지 매매 약정서를 받아 왔으나 일부 주민들의 과도한 토지보상 요구로 토지매입 작업을 포기하고 12일부로 철수한 상태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강릉역 주변 여인숙촌 재개발사업을 위해 2차례의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대표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주민대표협의회 위원 일부가 협의회를 탈퇴하고 A사가 제시한 보상가격이 적다며 다른 주민들을 동요시키고 있어 A사는 토지매입비 과다 및 협의 지연으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강릉시 관문인 강릉역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인데 재개발 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해서 난감하지만 사업시행사가 본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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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 주한 케냐 대사관 우호협력 사전 협의▲ 강릉시 주한 케냐 대사관 우호협력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주한 케냐 대사관애서는 강릉시와 농업, 경제, 문화, 스포츠 등에 상호 우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강릉시를 사전 방문했다. 최명희 강릉시장과 모하메드(Mohamed Gello) 주한 케냐 대사는 16일(화) 오전 11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상호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체계 구축등 우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주한 케냐 대사관과의 우호협력은 강릉문화재단(사무국장 이종덕)이 강릉 커피축제를 추진해 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의 주산지인 케냐와 커피분야의 교류를 위해 추진해 왔다. ▲ 강릉시=주한 케냐 대사관 '우호협력' 이들은 당일 일정으로 강릉시를 방문해 경제・문화교류 등 우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강릉시 주요관광지 및 커피거리 등을 견학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강릉시와 주한 케냐 대사관과의 우호협력에 앞서 사전 협의를 통해 커피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강릉 커피축제가 세계 속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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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의원, 송전선로 입지 후보지 반대 결의문 ‘채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 16일 제1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입지 후보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 용인시의회 남홍숙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홍숙 의원은 “당초 한전에서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경기남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한다고 했으나, 실상은 평택 고덕산업단지 및 동탄신도시에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용인시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업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송탄지역 주민들의 식수원 사용을 위해 40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3만여 남사, 이동면민에게 또다시 평택시민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는 처사이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용인시 남사면과 이동면의 경우 송탄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제한되는 각종 토지이용규제 면적은 90.57㎢로 여의도 면적 2.9㎢의 30배에 달해, 1979년 보호구역으로 지정 이후 40년간 각종 행위제한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침해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장권리권역임에도 불구하고 팔당수계인 자연보전권역보다 더 낙후돼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용인시의회는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후보지를 용인시 남사면, 이동면 일원에 선정하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천부당 만부당한 처사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3만여 남사면, 이동면민은 물론 99만 용인시민의 뜻을 모아 용인지역 입지후보지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용인시의회와 용인시민은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역량을 한데 모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한국전력공사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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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1일째’ 인천 서부서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강제개종목사에게2013년에도 납치를 당했던 이지은씨가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지만 현재는 실종된지 21일째 되고 있다.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지 오늘로 21일째다.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현재까지 일가족의 생사확인조차 못하고 있다. 또 가족의 장남이 납치·감금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있는데도 부실·미온적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의 무능함인가? 아니면 직무유기인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경기대표 김상은) 회원 30여명은 16일 오전 인천지방경찰청 앞에서 ‘인천 서부경찰서 일가족 3명 실종사고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사는 일가족 3명(아버지, 어머니, 딸)은 지난 5월27일부터 21일째 현재까지 실종상태다. 당시 저녁식사를 마친 후부터 일가족 3명은 휴대폰 전원이 꺼진 채 21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와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실종된 가족 중 딸 이지은(29)씨는 2013년에도 납치·감금됐던 사실이 있다. 그 당시 가족의 장남 이모(34·경기 파주)씨는 주도적으로 딸(동생)을 차량으로 납치해 감금 장소까지 동행했다. 이 내용은 딸이 직접 작성한 피해사실 확인서에 자세히 적혀있다. 이씨는 2013년 3월 부모와 오빠(장남)에 의해 납치·감금‧폭행을 당한 후에도 무차별적인 폭언과 함께 식칼로 협박을 받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한차례 피해 경험이 있는 만큼 경찰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함에도 “수사 중이니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등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장남이 일가족의 실종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확실한 정황이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장남을 수사하기는커녕 “가족들은 안전하게 잘 있다”는 장남의 말만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피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장남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모든 수사력을 총 동원해 일가족을 속히 찾아내라.”며“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부실·미온적 수사를 진행한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당장 징계하라.”며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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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개구리‘도란이’,수원시SNS캐릭터로 ‘선정’▲ 수원시 대표 SNS 캐릭터, 수원청개구리 ‘도란이’로 선정해 화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수원시 대표 SNS 캐릭터로 수원청개구리를 모델로 한 캐릭터 ‘도란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캐릭터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나눔갤러리 공방작가 안지윤씨가 디자인 했으며, 캐릭터의 이름은 수원시민들이 참여하는 SNS 시민 이름 공모전을 통해 ‘도란이’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도란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콘텐츠, 동영상, 웹툰 등을 제작할 예정이며 ‘캐릭터 인형탈’을 만들어 오프라인에서도 시민과의 만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SNS 캐릭터는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벗어나 재미있고 친절한 소통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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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2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수상’▲ 최명희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2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1993년부터 환경부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환경운동 공로상으로 국내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강릉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저탄소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 친환경적인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경포호 주변에 273,515㎡의 경포습지조성과 더불어 ‘가시연 습지’를 조성해 수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2014년 환경부로부터 경포호일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점, 순포습지복원으로 멸종위기생물의 서식처를 복원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한 노력과,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남대천과 신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점, 대관령 치유의 숲, 녹색나눔의 숲 조성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를 구현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린 르네상스 랜드마크인 녹색도시 체험센터(E-zen)를 준공해 화석연료 제로화, 전국 최초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자립 건축물 실현, 2012년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발전, 태양광 가로등,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1백76천kw 발전을 함으로써, 선풍기 15,300대 동시사용 및 소나무 65천 그루를 심는 효과, 이산화 탄소 479t 감축효과를 거두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소수력과 태양광을 동시에 발전, 운영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전거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자전거 도로 56개 노선 268km를 조성했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심보험을 가입해 녹색교통의 파란불을 켜는 여건을 조성했음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6월 18일(목) 오후 4시 조선일보사 미술관에서 조선일보사장, 환경부장관, 심사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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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바다과학관-땅끝해양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협약식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지난 11일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교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별교류전시 등 향후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협력해 다가오는 목포항구축제 기념 특별기획전 ‘푸른꿈 파란바다’를 개최해 교육적이면서 유익한 볼거리를 가족 단위 축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대외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지난 2013년 2월 개관한 이후 연평균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유일의 어린이 전문 바다과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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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MERS-cov ‘메르스’ 뚫려▲ 수원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이 뚫린 삼성전자는 이 환자와 접촉한 수원사업장 직원 77명을 모두 자택격리 처리했고 상황실을 24시간으로 강화했다. 15일 수원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창의개발센터에 근무하는 30대 남성(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거주)이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장모를 병문안했다가 발열증세를 보여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까지 다섯 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방역이 뚫릴 것을 우려해 해당 환자로부터 발열증세로 입원했다는 통지를 받은 직후인 지난 6일 이 환자가 근무했던 사무실과 회사 내 이동경로에 대해 세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확인돼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실을 전달했다”면서 “해당 직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13~14일 이틀간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77명을 모두 자택 격리했다. 이 중 18명은 수원시민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이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 77명은 발열 이전에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메르스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이 환자가 지난 1~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근무 지역과 부속의원, 약국을 제외하고는 수원 시내 다른 지역을 거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환자의 주거지가 용인시이기 때문에 추가 이동경로가 더 나올 가능성은 남아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대한 환자의 이동경로는 모두 공개된 상태로 수원사업장 외 지역은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거주지인 용인시의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14일 역학조사를 마친 결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부속의원ㆍ약국 의료진과 방문자에 대해서 격리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위험지역 출장 후 귀국 인력 2주간 자택 근무,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강북삼성병원) 검진, 고열환자 발생 일일점검 등의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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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시, 메르스 실마리 풀리나▲ 방역소독을 하고있는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6번 확진자(6월1일 2번째 사망자) 사위인 88번 남(47세) 확진자인 k모씨는 치료 완치돼 15일 오후 6시 40분에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따라서 그동안 메르스 공포에서 실마리가 풀리는 듯 한 가닥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요일 밤 11시20분쯤 발열증상을 보여 J병원으로 이송해 6월8일 새벽 4시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소재 C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을 했다.”고 전했다. 처인구보건소 보건기획팀장은 “지난 8일 k모씨가 발열증상난다는 신고 받고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들은 일심동체가 돼 환자를 J병원으로 이송했다.”며 “ 경기도보건당국관계자와 J병원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입원이 지체 돼 환자는 고열로 위험한 단계에 있다고 판단, 병원과 경기도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 새벽 4시경 진료를 받을수 있었다”고 그 당시의 상황이 긴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타시,군와 달리 마땅한 큰병원이 없고 타 시,군에 있는 병원들은 환자들을 잘 받지 않아 표류하는 환자들이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은 큰어려움이 있다, 인구수 100만에 육박하는 용인시에 음압시설을 갖춘 병원유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음압병실 (음압격리병실) :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여 수용하고 치료하는 곳을 격리병실(Isolation room)이라 한다.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의 경우 격리병실 중에서도 음압병실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