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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3일 시민과의 대화서···최고의 복지와 경제방역은‘일자리’강조▲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특히 “최고의 복지과 경제방역은 바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엔 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참가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업체 면접 부스를 2m 간격으로 설치한다. 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비롯해 대기줄 간격선 등을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 통역 컨설팅 지원, 현지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판로는 열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베트남 지역 상담회를 연데 이어 11월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선 관내 6개 중소기업과 18개 해외 바어어사 참여해 만남을 가진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확실한 안정세 회복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해선 선택적으로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 8178개와 휴게음식점 2994개를 비롯해 제과점・ 뷔페・목욕탕・콜라텍・단란주점 등 1만1789개 업소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단,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277곳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집합금지대상이었던 노래연습장 389곳을 포함해 PC방, 오락실, 실내공연장, 영화관, 멀티방, 교회를 제외한 종교시설에도 핵심 방역조치가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의 인원 참가를 기준으로 대면 예배는 허용됐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2일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해선 행사를 제외한 가족 단위 숙박과 100인 이하의 입정을 허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13일부터 농업기슬센터 홈페이지를 통회 1일 4회, 1회당 100명 이하의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후변화체험센터, 노동복지회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7개 청소년 시설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제개한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열람실 이용객은 50%로 제한하는 한편 1일 2회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성인문해학교 등 평생학습시설 16곳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172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지난 5일부터 시설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165개 유치원을 비롯해 351개 초・중・고교는 원격수업과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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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공채 필기시험 실시▲최고 경쟁률 110:1을 비롯해 평균 18.6:1의 경쟁률을 기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이 지난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과 진흥원 본원 등 2개소에서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에는 지원자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으로 최고 경쟁률 110:1을 비롯해 평균 1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시험장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시험 실시 전후 시험장 전역 방역작업을 하고, 응시자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외부인 출입 통제, 수험생들 간 거리두기, 방역용품 지급, 유증상자 발생 대비 예비시험실 별도 지정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김병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한 우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된 제5회 공개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8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올해 초 채용계획 절차 및 시험위원 선정 절차를 개선하는 등 채용제도를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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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도일자리재단 입지선정 공모 신청서 제출[광교저너루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경기도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을 위한 입지선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일부 지역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한다는 계획으로 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치 요건을 갖춘 후보지를 접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가 제안한 입지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연면적 7만3175㎡ 지하1층~지상4층으로 4054㎡를 임대할 수 있다.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를 유치해 세계적 반도체기업이 주목하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적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관내 9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분야 인재 양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또 경부‧영동‧용서고속도로를 비롯해 시를 전국 각지로 연결하는 서울~세종간고속도로와 오산~이천간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인 점도 함께 내세웠다. 경기도는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지역연관성, 환경여건, 도정협력도 등의 요건 평가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경 최종 입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사통팔달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것은 물론 반도체 중심의 세계적 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시너지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현재 부천시 소재 연면적4548㎡ 규모의 사무실과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에 있으며 소속 직원은 127명이다. 시는 지난 17일 공모가 마감된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해 도에 입지선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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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 800m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에 80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산책로는 주경기장을 지붕 삼아 한 바퀴를 돌도록 만들어져 폭염이나 우천 등 날씨와 무관하게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바닥면에 보행 유도선과 거리 등을 표시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거리별 칼로리 소모량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사계절 푸른 잔디밭을 보며 가벼운 걷기로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버스킹 등 거리문화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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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읍‧면‧동체육협의회 도민체전 유치 결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왕인석 읍‧면‧동체육협의회장, 읍‧면‧동체육회, 시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읍‧면‧동체육협의회는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결의문를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 협의회는 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활체육의 중심인 읍‧면‧동체육회에서 가장 먼저 도민체전 유치에 힘을 실어줘 고맙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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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육공원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명칭이 바뀐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민체육공원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름이 바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0일 2018년 1월 완공한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의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르’는 용인의 용(龍)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미르스타디움’은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 해 설계한 주 경기장의 모습을 반영한 이름이다. 시는 당초 ‘용인시민체육공원’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운영하였으나, ‘공원’이라는 명칭과 시설 간 거리감으로 시민들의 혼란만 초래한다는 지적 아래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시는 12일 간의 시민공모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치고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대표성과 창의성 등 다섯 개의 기준에 따라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시는 명칭 변경에 따라 각종 표지판 등을 교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이 A매치는 물론 각종 문화공연 개최로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경기장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역동적인 이름에 걸맞게 우리시를 대표하는 체육시설로 다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