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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귀한 용인산 참기름ㆍ들기름’ 내달부터 학교급식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농업인들이 정성껏 기른 참깨와 들깨로 만든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 참기름과 들기름은 고소한 향기로 입맛을 돌게 돕는다. 그러나 국산 참깨와 들깨는 단가가 높은 탓에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을 학교 급식에서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용인특례시가 이런 어려움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에서 난 참깨와 들깨로 만든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이 학교 급식에서 사용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각 학교 영양교사들은 학교 급식에서 사용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가공식품 차액 지원 품목을 기존 김치류, 떡류, 두부류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포함해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ㆍGAPㆍ마크 등 우수 농산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편성된 예산만 38억 7000만원에 달한다. 시는 오는 10월 6일 학교급식지원 운영협의회 의결 후 지원 품목 후 용인산 참기름과 들기름에 대한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 참기름과 들기름 공급가격의 15%를 지원해 각 학교 급식에서 용인에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의 가격 부담을 낮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156개교에서 9만 929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고, 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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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브봉사단, 처인구 삼가동 홀로 어르신에 ‘밑반찬 사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의 저소득 홀로 어르신에게 위브봉사단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위브봉사단은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 회원들은 이번 달에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열무김치, 계란말이, 나물볶음, 조미김, 식혜 등을 마련해 대상 6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홀로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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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10월‘김치 비법’강좌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김치 비법 따라잡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자원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전통 발효청으로 백김치, 총각김치, 동치미, 석박지, 갓김치 등을 담가보고, 김치 양념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인당 4만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김장철에 앞서 김장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강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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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읍 농촌지도자회, 김장채소심기 행사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주인영)가 김장채소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 경작할 수 있는 밭을 임대해 배추를 심고 수확한 뒤 김치로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 올해는 63명의 회원이 참여해 김장배추 3000포기를 심었다. 수확한 배추는 오는 11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김장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인영 농촌지도자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채소심기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잘 기른 배추를 맛있는 김치로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및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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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곳곳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나눔들이 용인시 곳곳에서 펼쳐졌다. 시에 따르면 먼저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박순자)가 삼계탕과 김치, 과일 등 140만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38명의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유림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가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는 삼계탕을, 관내 복지시설 3곳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 66명에게는 후라이드 치킨을 지원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이 담긴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동백2동에서는 용인마을협동조합, 용인아이쿱생협,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당신의부엌 협동조합이 함께 동백1·2·3동의 저소득 어르신 100명의 건강을 기원하며 삼계탕과 한우사골 농축액을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가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열무김치와 삼계탕, 햇감자를 홀로 어르신 14가구에 전했다. 죽전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주)가 70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45가구를 위한 삼계탕, 열무김치, 멜론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는 취약계층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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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주민자치위, 저소득 청소년 위해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무섭)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돕는 데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성금으로 외식 상품권을 구매해 방학 기간 중 양육 공백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 학생 3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상가 중심지역에 가로등 꽃길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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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협서 140만원 상당 꾸러미 기탁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 결식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간편식, 음료 등이 담긴 식품 꾸러미 70상자(1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기탁받은 식품 꾸러미를 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금동 수지아이쿱 이사장은 "다가올 여름방학 동안에도 어린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지아이쿱 생활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구에서도 세심히 살펴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아이쿱은 지난 6월에도 김치 120kg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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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초복을 맞아 용인시 관내 주민단체들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 대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뒷마당에서 무료급식소를 찾은 시민 80명과 저소득층 40가구에 소불고기와 밑반찬 꾸러미를 전했다. 같은 날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착한가게인 자작나무갈비 용인동백점에서 갈비탕을 구매,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협의체도 관내 새마을 경로당과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삼계탕과 과일, 음료수 등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죽전2동 협의체는 홀로 어르신과 어르신 부부 등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찾아 삼계탕과 수박을 전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앞서 14일엔 기흥구 마북동 협의체가 관내 중증장애인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과 열무김치 등을 대접했다. 기흥동 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한일마을 운영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김치, 과일, 음료수 등을 전했다. 신갈동 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간편 삼계탕 3팩과 밑반찬 1종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2동 협의체도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30가구에 삼계탕과 김치 등 보양식품을 포함, 수지신협 상현지점이 후원한 홍삼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날 풍덕천1동 협의체도 관내 만세삼계탕(대표 강서호)이 후원한 삼계탕을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지난 13일엔 처인구 양지면 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9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선풍기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수지구 죽전3동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관내 삼계탕 전문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한방삼계탕 식사권(2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 12일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기흥장례식장(관리이사 임희택)은 음료수를, 관내 카페 마냐나(사장 김미정)는 단팥빵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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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동 저소득 어르신에 삼계탕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은 위브봉사단이 저소득 어르신 6가구에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12일 동에 따르면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과 그 자녀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은 지난 2020년 활동을 시작한 뒤로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복선 단장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매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위브봉사단원들께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삼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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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 저소득층에 여름 김장김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여름 김장김치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여름 김장김치 3종과 보양식 3종 등 총 400세트(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11억7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번 여름 김장김치를 포함해 연말까지 2억4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김장김치와 보양식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