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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고려대명문태권도,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1031개를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업·종교시설을 비롯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양우건설과 ㈜경안개발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184포를 기탁했다.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안재만 회장이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싶다며 성금 360만원을 전했고, ㈜세현CC 이영호 전무 등 관계자도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호 ㈜세현CC 전무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 소재 불광사 주지 현성스님도 시장실을 찾아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고려대명문태권도 김영태 관장이 구청을 찾아 원생들이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라면 1031개를 구청에 전달했고, 보라동에선 통장협의회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수지구에선 상현동 소재 말씀의 교회 관계자들이 구청을 방문해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 30상자를 전달했고, KLPGA 프로골퍼 박결 선수 팬카페 회원들이 구청을 찾아 성금 252만 4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박 선수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팬클럽에서 1000원씩 자선기금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선 부녀회와 러스크병원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성금 50만원씩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으로 새해를 시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전달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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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화상으로 시무식' 새해 업무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4급이상 간부 공무원과 35개 읍․면․동장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역지사지를 바탕으로 시민이 우선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행정 편의주의를 타파하고, 시민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행정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또“올해는 지난 시간 축적된 변화를 바탕으로 시 성장의 추진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승진과 인사로 보직이 바뀌는 간부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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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비대면 수출 강화 중소기업 총력 지원”▲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상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5년 연속 도내 수출 1위라는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동력을 얻도록 올해도 적극 지원하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관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핸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11월말 기준) 2019년 157억달러 대비 1.6% 증가한 160억 달러를 수출해 2015~2020년 5년 연속 도내 1위, 전국에선 6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에선 1762사가 수출했는데 10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거둔 기업은 전년보다 131% 증가한 50곳으로, 100만달러 이상은 74.8% 증가한 235곳으로 확인됐다. 수출금액이 100만달러 이하인 소규모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1843곳보다 19.8% 감소한 1477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수출 강화를 돕기 위한 ‘2021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수출 확대를 목표로 △유망품목 수출 마케팅 보강 △언택트 수출지원 고도화 △원스톱 애로 해소 등 3대 추진전략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시·도비를 포함한 10억2650만원을 투입하며 400여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경기비지니스센터(GBC)와 협력해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11곳에 바이어 발굴과 현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한다. 또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인플루언서를 모집,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고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친다. 관내 수출품목의 대다수인 전기전자제품과 성장세가 두드러진 화학공업제품 및 기계류의 판로 개척을 위해선 전시(상담)회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45곳엔 참가비를 지원하고 상·하반기 1회씩 국내 유명 전시회에 관내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 공동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원하는 30곳을 위해선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하거나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상담실도 본격 가동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마다 10개 기업씩을 모집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수출에 필요한 실무적 지원을 위해선 기관별로 산재된 수출지원사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지난해엔 수출자문위원 컨설팅 등으로 156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또 관내 외국인 유학생 등을 활용한 시민 통역 서포터즈를 연계해주고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거래 시 발생하는 대금 미회수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수출무역보험료를 지원해준다. 이와 별개로 시는 비대면 수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새해에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출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총력을 다 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수출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통상팀을 신설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외, 해외시장개척단 등 기존 지원사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499개 기업에 8억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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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새해 현충탑 참배▲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시장이 1일 새해를 맞아 용인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백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됐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용인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참배했다”며 “신축년,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도시 용인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참배 후 관내 3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올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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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직원·종교단체 곳곳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31일 용인시는 시청직원·종교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 공보관실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컨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캐릭터 대회에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이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상금을 부서 내 격려금으로 사용하기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경기중부본부 김욱호 의장도 기업지원과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포곡읍새마을회 김인선 회장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전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17만5000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선 주비전교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수원하나교회가 10㎏짜리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익명의 시민도 150만원 상당 라면 5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선 지난 29일 통장협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했고, 30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한순교회가 성금 100만원, 체육회도 성금 100만원을 전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으로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신축년 새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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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1일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6개 분야 24건의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6대분야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농정‧축산‧산림 △보건‧복지‧여성 △환경 △도시‧교통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행정 분야에선 우선 납세자 편의를 고려한 주민세 과세체계를 개편한다. 균등분(8월)과 재산분(7월)으로 나뉘었던 세목을 개인분과 사업소분 등으로 통합해 8월에 일괄 징수한다. 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시가격 6억원(과세표준 3억6천만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0.05% 인하된다. 새해부턴 전입신고를 하면 세대주와 소유자, 임대인 등에 전입신고 사실을 문자로 통보하는 서비스가 신설된다. 또 3월부터 등‧초본 발급 등 수수료 면제대상이 확대된다. 여권 발급 편의도 더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가 신설되고 여권사실증명 발급서비스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2월 수지구청에 여권민원실을 추가 설치해 기흥‧수지구민들이 편리하게 여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문화분야에선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일반도서에서 어린이도서까지 확대한다. 용인시도서관 회원이라면 3월부터 가까운 도서관에서 타관 도서를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농정‧축산‧산림분야에선 동물보호센터(야간‧공휴일은 구청 당직실) 유기동물 구조 및 포획시간을 종전 9시부터 22시까지에서 8시부터 24시로 연장한다. 보건‧복지‧여성분야에선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는 30대 미만 미혼 청년에게도 지급하게 된다. 2020년까진 부모와 주민등록이 다른 경우에도 동일가구로 간주해 지급하지 않았다.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 4‧5학년으로 확대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가까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하도록 3월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새로 시행한다. 환경분야에선 생활폐기물 수거시간이 오전5시부터에서 오전6시부터로 변경된다. 종량제봉투에 배출 불가능한 품목을 픽토그램으로 표기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표기하는 등 보다 알기 쉽게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무게제한 제도가 신설된다. 50리터 이하는 13kg로, 75리터는 19kg, 100리터는 25kg로 제한한다. 50리터 이상 봉투를 사용할 땐 압축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대신 스마트폰 앱 ‘빼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등 노약자를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가정에서 지정장소로 내려주고 중고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재활용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수지구 풍덕천2동 전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 이 지역에선 미세먼지 쉼터와 창문부착형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공회전 감시 강화를 비롯해 일정규모 이상의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기질 측정상태를 상시 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교통 분야에선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을 부지면적 10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2만명 이상에서 부지면적 50만㎡ 이상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기준을 7분 초과에서 10분 초과 주‧정차 차량으로 변경한다.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선 1분으로 현행 유지된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이 있는 2~9층 소규모 건축공사 중 연면적 1천㎡ 이상인 공동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에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도 시정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달라지는 행정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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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도 있지만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인해 많은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무작정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겠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용인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지역경제 회복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새로운 성장이 될 혁신을 마련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으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로 서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언택트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여 창업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를 확대 발행하고 중소기업 경영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용인센터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하반기 착공으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3년 1월 착공 예정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수도권의 첨단경제, 교통, 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하겠습니다. ○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국도비 1,167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대생태숲, 운학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 녹색쉼터를 아우르는 용인 강산(江山) 벨트를 기반으로 20만평 규모로 확장된 가칭 센트럴파크를 완공하겠습니다. ○ 실효 임박 장기미집행 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기흥저수지 공원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이 있는 도시와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새롭게 거듭나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구도심의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동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시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에 앞장 서겠습니다. ○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안전 방역망 구축을 위하여 감염병 전담팀 신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전방위적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35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배치,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로 빈틈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청년의 주거와 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지원,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과 보훈회관 착공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연령제한 폐지 등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 및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교통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올리겠습니다. ○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및 학교, 아파트 등을 활용한 공유주차장과 내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차장 부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마무리된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인정된 경강선․분당선 연장 및 동탄~부발선 신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과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시의 염원인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2022년 시행 예정입니다. ○ 행정적 명칭만 부여 받는 것이 아닌 행정·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일자리,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틀 마련을 위한 재정분권을 통한 재정력 강화 등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특례시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민선7기 3년차는 지난 성과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도시 용인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모이면 바다를 이룰만큼 그 힘은 커집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도 용인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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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신년사신 년 사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려왔던 일상은 어느덧 특별함으로 변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용인시민 여러분과 의료진 및 방역 종사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인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목적에서 한 발 나아가 대안을 제시하고,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예산, 결산, 조례 등 총 217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특히, 용인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용인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를 비롯한 34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21년은 용인시를 위한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작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용인시는 특례시라는 새로운 유형의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용인시의회는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전문 인력 배치를 앞두고, 용인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용인특례시 도시브랜드에 어울리는 역량을 갖춰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느덧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용인시는 대도시 위상에 맞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사업이라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첨단산업과 기업 유치를 통해 용인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벨트 구축이라는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용인시의회는 용인시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다는 감격 대신 두려움과 탄식이 앞서지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속 간절함으로 품게 됩니다. 우리 국민은 그동안 많은 시련을 이겨냈고, 앞으로도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인특례시의 서막을 힘차게 열기 위해 용인시의회 29명 의원 모두는 언제나 시민의 곁에 있겠습니다. 시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미래를 향한 용인시의 발걸음이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용인시민이 가정에서 오늘의 행복을 느끼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는 약속합니다.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항상 지역발전과 시의회에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축년’에는 용인시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행복이 넘치는 힘찬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1 용인시의회 의장 김기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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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만 5세 이하 영유아부모, 쉽게 장난감 대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1년 새해부터 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직장을 다니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부모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고, 장난감을 쉽게 빌릴 수 있다. 28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4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 분기별 추첨을 통해 180~300명의 회원을 모집했지만, 내년부터 회원 수 제한을 없애고 매월 신청을 받는다. 또 기존 장난감도서관에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던 방식에서 원하는 곳에서 장난감을 받을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아울러 회원확대와 택배서비스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인기 있는 장난감과 가격이 비싸 가정에서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 이모씨(처인구 이동읍)는“회원기간이 내년에 종료될 예정이라 아쉬웠는데, 회원모집 방법이 변경돼 계속 이용할 수게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택배서비스도 생겨 도서관까지 찾아가야하는 어려움도 덜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확대와 택배서비스 도입으로 원하는 장난감을 원하는 곳에서 누구나 쉽게 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난감도서관 확충은 물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보다 쉽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난감 대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1-335-86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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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해부터 바뀌는 불법 주·정차 단속기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신축년 새해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기준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기준을 통일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방문 포장하는 대기시간도 고려했다. 기존에는 무인감시카메라는 7분 초과 시, 주민이 신고하는 경우에는 5분이 초과하면 단속됐다. 오는 1월 1일부터는 무인감시카메라와 주민이 신고하는 경우 모두 동일하게 10분을 초과할 경우에 단속한다.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등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기준은 현재(1분 초과)와 동일하다. 안전신문고 앱에서 주민신고 가능 지역은 모든 구간이지만 새해부터는 중점단속 구역인 보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으로 한정해 주민 간 보복 신고를 비롯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은 점심시간 단속유예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단속기준을 통일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통 흐름과 무관한 보복성 신고 등 주민 간 불화도 감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