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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는 18일‘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8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지텔레콤, 한국소방산업기술, ㈜두핸즈, ㈜한컴라이프케어, 한국장애인고용지원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은 사무보조, 신호수, 환경미화, 임가공사업팀, 생산, 온라인홍보 등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을 통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진행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참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인 채용 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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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맞춤형 취업 지원‘취업희망플러스’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업희망플러스’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취업희망플러스는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들의 개인별 역량과 적성을 파악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5월23일부터 6월17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4회에 걸쳐 집단교육을 진행한 후 개인별 일정에 따라 1:1 밀착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자에게 교육참여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19일까지 용인시 일자리센터(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 직접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226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취업희망플러스 6개 과정을 운영해 교육 수료생 94명 가운데 5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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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몽골 우브스주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몽골 우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이희준 제1부시장, 김정원 일자리정책국장,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 에르덴톡토흐 개발정책국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우브스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농업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4개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를 파악했으며, 오는 6월부터 시범적으로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용인 관내 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농촌인구가 점점 줄고 고령화됨에 따라 농가에선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텐데 이런 협약을 맺게 돼 고무적이다”며 “우브스주와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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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위원장인 이형주 자치행정실장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 등은 올해 새로 위촉된 2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상반기에 새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 및 물품 지원 사업과 건강검진 후원 연계, 심리상담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위해 교육,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1년 설치됐다. 현재 시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고용센터 등의 관계자 11명이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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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 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 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는 관내 지역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는 2014년 이후로 어떠한 회의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에는 지역 건설 장비 업체가 100여 곳 이상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인력‧건설 자재까지 합치면 수없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용인시 건설경제발전 대책 위원회’라는 비영리 시민 단체가 있는데 용인 지역업체들이 힘을 합쳐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관내 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적으로 만든 단체라고 언급했다. 평택시는 지역 건설 협회‧민간단체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건설업 종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 내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대형 건설공사를 맡은 업체 관계자들을 회의에 참석시켜 평택지역 소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었고, 예산군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의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시 지역 건설사‧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 계획 수립 및 공사 진행 시 각 단계마다 현장 방문‧협조 공문 발송‧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해서 수주율이 66.5%로 도내 1위를 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는 앞으로 계획 중인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의 자재‧인력‧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 역시 지역 건설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앞으로 진행되는 관내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용인시에서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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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장 의장은 ‘문턱 없는 세상,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한 뒤,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기본인권 보장’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동, 소통, 교육, 자립 등과 같은 기본가치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 기본인권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차별받는 일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은 비롯해 경기도 문정희 복지국장, 경기도사회복자사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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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개척 돕는‘수출 멘토·인플루언서’15명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선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해 수출·경영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선발했다. 또 코로나 이후 온라인과 이커머스 중심으로 바꾼 마케팅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인플루언서 12명을 선발했다. 수출 멘토 3명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경영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민 인플루언서들은 12월까지 매월 신청 기업에서 제공 받은 물품, 서비스 등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수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은퇴한 중장년층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수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무역수지 실적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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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32명 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1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엠에스티씨, ㈜신성이엔지, ㈜두핸즈, ㈜모션메탈, ㈜용인패러글라이딩 등 관내 5개 기업이 참여해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치러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안내, 채용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시는 오는 7월, 8월, 11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해 10개 기업에서 22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구인·구직의 날과는 별도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행사를 확대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세 차례나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2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및 종사자를 위한 채용박람회’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여해 41명을 채용했다. 6월에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50개 기업이 참여해 71명을 채용했다. 11월15일부터 12월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27명을 최종 선발했다. 박람회 기간, 사이트 접속 건수는 6만 여 회에 달했으며 별도 구직 절차를 위해 500명이 홈페이지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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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수원지회 방문[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30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정비위원회 수원지회를 방문해 자동차 정비업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현대자동차 수원하이테크 센터를 찾아 김상훈 센터장과 간단히 면담한 뒤 지회 사무실에서 권영국 지회장 등 노조원 8명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수원 소재 제조업체 P사의 6선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장기간 노동운동을 해 온 장 의장이 노조와의 적극적 소통의지를 내비치면서 성사됐다. 장 의장은 노조원들과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재편되는 데 따른 인력정비 문제를 비롯해 ▲공장 인원규모 축소 ▲현장 안전사고 발생위험 ▲지원반 인원 부족 등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권 지회장은 “노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계셔서 그간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동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 의장은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안은 기술력 확보와 로드맵 정립, 교육 시스템 정비 그리고 고용 안전망 구축일 것”이라며 “자동차 정비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관련 노동자의 권리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의회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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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골프 캐디 양성과정 1차 교육생 2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 1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캐디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운전면허증 소지 미취업 용인시민이 대상이다. 경력 단절 여성이나 취업 취약 계층은 우대한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4월18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규칙, 에티켓, 장비 특성, 골프 용어, 코스별 경기 진행 방법, 고객 응대법 등을 배운다. 교육이 끝나면 관내 골프장 29곳과 연계해 취업도 알선한다.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mhyoon@ysc.ac.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031-330-9136)으로 문의하거나 용인예술과학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에 골프장이 많다는 지역 특성에 착안해 골프장의 전문 인력 수급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하고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담당한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교육생 40명을 모집해 이 가운데 33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28명이 관내 골프장 5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캐디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골프장에서도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교육 횟수와 인원도 늘렸다. 2차 교육생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3차 교육생은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각각 5월과 7월에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29개 골프장에서 캐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취업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