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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23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24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증자) 동의안, 2022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사업] 등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은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했으며,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과 용도지역 변경,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도시건설위원회 의견을 채택했다.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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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특별점검반 편성으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을 진행한다. ‘그린벨트’라고도 불리는 개발제한구역은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설정된 녹지대다. 관내에는 광교산 일원인 고기동,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일부가 지정돼 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 건축행위, 무단 토지형질 변경, 물건 적치,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등을 단속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난해 항공사진 자료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자료 등을 기반으로 지정 목적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위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조치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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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3월 22일~4월 4일까지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15일 회의를 개최해 제262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증자)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25일 제2차 본회의, 29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31일부터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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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 창고 안전 강화 건축 심의 기준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관내 대형 창고(물류) 시설의 화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창고시설 건축심의 기준’이 지난달 21일 고시돼 대형 창고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이 높아졌다. 건축심의 기준은 연 면적 3만㎡ 이상의 창고시설의 경우, 건축물 기준 사방에 소방 통로를 확보하도록 하고, 소방차 주차전용구역을 설치해 구체적인 동선계획까지 제시하도록 했다.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하나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 각 동 사이를 6m 이상 떨어지도록 지어야 한다. 피난시설 및 설비 기준도 명확히 규정해 방화구획은 고정식 벽체로 설치하고, 건축물 높이에 따라 피난계단 또는 특별피난계단 등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마감재는 준불연재료 이상을 사용토록 규정했다. 또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실이나 샤워실을 남·녀 구분해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정보처리기기 등도 설치하도록 했다. 화물차량이 이동하는 도로는 경사로 10% 이하이면서 내측 회전 반경은 10m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식생과 조화롭게 조경을 계획해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인해 관내에 대형 물류창고 건립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축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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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무지개 근린공원'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수지구 죽전동 1180번지 일대 무지개 근린공원의 시설을 새로 단장했다. 이곳은 3252세대 대단지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2012년 이후 시설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낡은 시설을 교체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곳곳이 패여 있던 기존 산책로를 대신해 목재데크를 설치,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스텝사이클,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기구도 설치하고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도록 피크닉 테이블, 벤치 등도 만들었다. 또 경관 개선을 위해 맥문동, 비비추, 수선화 등 11종의 초화류 2207본과 화살나무를 비롯한 3종의 관목 1370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무지개 근린공원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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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용인형 생태관광벨트’ 구축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위드 코로나 속 지속 가능한 용인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인시는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관광특구 지정 검토를 통한 중장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농촌테마파크 등을 거점으로 한 ‘용인시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이 도출됐다고 6일 전했다. 시정연구원은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면 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청년 김대건길, 용담저수지 둘레길, 용인 8경 등을 연결하는 인프라 조성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친환경 투어버스 도입,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과 서리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 보정동 고분군(사적 500호), 심곡서원(사적 530호)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정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용인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도 내놓았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용인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환경개선 ▲용인형 산업관광 상품개발 ▲용인형 마케팅 특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농촌테마파크를 활용한 미디어숲 조성, 야간에 향교와 고택을 둘러보는 야행 프로그램 운영, 보정동 카페거리와 연계한 커피 축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용인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용인만의 관광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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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산책로 사이에 휴식 공간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곡천 산책로, 나산초등학교와 보라중학교 사이 보행로에 주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쉼터가 조성된 2곳 모두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앉아 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휴식 공간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보라동은 지곡1통과 2통을 지나는 약 1.8㎞의 지곡천 산책로 곳곳에 휴식을 위한 벤치를 설치했다. 또 산책 코스 중간지점에는 잡목을 정리한 후 식물을 식재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설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산초와 보라중 사이 보행로는 주민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2021년 경기평상 조성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도 사업비로 낡은 나무데크를 교체하고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했다. 보라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경관 개선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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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수변 따라 아름다운 야경 보러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시내 하천변을 따라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새로 생겼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종합운동장 사이 경전철 500m 구간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용인어울林(림)파크’ 조성과 함께 중앙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용인 어울林(림)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과 경안천 도시숲, 모현갈담 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 등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녹지축이다. 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 500m 구간 교각에 LED 조명 200개를 설치했다. 흰색과 노란색 조명을 조화롭게 설치했으며, 조명 방향을 아래쪽으로 가도록 설정해 지나가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눈부심이 없도록 했다. 조명은 일몰 후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이날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시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용인어울林(림)파크, 경안천과 어우러져 세련된 도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경관 조명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경안천 수변을 따라 펼쳐진 야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전철 시설물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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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트리조명으로 지역 주민에 따뜻한 연말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형형색색의 트리조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동에 따르면 동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자 청사 앞 인도에 2m 크기의 트리조명을 설치했다. 청사 주변 화단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거리를 밝혔다. 이번 조명 설치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도 힘을 보탰다.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 트리조명으로 주민들의 마음에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구갈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돼 있고 성지초등학교와 성지중학교, 강남대학교가 위치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이동량이 많은 곳”이라면서 “환하게 빛을 내는 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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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중앙부처들과 공동 연구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지능형 악취 토탈 솔루션’사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는 각 부처가 공동사업을 기획·선정해 민관기술협력과 융합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설치한 위원회다. 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부처 간 협업을 장려하고, 중복투자를 막기 위한 다부처 공동 기획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480억원을 투입해 악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 악취관리 대상 정보 제공, 리빙랩(기술 혁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한국화학연구원(KRICT) 주관으로 지능형 악취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악취 제어기술 고도화, 사물인터넷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 과정에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의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