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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외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준비 한 몫

기사입력 2017.06.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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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등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무주 태권도원 및 무주리조트 일원을 K스마일 특구로 지정하고 ‘외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은 K스마일 특구 지역내 음식업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다국어 메뉴판 제작, 다국어 안내판 제작, 서비스교육 등을 통해 무주와 전주를 방문하는 외래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북관광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그간, 무주군은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음식업 다국어 메뉴판(200여 업소), 숙박업 다국어 안내판(외부LED, 140여 업소) 제작 지원 및 서비스 교육(2회)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환대서비스를 강화했다.

    도는 지난 3월,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한국방문위원회의 공동 참여를 적극 요청해 국비 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자체와 함께 외래객 수용태세 개선 및 친절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K스마일 특구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의 경우 그동안 외래객을 위한 관광 안내판 구축이 잘 안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오고 있었으나, 도에서 지원하는 ‘외래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계기로 한옥마을을 방문한 외국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환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그 동안, K스마일 확산 및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종사자 친절교육’과 14개 시군 주요관광지내 식당을 대상으로 ‘서비스개선 컨설팅’ 등 환대문화 개선사업을 ‘12년부터 ’16년까지 추진한다.

    특히, 지난 해 부터는 봄·가을 여행주간에 전주한옥마을, 군산시간여행마을에서 도 및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관광협회 등이 참여해 K스마일 캠페인도 추진한 바 있다.

    ○ 전라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올해는 전북방문의해인 만큼, 외래 관광객 맞이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및 스마일 캠페인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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