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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겸 무더위쉼터 시설점검 |
초전면 내에는 30개 경로당이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오후 2시 조용한 마을 분위기와는 달리 문덕 1리 소래경로당에는 35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최근 경로당에 나오지 못하는 이윤순 할머니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담당직원은 할머니댁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기도 했다.
허윤홍 초전면장은 “매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가뭄이 지속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말하고, 주변에 소외된 노인계층이 있을경우에 즉시 면사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초전면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 직원이 폭염에 대비해 마을별 무더위심터를 방문, 운영상태를 방문하고 아울러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가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