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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반려동물 배변봉투 나눔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7.06.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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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배변봉투 나눔 캠페인 전개
    [광교저널]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이 반려동물의 배변을 주인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나눠주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전주시 효자동 문학대1공원에서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청바지) 30여명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배변봉투 무료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아마존-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ZONE)’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등록과 배설물 처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아마존-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ZONE)’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하고, 공원 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 캠페인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또 이색적인 홍보용 팻말과 퍼포먼스를 활용해 자원봉사 주제곡 ‘행복합니다’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전주시민 모두가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깨끗한 공원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문학대1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덕진공원과 삼천그린공원 등 4곳에 ‘배변봉투 무료 배부처’ 팻말을 부착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아마존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아마존 시즌 1에 이어 앞으로, 공원 등 이용자가 많은 장소의 나무에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혀주는 아마존 시즌2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0일 나무 옷 입혀주기(트리허그) 봉사단을 모집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요즘 전주시가 지역축제와 국제적 행사에 관심을 받고 자원봉사로 선진화된 도시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를 알리고 전주시민 모두가 참여해 깨끗한 공원만들기에 동참해 ‘자원봉사의 도시 전주’를 알리는데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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