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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만관광객 유치 현지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7.06.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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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대만관광객 유치 현지 설명회 개최
    [광교저널] 전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호남권 3개 시도 공동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 등 대만의 주요 도시에서 총 120여개 언론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전라도 천년을 기념해 전라도 관광자원과 무안공항 전세기 상품 등을 홍보했다.

    또, 최근 대만 방한관광객의 지방공항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무안공항과 대만의 가오슝 및 타이베이 전세기를 이용한 전라북도 관광코스 소개, 개별관광객 편의를 위한 외국인 셔틀버스와 전북투어패스 홍보, 인센티브 지원사항 등을 안내해 무안공항을 연계한 전라북도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및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전북도는 2016년 7월에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공동으로 대만 최초로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전북관광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대만 주요 미디어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이 팸투어에 참가한 대만 케이블 방송인 동삼TV 진유상 기자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최대 7천명에게 전라북도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얻었다.

    전북도는 사드보복으로 인한 유커 급감에 따라 기존의 대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 대만·홍콩·동남아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태국국제관광전에서 전북 관광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및 인도네시아 여행사 세일즈콜,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지역 관광설명회 개최 등을 실시했고, 다가오는 8월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NATAS 여행박람회 2017’에 참가해 전라북도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전북관광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육홍기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대만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방한 외국인 국가별 4위로 꾸준하게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국가“라며,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전라북도의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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