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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100세 건강모정만들기’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쳐

기사입력 2017.06.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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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기 100세 건강모정만들기’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쳐
    [광교저널]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제2기 100세 건강모정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1ㅇ일 ‘제2기 100세 건강모정만들기’프로젝트가 30여명이 모인가운데 수료식과 함께, 그동안 장소를 제공한 원불교 마동교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제2기 건강모정만들기사업’은 보건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마동지역 2개 모정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2주간 23회에 걸쳐 신체활동(13회), 건강강좌(8회), 기초건강측정(2회)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에 이어서 지역 내 건강소외계층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8개 기관과 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만들어낸 저예산 통합건강관리프로젝트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아쉬움을 남긴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기꺼이 장소를 제공해 준 원불교 마동교당의 큰 공로가 있었다. 8개 기관은 익산체육회, 원불교마동교당, 익산시교육지원청, 성폭력상담소, 심뇌혈관질환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마동주민센터이다

    구체적으로, 노년기를 지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관절기능을 높여주는 신체활동 지도는 익산시체육회에서 파견한 전문강사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성문화와 성인식을 높이기 위해 익산성폭력상담소에서 강의를 맡아줬고, 금연교육은 전북금연지원센터, 걷기지도는 익산시교육지원청,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건강밥상 등의 전문분야 건강강좌는 관련분야 교수들이 수고해주셨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진행 중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검사, 동맥검사 등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맞춤식 운동처방 및 건강한 식단관리에 대한 상담도 곁들어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시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순태(만87, 마동)씨는 “다리가 불편해서 서서 하는 것은 어렵지만 건강도 좋아지고 운동하는 것에 재미가 붙어서 여기 오는 날이 기다려졌다고” 하면서 그 동안의 고마움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했으면 좋겠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모정만들기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100세 시대에 걸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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