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영광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회의는 안보영상물 시청과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 토의에서는 최근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한빛원전의 무인기에 대한 경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영광군을 비롯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은 해수욕장 관광객으로 위장한 불순분자의 한빛원전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마미 해수욕장 경계협정을 체결했다.
통합방위방위협의회 의장(김준성 영광군수)은 “연일 지속되는 가뭄과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 지역의 대내외적으로 자연재난과 안보위협이 상존하는 시점”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통합방위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우리 지역의 굳건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