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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안전시스템’구축 착수

기사입력 2017.06.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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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경광등)
    [광교저널]창원시는 2017년 6월 하순부터 공원, 등산로, 체육시설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197개소에 안심벨과 공중화장실 내 칸칸마다 ‘SOS호출버튼’ 734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화장실에서의 성범죄 등 위급상황 시 공중화장실 내 및 세면대에 설치된 호출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려 주변에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창원시에서 구축한 CCTV관제센터, 경찰서 및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됨으로써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창원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문도 각 화장실에 부착함으로써 안전시스템이 상호 연계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금년 7월까지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벨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고, 기 구축한 안심귀가 서비스의 대시민 홍보도 강화해 ‘안전도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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