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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성, 도심 살수작업 실시

기사입력 2013.08.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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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열섬효과 방지와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도로 살수작업에 나섰다.

     

    안성시는 도심지역의 도로 청소계획과 연계해 시내권역 및 공도권역의 인구가 밀집된 도심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평일 오후 1회 이상 살수해, 잠재되어 있는 복사열을 저감시킴은 물론, 도로변 비점오염원도 함께 청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심살수작업은 지난해부터 본격 실시된 여름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중점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청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염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도심 속 주요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함으로써 복사열을 감소시켜 시민들에게 청량감 제공은 물론, 불쾌지수를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도시열섬저감 살수작업은 시민들의 폭염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안성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해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어메너티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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