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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가뭄대책 무강우 대비 단계별 총력대응 |
금번 대책에는 가뭄위기 상황을 관심·주의 단계에서 심각단계 격상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해소시까지 업무를 추진하며, 112개소 1,009ha 가뭄 상습지를 중심으로 6.23.까지는 도시군 예비비 등 42억을 활용해 관정 208공, 농업용수 급수차 1,154대, 양수기·스프링쿨러 656대 등이 지원되며, 7.7.까지는 긴급 추경예산 등 38.3억이 투자돼 관정 44공, 저수지 준설 14개소, 양수장 1개소, 관로시설 1개소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7월 중순까지 비가오지 않을 경우 사실상 피해가 1천ha까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피해조사 및 고사에 따른 대체작목 식재 등 대책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도 유기농산과 최낙현 과장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민관군이 가뭄피해 면적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실정으로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자세가 필요하고, 농업인들은 만약을 대비해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충북도는 지난해 5월말부터 인력지원 1,585명, 급수차 640대, 양수기 1,757대, 송수호스 173km, 스프링클러 953대를 지원해 213.7ha의 가뭄면적을 해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