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괴산군, 자매결연지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위해 ‘분주’

기사입력 2017.06.20 11: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문광면 자매결연지와 체육행사
    [광교저널] 충북 괴산군은 괴산을 대표하는 감자,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등 농산물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자매결연지와의 간담회, 체육화합행사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문광면은 20일 송태령 문광주민자치원장, 이재현 문광면장 등 40여명이 함께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송산2동사무소 공동주관으로 의정부시 체육관에서 열리는 자매결연지와의 체육 화합행사에 참석해 농특산물 직거래 방안을 협의하고 체육 화합행사로 서로의 우정을 다졌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은 2010년 6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수 년째 농특산물 직거래, 문화·관광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수면은 지난 19일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정자3동 이강석 동장, 정현자 부녀회 연합회장 등 4명을 소수면으로 초청해 최창훈 면장, 우문상 번영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수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출하가 한창인 감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감자의 생산, 포장, 배송과정을 소비자가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음달 홍수 출하를 앞두고 있는 대학찰옥수수 선주문과 전국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 초청 및 청결고추 직거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자3동 관계자는 부녀회, 이통장협의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수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과 양 기관과의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증진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괴산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