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제]송파구,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 개최한다"

기사입력 2017.02.04 01: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일~11일까지 석촌·풍납·마천중앙·새마을·방이시장, 문정동 로데오상점가 등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열린다.

    구는 별도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 특별 할인전과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석촌과 풍납, 마천중앙시장에서는 10~30%, 방이사장은 10~50% 할인 행사를 벌인다. 로데오 상점가의 할인율은 30~80%에 달한다.

    또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을 다채롭게 준비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촌시장과 풍납시장은 오는 9일 민속놀이 한마당과 노래자랑, 장기자랑을 개최한다. 마천중앙시장에서는 2월 6일 척사대회를 시작으로 10일 풍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새마을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오곡밥 체험과 떡메치기 등을 열어 정월 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룰렛 경품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방이시장은 오는 10일에는 떡메치기를, 정월대보름 당일인 11일에는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송파구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대보름 분위기를 느끼고 즐기면서 따뜻한 전통시장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잇따른 화재로 전통시장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이 끝난 이후 판매 비수기를 맞은 상인들의 시름은 한층 깊어졌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