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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도, 따복하우스···입주자 경쟁률 '평균 2.6:1'

기사입력 2017.01.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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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따복하우스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수원, 안양, 화성 2개 지역, 총 4개 지역 따복하우스에 대한 입주자로 291호 모집에 총 74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은 화성 진안1이 6.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안양 4.4대 1, 화성 2 3.8대 1, 수원 1.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따복하우스는 올 12월 화성 진안1 1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남양주 창현 등 5개 지역 400여 호를 대상으로 한 2차 입주자 모집 청약부터는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도입해 청약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따복하우스의 공유공간 활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보육, 의료, 요리, 스포츠 등의 분야별 전문가(4개 지역 28명)와 따복하우스가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이다.

    한편 이번 청약에서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상 전체 물량의 8%에 대해 의무공급 했으나 미달된 주거약자(고령자) 공급분은 수요 계층별 맞춤형 홍보와 함께 재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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