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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MOU '체결'

기사입력 2016.12.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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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시행 또는 시행예정인 대형 건설공사 6개 사업주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시행 또는 시행예정인 대형 건설공사 6개 사업주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와 협약을 맺은 건설회사는 고덕신도시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동양건설산업, 제일건설㈜를 비롯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승윤종합건설㈜, 서정동에 호텔을 건립하는 ㈜다스씨앤이 참여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평택시와 건설공사 사업주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협력사업, 협력방법을 정하는 내용이며, 평택시 관내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평택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 포함)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평택시와 상생협력을 맺는 건설업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하도급관리팀)를 설치했고 지난 10월에도 현대건설 등 5개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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